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와 노는게 재미없어요

놀이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3-04-15 16:38:48
6세딸인데 전 소꼽놀이도 안좋아하고
인형놀이도 별로 퍼즐 싫어하고
암튼 재미가 없고 피곤하네요

억지로 놀긴하는데 집중안한다고
삐지고 몸으로 노는건 체력이 딸리고
걍 동생이랑 놀라고 자꾸 미뤄요
엄마랑 놀고싶다고 보채지만
제가 재미가 없으니 몰입이 안되요

마흔넘었는데 넘 노산이라
제가 기력이 딸려 그런건지
너무 미안하지만 정말 어쩔수가
없네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몇년지나면 놀아달라 소리도
안할텐데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5 4:43 PM (210.222.xxx.1)

    전..거기다 아들이예요.
    맨날 총싸움하자고 그러고.ㅠㅠ 진짜 눈물나요.

  • 2. --
    '13.4.15 4:47 PM (112.184.xxx.174)

    엄마는 뭐 좋아하세요? 아이랑 놀아주기 힘드시면 엄마가 노는데 아이를 끼워 넣으세요. 아이가 엄마와 놀아줄수 있도록요. 저는 음악듣는거 좋아해서 클래식 음악듣는데 아이도 같이 들어달라고 부탁했어요. 가만히 듣고 있더라구요. 제가 막 설명하면 진지하게 듣기도 하고 듣다가 지 소꼽놀이 하기도 하는데 제가 좀 덜힘들더라구요. 저는 미드도 봤어요. 가족드라마중에 골라서요. 애한테 막 설명하면서요. 쟤는 쟤 좋아하나봐 막 이러면서요.

  • 3. ^^
    '13.4.15 4:51 PM (121.142.xxx.199)

    비용은 좀 들겠지만
    키즈 카페라도 가보세요.

    거기 가면 모르는 친구들과 잘 놀기도 하고
    자기보다 어린 아기보면 데리고 놀기도 해요.

  • 4. 저도
    '13.4.15 5:02 PM (222.107.xxx.181)

    저도 그래요.
    대부분은 건성으로 놀아주고
    가끔은 재밌게 놀아주기도 하고
    그런거죠뭐.
    초등1학년 쯤 되면 친구랑 놀거니까
    조금만 참으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920 병원에서 직접 전화왔어요, 요즘 서비스 대단하네요 4 요즘서비스대.. 2013/04/16 1,711
241919 수영복 어떤거 입으시나요? 6 66반 ㅜ... 2013/04/16 1,386
241918 대체휴일제 언제부터 시행될까요? jc6148.. 2013/04/16 1,003
241917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마트표 과일 선물용으로 괜찮을까요? 2 ?! 2013/04/16 488
241916 cnn에서 보스턴테러 북한언급하네요. 10 ~.. 2013/04/16 4,697
241915 맞을짓은 없다vs맞을만 했다 16 가정폭력 2013/04/16 1,870
241914 대놓고 동서만 이뻐하는 시어머니 복수하고 싶어요. 27 열받아 2013/04/16 8,204
241913 4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16 461
241912 헤어섀도우?정체가 뭔가요? 5 탈모녀 2013/04/16 1,856
241911 최선정, 진짜 팔 다쳤나봐요 5 ㅁㅁ 2013/04/16 2,846
241910 층간소음 방문항의에 대한 법원판결 6 뭐...이따.. 2013/04/16 1,268
241909 매직 셋팅.. 가격이 보통 얼마하나요? 6 매직 2013/04/16 27,149
241908 집에서 고데기 와 헤어컬 중 어떤걸 더 많이 쓰시나요? 3 ...,. 2013/04/16 1,292
241907 요 플라스틱 밀폐용기 브랜드아시는 고수님! 2 그릇에집착 .. 2013/04/16 1,536
241906 남편과의 언쟁... 제가 잘못일까요...? 44 새댁 2013/04/16 6,714
241905 싸이는 더 이상.... 7 아리아 2013/04/16 4,748
241904 보스턴 마라톤 12 sadpia.. 2013/04/16 3,512
241903 문서 작성시 숫자 단위 좀 알려주세요.. 1 .. 2013/04/16 4,005
241902 아 결혼하고 싶은데 아빠가 걸리시네요 14 마지막연인 2013/04/16 4,123
241901 아들있는 분만 봐주세요 31 잠못이루는밤.. 2013/04/16 12,310
241900 럭셔리 블러거? 2 ㅎㅎㅎ 2013/04/16 5,795
241899 장기기증 시신기증을 했어요. 6 ........ 2013/04/16 1,360
241898 주말도 없이 일하는 남편이 원망스러운 건 강남에 살기때문 32 속물다됐네 2013/04/16 4,982
241897 아파트 남서방향이요? 8 ... 2013/04/16 2,592
241896 위로좀.. 1 123 2013/04/16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