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다운 남편

미안해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3-04-15 17:32:14
남편과 주 1회씩 도서관가서 서로 다섯권씩 책을 빌려다봅니다
전·주로 베스트셀러위주나 카페 창업등 편하게 읽는것으로 고르고
남편은 지리산에 빠져서 둘레길 모든코스 완주까지 하고
산·여행 관련책을 주로 봅니다~

어제 침대옆에" 지금은 클래식 들을시간" 이라는책이 있기에
전‥지금은 둘레길 걸을시간 ~으로 흘려봤어요
중학생 딸아이가 아빠가 안어울리는 책 본다며 웃으면서 남편과
실랑이 하길래‥
그제서야 자세히 보니 클래식 ~ㅎㅎ

사실‥남편과 연애할때 항상 클래식 듣곤 했었는데
결혼 20년이 가까워지니~너무 현실에만 빠져살았나 싶어요
마흔 후반에 다시 클래식 공부하는 남편~
화이팅 입니다‥
그런데 나이들수록 바이올린 연주는 못듣겠어요
예전 노인분들이 왜? 깽깽이라 부르시는지 알것 같아요

그래도 남편옆에서 참고 함께 듣긴하는데
젼‥클래식 별루예요 ㅠ

IP : 112.152.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4.15 5:33 PM (218.152.xxx.206)

    너무나 아름다운 부부네요~

  • 2. 우리는
    '13.4.15 6:58 PM (124.54.xxx.71)

    멋진 풍경이 그려지는 모습이군요.
    전 평생을 클래식만 끼고 살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97 도움절실)하드디스크에 있던 사진이 날라갔어요 6 급해요 2013/05/24 776
255896 한휴주도 이보영도 앞머리 다 내리고 이민정도 앞머리 조금은 내리.. 7 앞머리 안내.. 2013/05/24 4,060
255895 엊그제 퍼플 원피스 구입하신분 후기부탁 2013/05/24 685
255894 화이트골드목걸이줄 가격이 어느정도할까요? 2 궁금 2013/05/24 1,439
255893 요즘 창문 열어놓기 겁나네요 1 희뿌연 2013/05/24 1,258
255892 삼생이아빠 3 로사 2013/05/24 1,749
255891 꾸며도 더 이상 안이쁜 나이는? 25 몇살쯤 2013/05/24 4,724
255890 자식 농사 잘 짓는다는게 무얼까요? 12 ..... 2013/05/24 3,729
255889 도대체 댁의 남편들 99 딸기 2013/05/24 14,756
255888 어제낮 프로그램에 나온 허현회란작가요 ,,,, 2013/05/24 781
255887 제주도 중문쪽에 부모님 받으시기 좋은 마사지샵 추천 부탁드려요... 마사지 2013/05/24 1,250
255886 키는 유전인가요? 20 d 2013/05/24 3,129
255885 삼생이보는데 불안하네요.. 7 jc6148.. 2013/05/24 2,637
255884 5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4 472
255883 어머님 생신이신데 8 ㅡ.ㅡ. 2013/05/24 931
255882 약 많이 처방해주는 병원, 조금 처방해주는 병원. 3 밀빵 2013/05/24 516
255881 이런 남자 어떠세요. 4 배려 2013/05/24 732
255880 면티 30수 20수? 어느게 더 얇나요? 3 엄마 2013/05/24 3,515
255879 휜다리 스트레칭으로 교정할수 있나요? 2 ㅐㅐㅐ 2013/05/24 2,119
255878 비타민재먹고나서 소변이 너무나 노래요 3 걱정됨 2013/05/24 1,972
255877 카톡 친구아닌데 채팅을 할 수 있나요? 3 어휴 2013/05/24 2,038
255876 육아도우미아주머니가 급여인상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25 울적 2013/05/24 4,360
255875 스마트폰 사진 인화기 ... 2013/05/24 1,163
255874 변기막혔을때 2 ㄴㄴ 2013/05/24 1,200
255873 경주여행갑니다~~ 3 좋아라 2013/05/24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