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딸아이 친구들이 놀러와 잤는데, 넘 늦게까지 웃고 놀아그런지...
아래층에서 관리사무소에 신고했네요.
어떻해야하나요?
아래층에 항상 죄송한 마을으로 살아서 주인아주머니 만나면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라고 얘긴 드렸었는데,
항상 너그러이 봐주셔서..좀 걱정을 안 했더니..
주말에 그집 따님이 잠을 못 자겠다고 올라오셨네요..그시간은 새벽 1시30분이었네요.
저도 아이들에게 주의주다가 잠들어버렸던 그시간..아래층은 고통받고 있었네요.
어떻하죠? 아래층 가족들 만날까봐 엘레베이터 못 타겠어요.
뭐래도 가지고 가서 사죄를 드려야겠죠??
요즘 뭐가 좋을까요?
흔한 롤케이크 같은 거 말고..거긴 직장다니는 딸, 아들..부부가 사는 집입니다...
쓴 소리도 다 받아야 하는 상황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