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 귀찮으신분들...로봇청소기 강추에요.

심심해서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3-04-15 15:12:33

단 아이 3살 미만인 집은 비추고요. 집에 자질구레한 짐이 바닥에 많은 집도 비추에요.

성격은 몸 움직이는거 싫어하면서 또 바닥에 먼지 굴러다니는건 못보는 별난 성격에 딱이고요.ㅋㅋ

개인적으로 식기세척기 답답해서 못쓰시는분은 이것도 별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저는 식기세척기 완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저희집 상황은 아침에 다섯살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아이 어질러놓은거 다다다 치우고 식탁의자4개 식탁에 올리고 발매트 전선 등등 바닥에 있는물건들 싹 올려놓고 로봇청소기 가동합니다.

처음 구매후 최소 며칠간은 집전체 청소하는거 지켜보면서 어디서 오류가 주로 나는지 확인하셔야하고(서너번 지켜보면 감이와요) 그거 오류안나게 처리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면 베란다 문틀 틈에 바퀴가 끼면 그쪽에 진입못하게 뭘 막아놓고, 빨래건조대아래로 들어가서 전원버튼이 눌러져서 꺼지는 경우가 있으면 건조대를 치운다든지 거기도 막아놓든지 하면되요.

또 처음 몇번 돌릴때는 애가 정신못차리고 한데 또하고 또하고 그러기도 하는데 그때 욕하지마시고 좀 기다려주세요.ㅋ 그래 한 데 또하면 깨끗해지겠지뭐 이런 마인드면 적당합니다.

그렇게 일일이 하느니 손으로 하고 말겠다 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텐데...전 그렇게 하고라도 매일 돌려놓고 차한잔하는 여유가 좋아서 대만족합니다. 제가 직접하면 청소기 매일 안돌리는데 이렇게 로봇청소기로 매일 돌리면 먼지가 한웅큼씩 나오거든요.

그러고 여유되면 이삼일에 한번씩 물걸레질만 하면 완벽해요. 제기준에선^^

시간은 30평대 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리네요.

 

 

IP : 119.71.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5 3:16 PM (146.209.xxx.18)

    저도 살까 생각중인데요.

    이미 사셨으니 시장조사를 하셨을것 같은데 어디 제품을 추천하시나요.

  • 2.
    '13.4.15 3:16 PM (211.114.xxx.137)

    직딩이라서 정말 원츄하는데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리...
    궁금한거는 바닥에 뭐가 놓여져 있음 퉁겨져 나가는게 아니고 거기서만 빙빙돌며 머무나요?

  • 3. 크래커
    '13.4.15 3:20 PM (126.15.xxx.116)

    저희 시어머니는 룸ㅂ 쓰세요.
    처음엔 충전이 안되서 안 움직이는걸 고장이라고, 사오자마자 고장이나며 역시 손으로 청소해야한다 하시더니
    몇번 써보고 적응되셨는지 요즘은 로봇청소기 돌리고 본인은 편안하게 휴식모드~
    저도 보다보니 사고싶어지더라고요.

  • 4. 원글이
    '13.4.15 3:20 PM (119.71.xxx.65)

    저 귀차니즘 팽배한 사람이라 시장조사까지는 아니고 여기 82에서 많이 추천하신걸로 샀어요.ㅡㅡ;
    엘지꺼 많이 추천하시더라구요.(광고라하실까봐 약간 소심)

    퉁겨져나가는게 아니고 거기 피해서 청소해요. 그니까 그 물건주변에 청소가 안되는 셈이니 되도록 치워놓고 돌리는게 나아요. 그리고 작은물건이나 전선같은건 흡입하다가 오류날수도 있으니 치워야하구요.

  • 5. 저..벼르고 있어요~
    '13.4.15 3:26 PM (182.209.xxx.113)

    원글님~모델명하고 가격 좀 알려주세요..어디서 구입하는 게..제일 저렴할까요? 너무 비싸서요.-.-;

  • 6. ...
    '13.4.15 3:45 PM (59.17.xxx.120)

    룸*꺼 쓰고 있습니다..지난 2월에 남편이 속썩여서 질렀답니다 ㅋㅋ
    저두 만족 만족합니다...코스트코에서 샀고요(여차하면 반품하려고...남펴니도 반품해주는데서 사야해~~)
    24평이여도 잘쓰고 있다고~~

  • 7. ...
    '13.4.15 3:45 PM (59.17.xxx.120)

    직장맘에게는 정말 고마운 물건입니다~

  • 8. yukaring
    '13.4.15 3:45 PM (221.113.xxx.74)

