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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놓고 동서만 이뻐하는 시어머니 복수하고 싶어요.

열받아 조회수 : 8,217
작성일 : 2013-04-16 08:11:13
큰며느리는 항상 큰며느리라 무시당하고 
동서는 뭘 해도 이뻐 하시는 시어머니 
어떻게 복수 할 수 있을까요??

저도 저희 집에선 귀하게 자란 딸이랍니다.
IP : 98.201.xxx.19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8:12 AM (218.236.xxx.183)

    며느리 자리 당분간 파업 하시면...

  • 2. ...
    '13.4.16 8:12 AM (14.55.xxx.168)

    그냥 유령취급 하거나 개무시 하고 휘둘리지 않으면 됩니다

  • 3. ..
    '13.4.16 8:13 AM (39.7.xxx.236)

    그런게 무시가 안되고 연연하시면 계속 지는거.

  • 4. ..
    '13.4.16 8:15 AM (114.207.xxx.26)

    에이...
    이쁨 받는 동서가 나중에 시어머니랑 살겠죠.
    감사하시면 됩니다.

  • 5. 그러거나말거나
    '13.4.16 8:17 AM (59.7.xxx.88)

    얼마못가더라구요.. 맘편히지켜보세요

  • 6. ...
    '13.4.16 8:18 AM (203.251.xxx.119)

    무슨일이든 적당히 하세요.
    잘하지 마세요. 이뻐하지도 않은데 뭐하러 일은 잘하고그러세요?
    시엄니한테 안그러면 이쁜 동서한테 하라고 그러세요

  • 7. 나도 큰동서
    '13.4.16 8:20 AM (223.62.xxx.32)

    저도 그랬어요 ㅠㅠ
    어쩌겠어요? 남편 어머니인데 ...
    참고 그냥 넘겼어요
    근데 맨처음 동서쪽으로 기우시더니
    점점 모둔 의지를 동서네에게 하시더니
    이젠 동서네 옆에 사세요 ㅎㅎ
    동서가 이젠 피곤해하네요^^

  • 8. **
    '13.4.16 8:22 AM (121.145.xxx.70)

    우리집에도 그래요. 그냥 큰 며느리의 기본 도리만 하고 살아요
    눈꼴 시고 울화통 터지지만 언젠가는 동서의 실체를 알게 되겠지 그리 믿고 삽니다
    어른들이 어른답지 못해서 ... 너무 속 상해 하지마세요
    시간 흘러가고 묵묵히 내 도리만 하다보면 알아주실 때가 오겠죠

  • 9. ..
    '13.4.16 8:24 AM (223.62.xxx.129)

    당장은 기분상할일이지만 멀리보면 나쁠일도 아닌거 같아요.

  • 10. 맏며느리
    '13.4.16 8:27 AM (112.169.xxx.74)

    아휴.!
    이건 축하해야 할일인걸요.
    저도 같은 입장인데, 전 같이 옆에서 맞장구쳐요.
    세상에없는 효부요,미인이요,살림도 잘해,
    못하는게 없다고요..
    저희 시어머니 동서네랑 사신답니다.
    저는 어머니의견을 존중하는 며느리니까
    원하시는대로 해드릴려구요^^

  • 11. 지혜로운
    '13.4.16 8:33 AM (118.216.xxx.135)

    분들의 조언이 많네요.

    이참에 떠 맡기세요~ㅎㅎ

  • 12. ^^
    '13.4.16 8:34 AM (61.74.xxx.118)

    제 얘기인줄안...ㅋㅋㅋ 저는 파업중입니다. ㅋ 윗분들 말대로 나중에 동서랑 사시겠쬬..

  • 13. ,,
    '13.4.16 8:35 AM (72.213.xxx.130)

    호구 노릇 안 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남편이죠. 그런 시어머니께 사랑받으려는 마마보이라면 답이 없어요.

  • 14. ..
    '13.4.16 8:38 AM (112.144.xxx.115)

    기뻐하세요. 나중에 동서랑 살테니까요..
    어머님이 동서 이뻐하시면 한마디 하세요..
    어머니는 나중에 맘 맞는 동서랑 사실테니 좋겠어요.
    동서! 동서는 나와는 달리 며느리가 아니라 친딸 같이 어머니가 생각하신대.
    어머니이 나중에 동서랑 함께 살고싶어하시네..이렇게 벌써부터 챙기시는걸 보니..축하해~~

  • 15. 저도
    '13.4.16 8:41 AM (112.152.xxx.82)

    동서가 시댁식구들께 잘하고 사랑받는건 축복입니다
    아버님께서 제 앞에서 드러내게 동서를 이뻐하길래
    웃으면서 아버님께 ~동서 마음에 드시니 다행이예요·
    아버님께서 노후에 싫은 저와함께 힘들어 하지않으셔도 되니깐요‥~
    동서에게도 조용히 ~난 유산 필요없어· 장남으로써 권리도싫어‥동서가 아버님과
    잘 맞는듯 하니 다행이야~

    이렇게만 얘기했어요
    진심이구요‥
    시댁 유산에 연연하지 않으면 며느리도 갑이 될수있어요
    난 맘편하게 사는게 제일 좋아 ‥

  • 16. 땡큐죠ㅎㅎ
    '13.4.16 8:44 AM (115.140.xxx.99)

    시부모님 동서한테 양보! 하셔요.

