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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치료중인 환자가 곰팡이 많은 집에 살면 아주 나쁘겠지요?

...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3-04-16 00:47:02

친구가 이번주부터 항암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친구 사는 집이 곰팡이가 많아요..

제 친구는 곰팡이 많아도 그래도 살던 집이니 도배 깨끗히 다시하고 그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3개월 항암후에 한 달 방사선 치료 받는 동안에는 병원근처에 방 얻을 건데..

그 때 친구 사는 집 세 놓고 방사선 치료 후에 새 집에서 살겠다고 합니다..

친구는 집 주인이고 다세대 살아요.. 미혼이구요..

제가 걱정이 많습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절대로 말려야 하는건지.. 그래도 맘 편하게 살던집이 낫은지 모르겠네요..

절대로 말리는게 맞다면 말릴겁니다..

IP : 221.162.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4.16 1:01 AM (180.231.xxx.22)

    말리시는게 좋겠어요. . 항암중에는 면역력 제로라 여차하면 무균실에 입원하는경우도 다반산데 곰팡이핀 집이라면 얼마나 안좋을까요. . 살던집이 마음의 평온은 가져다 주겠지만 면역력 바닥일때는 툭하면 염증이고 염증한번생기면 잘 낫지도 않고 2차 병으로 발전하면 항암 미뤄야하는경우도 발생하고. . 자신이 갖은 환경중에 최고 환경에서 치료받게 설득하세요

  • 2. roo
    '13.4.16 9:01 AM (182.218.xxx.145)

    말리셔야 해요
    항암치료는 치료중에서도 정말 힘들고 조심해야 할 치료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조심 또 조심해야 할 때이니까 곰팡이 핀 집
    절대 말리시고
    청결하고 쾌적한 곳을 고르시라고 조언합니다

  • 3. 아이비
    '13.4.16 10:26 AM (202.31.xxx.191)

    곰팡이가 병을 유발합니다.
    절대 안됩니다.

  • 4. ...
    '13.4.17 1:05 AM (221.162.xxx.57)

    댓글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오늘 얘기했는데 오피스텔로 옮긴다고 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항암시작이네요...
    3개월 잘견디길 기도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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