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삭빠르게 빠져나가는 동서가 너무 얄밉네요
1. 남편
'13.4.15 8:48 PM (59.10.xxx.139)남편시켜 시동생 잡으세요
2. 부메랑
'13.4.15 8:50 PM (125.189.xxx.14)그거 다 나중에 본인에게 돌아갑니다
그런 얌체짓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바본가요?
보는 눈 다 있습니다...기대하세요
부메랑되어 본인이 되받는 꼴을~~3. ..
'13.4.15 8:52 PM (39.121.xxx.55)그런 행동할때 농담인척하면서 비아냥거려주세요..
"뭐가 그리맛있길래 동서네만 먹어..같이 좀 맛보자...ㅎㅎ"
"동서 오늘도 그렇게 많이 싸가? 그렇게 가지고가서 다 먹긴먹어 ㅎㅎ"
등등등..
웃으면서 사람 속을 확 뒤집어놓으세요~4. ....
'13.4.15 8:53 PM (222.112.xxx.131)모임이나 행사때 부르지 마세요 그냥.. 서로 나쁜꼴 안보고 좋아요.
5. ...
'13.4.15 8:55 PM (180.231.xxx.44)남편이 시동생 잡을 것 같으면 원글님이 이런 고민 하지도 않겠죠. 대체로 남자들은 이런 일에 둔하기도 하구요. 동서가 저런 얌체행동하는 건 어차피 시동생도 한패고 중간에서 시어머니도 교통정리 제대로 못하니 가능한거에요. 버르장머리를 바꿔놓으려면 원글님 쉽지 않으실거에요.
6. ...
'13.4.15 8:56 PM (218.236.xxx.183)명절은 어쩔 수 없이 참아 주시고 평소에 부모님은 따로 뵙고
만날 일을 줄이세요...7. 그냥
'13.4.15 9:01 PM (112.154.xxx.46)원글님이 한 술 더 뜨세요...
아니면 최소한 그 비스므리하게 하던가..
원글님도 느지막히 손님처럼 가서 일찌감치 친정으로 가시구요..
누가 뭐라고 하면,
나는 그간 열심히 이게 도리인 줄 알고 했는데, 동서 들어오고 보니 내가 바보였나 싶네요 .. 그러고 그냥 웃으세요.8. 음
'13.4.15 9:06 PM (115.140.xxx.99)저윗님 의견처럼..
시어머니가 교통정리를 하셔야지요. 이따금씩 비꼬야주는 수밖에요9. 아유~
'13.4.15 9:09 PM (116.121.xxx.125)그 동서 부모도 못고친 버르장머리를 원글님이 뭐하러 고쳐주실라구요.
그거 고치려 들다 되려 화병 납니다.
그냥 없다 생각하시고, 원글님은 원글님이 혼자해도 억울하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힘든 일이고 내가 이 일을 하면 화 날것 같으면 안하는거에요.
내가 화 날것 같으면 모임에 안가던지 가도 일찍 나오던지 하시는거죠.
한번이 어렵지 두번부터는 쉽습니다.
동서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거나 함께 하길 바랄때 가장 힘든 사람이 바로 원글님이에요...
전 맏며느리고 경험담이에요..^^
동서에 상관없이 내 인생의 기쁨과 슬픔을 내가 주도하는거...이게 중요한것이더라구요.10. ...
'13.4.15 9:09 PM (112.155.xxx.72)돌직구를 날리세요.
11. ㅁㅊ
'13.4.15 9:37 PM (223.62.xxx.62)내 밑에 동서가 그집에도 시집갔나요?
아이고 여우가 판치는 시월드 세상
진정 이혼하고파라 ㅠㅠ
내가 왜 평생 저런 동서봐야 하는지. 이년은 명절때도 안와 돈도 안내! 에이 니 아들 니같은 며느리 만나라 !12. ㅁㅊ
'13.4.15 9:39 PM (223.62.xxx.62)내 동서년한테 한말이어유
성질나서요13. ...
'13.4.15 10:35 PM (121.190.xxx.201)안 보고 살아야 속 편합니다. 맘에 안 들면 안 마주치는 게 상수.
시어머니와는 안 보고 살 수 없어서 만나면서 스트레스 받지만 내 맘에 안 드는 동서하고는 왠만하면 같이 있을 시간을 안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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