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싱 배우기 많이 어렵나요? 옷 만들고 싶어서요

꽃무늬 조회수 : 8,942
작성일 : 2013-04-15 19:24:22

미싱 ,, 그런거 꼼꼼한 손재주가 없다고 자부하기때문에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옷감 원단 사이트에 가보니, 정말 예쁜 꽃무늬가-- 제가 꽃무늬 정말 열광하는 아줌이거든요..

 

저렴하기도 저렴하고 많이 많이 살 수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재봉틀도 없고 아예 바느질도 잘 안해본 저 같은 사람도 집에서 재봉틀 사서 애기들 고무줄 바지, 러닝셔츠, 원피스,

요런거 만들 수 있을까요?

 

애기들 꺼 너무 만들어 입혀보고 싶어서요.

 

시골이고 애기들이 어려서 낮에 놓고 어디 나가서 배울 수도 없어요.. 집에서 만들어보기 도전! 가능할까요?^^

조언좀 주세요

 

글구 재봉틀이나 실 같은 준비재료 다 사는데 처음에 얼마나 들까요???

IP : 112.166.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4.15 8:30 PM (1.225.xxx.126)

    뭐 노력하면 안될리 없지요.
    저도 원글님 같은 기대로 몇 달 여성센터 같은 곳에서 일주일에 1번씩하는 양재 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요...
    손재주 조금 있으면 안될 것도 없어요.
    기본 패턴 인터넷서 다운 받으시던지 보고 찬찬히 그려도 되고
    또 거기 맞춰 바느질 하면 되는데...
    요즘은 재봉틀도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일단 재봉틀 구입하시면서
    교육 받으심 되죠.
    근데....옷 만드는 건 꼼꼼한 성격이어야 될 듯요.
    전 손재주는 좀 있는 편인데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라 집어 치웠답니다 ㅎㅎㅎ
    그런데 그 때 교육 받으며 만든 원피스...아직 잘 입어요.
    제 몸에 맞는 패턴으로 만들어서 무지하게 편하고 핏이 살아요.
    세상에 딱 하나 뿐인 ***표 원피스죠.
    청바지도 만들었었는데 그것도 무지무지 편해요. 몸매가 위뚱 아래 홀쪽 스탈이라
    기성복이 잘 안맞았는데...딱이었죠.

  • 2. 111
    '13.4.15 8:30 PM (210.109.xxx.114)

    인터넷 뒤져보시면 간단하게 옷만드는 방법 알수
    있으실거예요.
    네이버나 다음에 관련 카페 가입하셔서정보 수집
    하시구요
    패턴도 공유차원에서 간단한건 올려진거 있을거구요.
    초기 비용은 좀 많이 들거라 예상하셔야 할거예요
    일단 재봉틀이 새것일 경우 가격이 워낙 비싸졌더군요
    그외 각종 재봉용구들. 가장 기본인 자.가위. . .실등등
    근데 윗분 말씀처럼 아이가 많이 어리다면 굉장한
    주의가 필요해요
    다치는 것도 있고 원단 먼지도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면 만족도 높은 옷읕 만드실 수
    있으실거예요.
    요즘은 괜찮은 패턴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 3. ㅎㅎㅎ
    '13.4.15 8:31 PM (1.225.xxx.126)

    댓글 쓰면서 갑자기 다시 재봉질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 4. 111
    '13.4.15 8:35 PM (210.109.xxx.114)

    참~전 아이들 어릴땐 아이들 옷만 만들줬었는데
    이제 아이들 옷은 안만들고 제옷은 속옷 빼고
    다 만들어입어요^ ^

  • 5. 일단
    '13.4.15 8:36 PM (116.39.xxx.87)

    저는 직구로 했어요
    문화센터에서 스커트 한장 만들어 보고요
    그전에는 숙제로 했던 바느질이 전부이구요
    직구로 하면 가격이 엄청 차이나요 전압기는 따로 써야 하지만요
    일단 만만한 원피스부터 패턴 판매하는것 중에 구입하셔서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일본 스타일북 잡지가 일년에 4번 나와요 그게 좀 부티크 잡지보다 예뻐요
    이 스타일북에서 나온대로 패턴 그리고 수정하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으니
    개인공방을 찾아서 옷을 한번 재대로 만들어 보면 그다음 부터는 원하는 패턴 구입해서 만들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핏이 좋은건 bruda라는 독일 패턴 잡지인데 영어로 된게 월말쯤에 나와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팔고 몇몇 원단쇼핑몰에서도 팔아요
    그런데 그건 일단 패턴보는게 익숙해지면 구입하시고요 (패턴선들이 애들낙서보다 어지럽게 겹쳐저 있어요)

    원단은 구입하실때는 한꺼번에 구입하지 마세요
    보통 두마를 기본으로 원피스 하나를 만들수 있어요
    아이들 옷은 한마로도 가능하고요

    배송비 지불하더라도 일단 두마씩만 주문하면서 좋은 원단 쇼핑몰을 찾아가세요
    개인적으로 기업형으로 운영하는 곳은 비추입니다.

