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삭빠르게 빠져나가는 동서가 너무 얄밉네요

도미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13-04-15 20:47:47
무슨일만 생기면 어찌나 머리를 잘굴리는지
시집에서는 다른 사람들 다 있는데도 지들 식구만 일찍 빠져나가고요.
모임이나 행사때는  항상 늦게 와서 손님인 척 방관하다가 제일 먼저 갑니다.
항상 편하고 쉬운 일만 생색내며 하는 척 하고
지 몸 편하고 지네 식구들만 위할 줄 알고
다른 식구들은 역력히 선을 긋네요.
.
그러고서도 남은 음식 있으면 곱절로 싸가거나
몰래 넣어가요.
내놓는 것은 아까와서 벌벌 떨면서 가져가는 건 왜그리 밝히는지
너무 얄밉네요.
하여간 너무 이기적이고 얌체같아요.
이런 애들은 어떻게 버릇장머리를 고쳐줘야 하나요?
그냥 모르는체 해줘야 하나요?
지금껏 나이몇살 적다고 봐주고 넘어갔는데 너무 미워서요.
IP : 210.219.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3.4.15 8:48 PM (59.10.xxx.139)

    남편시켜 시동생 잡으세요

  • 2. 부메랑
    '13.4.15 8:50 PM (125.189.xxx.14)

    그거 다 나중에 본인에게 돌아갑니다
    그런 얌체짓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바본가요?
    보는 눈 다 있습니다...기대하세요
    부메랑되어 본인이 되받는 꼴을~~

  • 3. ..
    '13.4.15 8:52 PM (39.121.xxx.55)

    그런 행동할때 농담인척하면서 비아냥거려주세요..
    "뭐가 그리맛있길래 동서네만 먹어..같이 좀 맛보자...ㅎㅎ"
    "동서 오늘도 그렇게 많이 싸가? 그렇게 가지고가서 다 먹긴먹어 ㅎㅎ"
    등등등..
    웃으면서 사람 속을 확 뒤집어놓으세요~

  • 4. ....
    '13.4.15 8:53 PM (222.112.xxx.131)

    모임이나 행사때 부르지 마세요 그냥.. 서로 나쁜꼴 안보고 좋아요.

  • 5. ...
    '13.4.15 8:55 PM (180.231.xxx.44)

    남편이 시동생 잡을 것 같으면 원글님이 이런 고민 하지도 않겠죠. 대체로 남자들은 이런 일에 둔하기도 하구요. 동서가 저런 얌체행동하는 건 어차피 시동생도 한패고 중간에서 시어머니도 교통정리 제대로 못하니 가능한거에요. 버르장머리를 바꿔놓으려면 원글님 쉽지 않으실거에요.

  • 6. ...
    '13.4.15 8:56 PM (218.236.xxx.183)

    명절은 어쩔 수 없이 참아 주시고 평소에 부모님은 따로 뵙고
    만날 일을 줄이세요...

  • 7. 그냥
    '13.4.15 9:01 PM (112.154.xxx.46)

    원글님이 한 술 더 뜨세요...
    아니면 최소한 그 비스므리하게 하던가..
    원글님도 느지막히 손님처럼 가서 일찌감치 친정으로 가시구요..
    누가 뭐라고 하면,
    나는 그간 열심히 이게 도리인 줄 알고 했는데, 동서 들어오고 보니 내가 바보였나 싶네요 .. 그러고 그냥 웃으세요.

  • 8.
    '13.4.15 9:06 PM (115.140.xxx.99)

    저윗님 의견처럼..
    시어머니가 교통정리를 하셔야지요. 이따금씩 비꼬야주는 수밖에요

  • 9. 아유~
    '13.4.15 9:09 PM (116.121.xxx.125)

    그 동서 부모도 못고친 버르장머리를 원글님이 뭐하러 고쳐주실라구요.
    그거 고치려 들다 되려 화병 납니다.
    그냥 없다 생각하시고, 원글님은 원글님이 혼자해도 억울하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힘든 일이고 내가 이 일을 하면 화 날것 같으면 안하는거에요.
    내가 화 날것 같으면 모임에 안가던지 가도 일찍 나오던지 하시는거죠.
    한번이 어렵지 두번부터는 쉽습니다.
    동서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거나 함께 하길 바랄때 가장 힘든 사람이 바로 원글님이에요...
    전 맏며느리고 경험담이에요..^^
    동서에 상관없이 내 인생의 기쁨과 슬픔을 내가 주도하는거...이게 중요한것이더라구요.

