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번주부터 항암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친구 사는 집이 곰팡이가 많아요..
제 친구는 곰팡이 많아도 그래도 살던 집이니 도배 깨끗히 다시하고 그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3개월 항암후에 한 달 방사선 치료 받는 동안에는 병원근처에 방 얻을 건데..
그 때 친구 사는 집 세 놓고 방사선 치료 후에 새 집에서 살겠다고 합니다..
친구는 집 주인이고 다세대 살아요.. 미혼이구요..
제가 걱정이 많습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절대로 말려야 하는건지.. 그래도 맘 편하게 살던집이 낫은지 모르겠네요..
절대로 말리는게 맞다면 말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