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동안 다닌 회사에서 퇴직금을 못주겠대요.어떡해 하죠?

...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3-04-15 20:11:13

작년 3월에 입사해서 올해 2월말로 그만뒀어요.

인간관계때문에 그만두게 됐는데 참다참다 하루를 남겨두고 27일에 그만뒀어요.

그런데 사직서에는 28일까지라고 써서 냈고 보통 하루 정도는 년차를 쓰는걸로 하니까 당연히 퇴직금이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급이 안되길래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하루가 모자라서 지급이 안된다는 거에요.

제가 사직서에 분명히 28일까지라고 써서 냈는데 왜 27일로 했냐 따졌죠.

사직서가 없었답니다.

제가 사장님께 직접 사직서를 냈는데 왜 없다고 하냐고 하니 그제서야 다시 확인하고 전화준다고 하더군요.

퇴직금을 주기 싫어서 수를 쓰는걸까요?

아님 정말로 이런 경우엔 퇴직금을 받을수 없는건가요?

대기업이라면 이런건 깔끔하게 끝내줄텐데 작은 중소기업이다보니 참 이해가 안돼요.

너무 속상해서 죽겠어요.

제가 그 회사 다니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168.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셋째딸
    '13.4.15 8:13 PM (110.15.xxx.205)

    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해보세요.
    해결해줍니다.

  • 2. 글쎄
    '13.4.15 8:52 PM (118.220.xxx.209)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죠?
    고용센터에 문의하면 중재해줘요.
    꼭 받으시길바래요

  • 3. ...
    '13.4.15 9:12 PM (175.201.xxx.184)

    고용센터 아니구 노동청에 문의하셔요...퇴직날짜는 그 하루 앞으로 산정되더라구요.

  • 4. ,,,
    '13.4.15 9:27 PM (121.147.xxx.224)

    정확한 명칭은 고용노동청이구요, 해당 지역마다 있어요.
    가서 신고하시면 해당 감독관이 회사측 사람을 출석하게 해서 그쪽이야기를 듣고,
    원글님과 사측의 이야기가 다르면 3자 대면해서 결론을 내요.
    그런데 근로법은 원칙적으로 근로자편을 들어서 대부분 근로자에게 유리하게 판결은 납니다.
    다만, 원글님이 비슷한 업종에 재취업하실 생각이라면 이전 회사에서 평가를 안좋게 해 줄 수도 있어요.
    그 점만 유의하시면 됩니당.

  • 5. tomorrow
    '13.4.15 9:44 PM (223.62.xxx.141)

    휴가를 쓰셨더라도 사직서상 28일까지 근무일이라면 당연히 퇴직금 다 받으시는게 가능합니다
    더불어 일년 일해서 발생한 연차휴가수당도 받으실수있구요.
    다만 마지막날 휴가가 확실히 사장 혹은 인사팀과협의된 내용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749 영어 독해 2 부탁드려요... 2013/04/20 586
242748 11살. 남아 밤에 오줌 2 쉬야~ 2013/04/20 699
242747 슈에무라 클렌징오일에 버금가는 것 좀 14 sks 2013/04/20 4,967
242746 봄에 점을 빼면 어떤가요 2 한반도점박이.. 2013/04/20 1,890
242745 글이 너무 천박하면 오히려 원글이 얼굴은 예쁠거라는 생각이 들어.. 5 ........ 2013/04/20 1,148
242744 게장 한거요. 게랑 국물이랑 다 얼려도 돼요? 5 게장 2013/04/20 769
242743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3 ^^ 2013/04/20 1,572
242742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4 손님 2013/04/20 1,180
242741 의사선생님 선물요~ 4 4월의눈 2013/04/20 1,659
242740 노안을 막는 비결은 4 식비 2013/04/20 3,097
242739 뒷담화 전해듣고 열불나요 14 열받네요 2013/04/20 4,671
242738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8 ... 2013/04/20 4,575
242737 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2 4월의 물고.. 2013/04/20 943
242736 검은 원피스에는 무슨색 가디건 입을까요? 2 코디 조언부.. 2013/04/20 1,701
242735 아이들에게 성적 소수자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실 때 1 ..... 2013/04/20 659
242734 얼굴에 빈티는 언제쯤 자리 잡는걸까요? 21 타고난미모라.. 2013/04/20 5,904
242733 드라이기 주문 ... 2013/04/20 588
242732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11 저녁숲 2013/04/20 1,410
242731 깍두기 담글때 간이 딱 맞게 하면되나요? 2 컴대기! 2013/04/20 1,157
242730 아르간 오일 사려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7 아르간오일 2013/04/20 1,766
242729 중학생 딸이랑 홍콩패키지 둘이서 가는데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 8 홍콩 2013/04/20 2,386
242728 형편안좋은분들, 어떻게 견디세요 마음을? 17 2013/04/20 4,916
242727 유부초밥이 산더미에요 이거 낼 먹어도 되나요? 3 도움좀 2013/04/20 1,311
242726 아래 제부의 바람상대 진짜 충격이네요 25 ㅂㅎㄷㅍ 2013/04/20 11,468
242725 낸시랭 아버지 "내가 죽은 줄 알았을 것.. 낸시랭은 죄없다" 71 초보자취생1.. 2013/04/20 1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