  • 10. ...
    '13.4.15 9:09 PM (112.155.xxx.72)

    돌직구를 날리세요.

  • 11. ㅁㅊ
    '13.4.15 9:37 PM (223.62.xxx.62)

    내 밑에 동서가 그집에도 시집갔나요?
    아이고 여우가 판치는 시월드 세상
    진정 이혼하고파라 ㅠㅠ
    내가 왜 평생 저런 동서봐야 하는지. 이년은 명절때도 안와 돈도 안내! 에이 니 아들 니같은 며느리 만나라 !

  • 12. ㅁㅊ
    '13.4.15 9:39 PM (223.62.xxx.62)

    내 동서년한테 한말이어유
    성질나서요

  • 13. ...
    '13.4.15 10:35 PM (121.190.xxx.201)

    안 보고 살아야 속 편합니다. 맘에 안 들면 안 마주치는 게 상수.
    시어머니와는 안 보고 살 수 없어서 만나면서 스트레스 받지만 내 맘에 안 드는 동서하고는 왠만하면 같이 있을 시간을 안 만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133 쇼생크탈출 마지막장면 소장처럼 윤짜장이 자결을? K 02:08:15 44
1672132 툼바 완전 맛있어서 1 01:47:51 370
1672131 김민전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 외로웠을 대통령님 울먹 3 ........ 01:43:11 358
1672130 윤이 본래 공수처장 시키려던 뉴라이트 물건 1 끔찍하다 01:39:55 491
1672129 아직 시위중인가요? 6 01:16:49 1,007
1672128 저것들이 끝까지 윤거니를 지키는이유가 7 내란성불면증.. 01:03:21 1,265
1672127 한덕수최상목그외내란가담자 대한민국의 민낯 1 수준떨어지ㅁ.. 01:02:33 419
1672126 집에서 구워먹을 소고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 있을까.. 6 올리브 00:51:56 883
1672125 아들 군대보낸 어머니들 오늘 이사진 꼭 보셔야 17 55경비단 00:49:56 2,979
1672124 내일 증학생아들과 한남동 집회가려는데요. 4 봄99 00:46:24 718
1672123 아들이 몇일전부터 근육이 떨린다는데요 6 ㅇㅇ 00:43:16 783
1672122 탄핵)곧 초등입학인데 한글을 몰라요. 걱정태산입니다 15 ㅇㅇ 00:36:27 977
1672121 2찍 아빠와 밥먹다 불꽃 싸움 (더쿠펌) 1 ㅇㅇ 00:34:46 1,406
1672120 박종준 경호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범인은닉, 직권남용으로 고.. 3 00:28:34 1,214
1672119 윤을 A급 지명수배. 현상금 10억 9 국힘해체 00:27:39 1,989
1672118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씨 지키라고 채널 a애쓴.. 00:25:42 749
1672117 와....최상목 매우 심각하네요 10 .. 00:20:58 4,138
1672116 난방버스에 조촐한 간식 보냈습니다 4 시민 00:18:09 1,616
1672115 유지니맘 ) 죄송하지만 잠시 봐주세요 34 유지니맘 00:17:48 3,403
1672114 쿠팡에 엄청 비싸게 파는 악덕업주들이 있네요. 15 00:12:31 2,730
1672113 이 와중에 spa브랜드에서 옷을 샀는데 너무 화나요 2 00:12:30 1,329
1672112 근데 금쪽이보면 엄마때리는 3 ㅇㅇ 00:11:27 1,734
1672111 JK김동욱 가수 13 .. 00:07:40 3,186
1672110 아니돼지내란수괴가 뭐라고 못잡아들여요 공무원들 수준이 6 ㅇㅇ 00:02:43 575
1672109 탄핵집회 태극기 일베애들이 중국인으로 몬다네요 10 ... 00:02:30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