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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딸 고등학교생활 걱정...
...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3-04-15 17:44:51
지금 중3이고 학교성적은 중위권보다 조금 높은 정도에요
전교생이 250명인데 80등 정도 합니다
과목별로 편차가 심해서 사회 국어는 좀 높고... 수학 과학은 밑에 있고 그러네요
지금은 영어학원 딱 한군데만 보내고 체력이 무지 약한편이라 그냥 집에서 골골대며 ㅡㅡ;; 보내고있는데 고등학교생활이 걱정돼요.
시험범위도 지금처럼 선생님들께서 꼼꼼하게 짚어주지도 않으실거고
학원 같이다니는 고1 언니가 그러는데 이번 영어시험내용이 교과서와 외부지문 ebs교재 등등 7군데에서 각각 출제된다면서
범위가 그렇게 넓다고 말해줬더더라구요.
가꿈 서점가면 고등학교 교재 들고와서 보고 그러는데 아 이거 어떻게 하나 늘 그래요
이번 방학 활용해서 어느정도 고등학교과정 미리 준비시켜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고등학교에 대한 겁을 덜먹을것 같아서요
어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ㅠㅠ 수학도 선행 하나도 안 시키고 학교진도만...지금 2차방정식이랑 인수분해도 어려워하고 있는데 앞으로 학습방법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고등학생 자녀 두신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IP : 112.145.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15 5:52 PM (121.165.xxx.97)지금 성적의 2배정도 뒤로 쳐진다고 생각하시고요,고등학교가면 체력이 뒷받침 되면 좋은데 누구나 힘든시기라 정신력으로 버티는수밖에 없어요
고등학교에 선행없이 수학하는거는 하늘에 별따기이고 다른것도 함께 해야하기에 수학선행과 영어는 정~말 기본입니다2. ...
'13.4.15 6:36 PM (115.136.xxx.196)울 아들 고1입니다.
제가 작년에 예상하며 상상했던 고딩의 학습량보다 5~6배 많은 것 같아요.
제 눈으로 확인하고 아이가 공부해가는 걸 보니 더 많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겠지요.
어쩔 수 없어요.
짬짬이 운동이라도 시키시고, 영어 수학 선행과 심화가 필수입니다.
여기는 경기도라도 추첨하는 지역이 아니라서인지 특목고 아닌 일반고중에서도 성적이 되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의 만족도가 훨씬 크더라구요. 그 만족도가 아이들의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도 주고요.
고등학교에 선행없이 수학하는거는 하늘에 별따기이고 다른것도 함께 해야하기에 수학선행과 영어는 정~말 기본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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