  • 6. ..
    '13.4.15 10:33 PM (115.137.xxx.25)

    저장합니다

  • 7. 비가오다
    '13.4.15 11:27 PM (175.223.xxx.64)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8.
    '13.4.16 12:44 AM (210.206.xxx.248)

    와.. 재봉틀 옷만들기
    위윗님 댓글 참고하려고.저장합니다.

  • 9. 울랄라
    '13.4.16 6:49 AM (110.70.xxx.115)

    미싱 유~

  • 10. ...
    '13.4.16 10:05 AM (175.193.xxx.200)

    미싱 저장합니다..

  • 11. Endtnsdl
    '13.4.16 10:19 AM (125.246.xxx.130)

    저도 미싱정보 저장합니다

  • 12. 서서히...
    '13.4.16 12:34 PM (115.89.xxx.169)

    우선 집에서 티슈케이스, 식탁보 이런 거부터 만들어보세요. 좀 지나면 원통형 티슈케이스도..
    그런 다음에 민소매부터 시작해서 어설프게 만들어봅니다. - 서점에나 인터넷에 패턴 자체를 팔아요.
    그 패턴을 토대로 기본형 몇번 만들고, 그러면 여긴 이렇게 레이스 달면 이쁘겠다, 핀턱 하면 이쁘겠다 하는
    소소한 창의력이 발휘됩니다.

    다만, 전문가가 아닌지라 쉬폰 블라우스, 스커트, 집에서 입는 바지가 한계이고요,
    정장 재킷 만들어봤는데, 마네킹 걸어놨을 때는 뿌듯하더니 제가 입으니 안습..

  • 13. 원글
    '13.4.25 12:09 AM (112.166.xxx.100)

    아웅 많은 댓글들과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뭐가 이리 바쁜지 글도 지금 봤어요.. 헐~

    도전해보려 하는데 손재주 많으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당 ㅠ.

  • 14. 미싱
    '14.9.27 5:17 AM (1.254.xxx.35)

    저도저장합니다

  • 15.
    '15.1.3 11:02 PM (182.222.xxx.140)

    미싱, 패턴 정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005 동서는 왜 그러는 걸까요? 4 ?? 2013/06/13 2,516
262004 친정 아버지가 파킨슨증후군 진단을 받으셨어요 5 고릴라 2013/06/13 3,992
262003 문재인 후보쪽 전 SNS 팀장 긴급 체포했다네요. 11 개검은 개검.. 2013/06/13 1,888
262002 요즘은 약간 푼수스러울 정도로 솔직해야 방송에서 불러 주는 거 .. 8 ........ 2013/06/13 1,918
262001 인스턴트커피 추천해주세요 7 커피 2013/06/13 1,807
262000 건성용 필링젤 저렴이로 추천해주세요 2 이니스프리?.. 2013/06/13 1,003
261999 냉동실에 넣어둔 김 구워도구워도 왜 눅눅한건지요 1 눅눅한김 2013/06/13 854
261998 5학년때 음모 나면 성조숙증 검사해서 주사 맞혀야 할까요? 6 고민맘 2013/06/13 7,214
261997 옆집 인테리어 공사 소리가 너무 심해요 7 스트레스 2013/06/13 1,896
261996 영어고수님들 어떻게 하면 스피킹을 잘 할 수 있을까요? 2 55 2013/06/13 885
261995 사람들이 저를 너무 어려워해요. 친해지고 싶은데 어쩌죠? 4 흠냐 2013/06/13 2,766
261994 빌라매매 5 솜이 2013/06/13 1,384
261993 밥이 왜 항상 맛없게 될까요? 13 sks 2013/06/13 1,674
261992 중고 가구 좋은 가격에 사주는 업체 추천해주세요 2 가구교체 2013/06/13 955
261991 아래 조리원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8 ..... 2013/06/13 2,260
261990 화재보험 가입하셨나요?? 2 화재 2013/06/13 473
261989 노무현재단에서 손글씨엽서 쓸 자원봉사자 모집 (자택참여 가능) 4 하고프다 2013/06/13 1,284
261988 해독쥬스 별로 반응이 없어서요. 10 해독쥬스 2013/06/13 3,181
261987 깨진 계란 그냥 드시나요? 3 민감 2013/06/13 3,750
261986 청주대신 법주 써도 되나요? 3 요리할때 2013/06/13 1,423
261985 내용없어요 3 드러워서 2013/06/13 774
261984 법륜스님의 오늘 메세지 '화' 4 클라우디아 2013/06/13 1,865
261983 친구부부가 놀러왔는데, 집주인이 지들끼리 먹겠다고 몰래 배달시킨.. 50 못난이 2013/06/13 17,848
261982 중1아이들 스킨쉽이 뭔줄 아는 건가요? 8 난감 2013/06/13 2,701
261981 옷에 묻은 올리브유... 1 기름 2013/06/13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