    님은 딱! 기본도리만하시구.
    둘사이 어찌됐든 곁눈질은 노.노!

    동서한테 고마워하셈.

  • 17. ,,
    '13.4.16 8:45 AM (72.213.xxx.130)

    동서가 효부네요.

  • 18. 그런데 왜
    '13.4.16 8:46 AM (113.199.xxx.105) - 삭제된댓글

    복수를 하고 싶어 하시나요?
    시모가 동서만 좋아하면 동서만 좋아하게 놔두면 되는것을....

    혹시 님도 시모에게 사랑받고 싶으세요?
    그럼 동서보다 시모에게 더 잘해 드리세요

    말만 맏 며느리지 정작 맏 며느리 로써의 책임감 중압감때문에
    살갑지 않은 맏 며느리분들 계시더라구요

    반면 동서는 그런 부담은 다소 없어서 스스럼 없이
    편하게 시부모 대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동서와 님의 차이점을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단순히 질투가 아니라면 왜 나는 싫어하실까 역으로 생각해 보세여

  • 19. 축하드려요 ㅎㅎ
    '13.4.16 8:49 AM (24.0.xxx.78)

    그 분위기로 계속 쭉~ 가셔야 난중이 편안합니다
    축하드릴 일인걸요 복수는 멀 ㅎㅎ

  • 20. 저도
    '13.4.16 8:52 AM (124.50.xxx.60)

    동서만 이뻐하시면 좋겠어요 시댁이랑 싸워서 안보고싶다

  • 21. .........
    '13.4.16 9:16 AM (119.71.xxx.186)

    그런데.... 시어머니도 외사랑이라는거....

    사랑받는 작은 며느리는 죽어도 시어머니 못모신다고 큰며느리한테 선언했어요
    시어머니도 사랑은 하지만 작은 며느리하고는 안사실거라네요

    사랑은 작은 아들과 며느리.... 의무는 큰아들과 큰며느리래요
    아들 둘있는집 큰며느리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서 말린다는 말도 있어요

    빨리 마음을 비우는게 내가 살기가 편해집니다

  • 22.
    '13.4.16 9:21 AM (223.33.xxx.96)

    무시당하고 그 세월을 이기는게 쉽지않죠
    전 돈으로 발랐어요 돈이 갑.

  • 23. 떡케잌
    '13.4.16 9:26 AM (125.186.xxx.5)

    아프다고 파업, 애들 핑계태며 태업... 맏며느리의 빈자리가 느껴지게 확실히...
    그래도 동서만 예뻐하면 할 수없죠. 동서에게 넘기세요. 어머니

  • 24. 떠 넘기세요~
    '13.4.16 9:42 AM (211.63.xxx.199)

    뭐든지 동서에게 다 떠 넘기시는 됩니다.
    어머님이 동서 이뻐하시잖아? 동서가 해~~
    어머님! 이쁜 동서 부르세요~~
    저흰 사실 친정이 그래요. 그래서 제가 대 놓고 그런식으로 말합니다.
    울 친정엄마 죽었다 깨어나도 안바뀌시고요. 그 뒷감당은 엄마가 하셔야죠 뭐.

  • 25. 열받아.
    '13.4.16 9:49 AM (98.201.xxx.193)

    저만 이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저와 비슷한 환경인 분들이 계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전 시어머니 사랑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말을 좀 막하시는 분이라 정이 안가요.
    동서가 사랑을 받는게 저에게는 좋은 일이라는것을 알았어요.
    시엄니말 무시하면서 그냥 이대로 살렵니다.

  • 26. 근데
    '13.4.16 10:29 AM (125.186.xxx.63)

    요즘에 큰며느리든 작은며느리든 같이 사는 시어머니 없지않나요?
    나이들어 거동불편하면 다 요양병원으로 가던데.
    요양원 비용은 유산으로하던지 큰집이든 작은집이든 똑같이 나눠내고요.

  • 27. ㅇㅎ
    '13.4.16 10:34 AM (58.226.xxx.110)

    근데 그게 샘나시나요?
    전 너무 좋던데~
    전 시가에서 없는사람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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