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절실해요. 유착방지시술 해야할까요??

고민중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13-04-15 16:20:23

자궁내막이 두꺼워 내일 수술해요.

조직검사를 해야한다 그러는데 조직을 떼어내는것 자체가 소파수술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 수술을 하는데 병원에선 자꾸 수술 후 자궁 유착방지를 위한

자궁내 오일 도포를 하는 유착방지 시술을 권하네요.

비용은 19만원 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보험적용은 아니지 싶어요.

수술이라는 자체 만으로도 걱정인데 자꾸만 병원에서 혹시나를 위한거라며 권하니 망설여 집니다.

유착방지시술 하는게 좋을까요???

IP : 222.110.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5 4:21 PM (146.209.xxx.18)

    저라면 다른 병원 의견도 들어보겠어요.

    산부인과는 병원마다 하는 얘기가 너무 달라요.

  • 2. 고민중
    '13.4.15 4:26 PM (222.110.xxx.43)

    우선 내일 수술하는 병원뿐만 아니라 집근처 대학병원에서도 자궁 내막이 두껍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생리 후 3일 안에 초음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내막이 두꺼워서 우선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 조직검사 자체가 소파수술이라서 하는거예요.

  • 3. 제 경우
    '13.4.15 4:29 PM (121.186.xxx.144)

    수술후에 유착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그랬구요
    한번 유착 되면 떼어내도 도로 붙어요
    유착 되 버리면 착상 할 공간이 없어져서 불임이 되는거구요
    저라면 해요
    왜냐면 제가 그 수술후에 유착이 되서 떼어내는것만 4번 했었거든요
    저때만해도 그런게 없었어요

    100% 유착이 되는건 없지만
    내가 당하면 .......
    판단은 원글님이 잘 생각해보세요

  • 4. 고민중
    '13.4.15 4:30 PM (222.110.xxx.43)

    ..님 자궁내막이 두껍다는 사실은 안건 벌써 1년 전부터 입니다.
    생리도 늘 3일이면 끝나요. 제 나이 이제 만으로 33살 입니다.
    대학병원과 개인 산부인과에서 검진 결과 두곳다 내막이 두껍다는 결과를 받았는데도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휴우... 저도 고민이 많이되네요.
    수술이 맘편한것도 아니라서요. ㅠ.ㅠ

  • 5. 고민중
    '13.4.15 4:33 PM (222.110.xxx.43)

    제 경우님,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3년 전 유산을 한 번 하면서 수술을 했었어요.
    그때에도 병원에서 유착 시술을 권했는데 당시엔 굳이 필요할까? 해서 안했어요.
    이번엔 내막이 두꺼워져서 하는 수술인데 또 유착시술을 권하기에 고민하고 있었어요.
    님 말씀 들으니 해야하나 싶네요.
    지난번 수술 후 유착된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근데 유착 여부는 어떻게 아나요?

  • 6. 제 경우
    '13.4.15 4:36 PM (121.186.xxx.144)

    의사샘이 초음파만 봐도 알아요
    나팔관 사진 찍어도 알구요
    아무말 없었으면 유착은 아니라는 얘기예요

  • 7. 고민중
    '13.4.15 4:40 PM (222.110.xxx.43)

    제 경우님, 초음파만 봐도 아는거였군요.
    초음파 할때에도 제가 난소는 괜찮냐라고 직접 물어봐야 말해주는 분이라... ㅡㅡ;;
    암튼 수술 앞두고 맘이 편하지가 않네요. 댓글 감사해요.

  • 8. 고민중
    '13.4.15 5:27 PM (222.110.xxx.43)

    유기농딸기님, 댓글 감사드려요.
    붙여주신 주소를 들어가 사진도 확인했어요.
    말씀처럼 하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자궁내막이 두꺼운게 그냥 넘길일이 아니네요. 괜히 눈물이 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944 삼생이역활 3 더운하루 2013/06/07 1,567
259943 제습기 선택에 머리복잡하네요 8 ,, 2013/06/07 1,533
259942 시간제 근로자 절망 2013/06/07 628
259941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사과하는 법을 모르시는 것 같아요... 9 이상해 2013/06/07 1,615
259940 5·18 왜곡 종편 출연자 등 10명 고소…”대응 시작” 5 세우실 2013/06/07 661
259939 여기 70까지만 사신단분들도 그때되면 맘이바뀔듯 14 ㄴㄷㄱ 2013/06/07 1,578
259938 [원전]CNN-미국 후쿠시마형 31개 원자로에 대해 새로운 안전.. 2 참맛 2013/06/07 522
259937 삼생이 5 눈물이 나서.. 2013/06/07 1,608
259936 심리학 공부 1 50대 2013/06/07 780
259935 하림 삼계탕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4 삼계탕 2013/06/07 1,808
259934 "남양유업 불매운동 효과 매출 35% 하락" 5 샬랄라 2013/06/07 973
259933 택견이나 전통무술, 혹은 국궁같은거 배우시는 분들 있나요? 취미 2013/06/07 378
259932 100만원 내외의 남자 지갑 추천해주세요. 26 감사.. 2013/06/07 6,474
259931 식혜 만들때 전기밥솥 없이 밥알 삭히는 과정을 어떻게? 4 급질 2013/06/07 4,211
259930 모기 물려 가려워 미치겠어요 10 갠지러워 2013/06/07 1,535
259929 상점있으신 분들 부러워요~ 4 ^^ 2013/06/07 1,150
259928 드라마보다 보니 혼란이 꽤 오네요 2 교육생 2013/06/07 1,273
259927 집 천장이 스타벅스만큼 높았음 좋겠어요. 22 룽룽룽 2013/06/07 5,125
259926 전재국 ‘유령회사’ 아랍은행서 특별관리 2 세우실 2013/06/07 702
259925 나이가 30대 중반을 접어드니 더 멋내고 싶어지네요 11 나이가 2013/06/07 3,076
259924 티셔츠 보풀 안나게 어떻게 관리하세요 5 여름옷 2013/06/07 3,926
259923 7시에 먹을 화채 지금 만들어놔도 될까요? 1 급질문 2013/06/07 351
259922 어머!! 홍대여신 요조 얼굴이 이랬네요.이효리남친 전애인이래요... 32 저도입부위가.. 2013/06/07 95,487
259921 단 하나의 파우더를 고르라면 뭐가 좋을까요? 8 맥주파티 2013/06/07 2,096
259920 70대 엄마 샌달이나 슬리퍼 사고 싶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3 양파깍이 2013/06/07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