    움직이는거 싫어하지만 먼지 굴러다닌거 못 참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식기 세척기는 또 비싸기도 하고 내 성격상 못 참을꺼 같아서 세척기는 싫어라 하고,,
    하지만 로봇 청소기는 넘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검색질하다가 좀더 두구보자,,라 결론 지었는데,,
    사각형 나왔던데,,사각형으로 살까 고민하다 가격 비싸서 좀 더 떨어지길 기다리는데,,그냥 원형으로 지를까,,또 고민되네요,,이 글보니,,
    지금은 좀 한가해서 청소기 돌리면 되지만 다시 일 시작하면 정말이지 밥 청소 빨래 이런거 할 시간도 없고
    밥도 겨우먹고 겨우 씻고 자는 시기가 오면 진짜로 필요 절실히 느낄텐데,,

  • 9. 전 비추
    '13.4.15 3:57 PM (1.231.xxx.229)

    저도 청소하기 싫어하는사람이고 애들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 남편이 하다 사줬는데요 삼성꺼 하루종일 충전기에 꽂아놔야하고 혼자 냅두면 놀고있고. 지금 집은 평형이 커서 전기 조금이라도 아낄려고 모셔놓고있습니다.

  • 10. ㅇㅇ
    '13.4.15 4:47 PM (183.102.xxx.125)

    저에겐 소중한 보킹이 ㅋㅋㅋㅋ

  • 11. 내 사랑 룸바
    '13.4.15 5:12 PM (39.121.xxx.190)

    원글님 나랑 찌찌뽕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룸바 없음 안되구요.식기세척기 너므~~~~사랑해요.
    근데 전 5살 3살 엄마이고 얘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두개다 썼다능 ㅋㅋㅋㅋ

    로봇청소기는 게으른 사람한테 딱이구요.어머 청소기도 청소해줘야하잖아요~~~하는 분은 잘 못씀;;
    청소기도 좀 더러워지는데 그냥 먼지없는 집에서 살고 싶다~해서 씁니다.
    원글님 말처럼 바닥에 뭐 놔두면 안되서 강제 청소효과가 더 있어요(저 애들 애기때부터 썼다고 했지요 ㅎㅎ 덕분에 첨 오는 분들은 애들 있응 집 치고 집이 참 깔끔하네~~라고 하십니다;;)
    근데 테이블위나 TV위 먼지는 청소안해서 더러운게 함정 ㅠ.ㅠ(이런거는 만들기 힘들겠죠..슬픕니다..)
    저희는 집이 작은데 이게 오히려 작은집에 더 유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 저는 그래서 아마 오토비스도 잘쓸거 같은데 아직도 고민만 하고 있어요ㅠ.ㅠ(아직 좀 비싸서)

  • 12. 내 사랑 룸바
    '13.4.15 5:17 PM (39.121.xxx.190)

    예~~~전에 룸바 첨 나올때 샀는데 아직도 별 탈없이 쓰고 있구요.얼마전에 밧데리 갈았더니 완전 생생해졌어요 ㅎㅎ
    애들 있는 집엔 식기세척기도 로봇청소기도 참 좋은듯요.그 시간에 엄마도 시간이 되니 애랑 눈 한번도 더 맞추거나 하다못해 휴식이라도 취할수있으니까요.

    여기선가 본글인데요.로봇청소기는 손이 느린 초보 도우미아줌마로 생각하면 된다고..ㅎㅎ
    쳐다보고 있으면 속 답답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내맘에 쏙~들진 않지만 내 일손 덜어주는 사람(?)으로 생각하면 된다구요^^

  • 13. ,,
    '13.4.15 8:27 PM (182.221.xxx.10)

    대략 얼마만에 전지를 교체하는지요? 그리고 전지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759 편백나무 베개 쓰시는 분 10 어디 2013/06/23 4,390
265758 화장품 모델은 확실히 서양인 3 ㄴㄴ 2013/06/23 1,365
265757 저기요...여배우들 가방을 왜 열고 있는건가요? 51 궁금 2013/06/23 17,104
265756 ***님이 당신을 초대했습니다 4 카카오톡 질.. 2013/06/23 1,088
265755 문재인 긴급성명, 이적단체 새누리당을 위한 분노 7 샬랄라 2013/06/23 1,519
265754 평촌에 사시는 분 4 평촌 2013/06/23 1,424
265753 책 많이 읽고 좋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6 독서 2013/06/23 1,340
265752 외출시 화장실에서 변기뚜껑 닫고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9 도덕 2013/06/23 2,566
265751 sk b티비 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1 궁금 2013/06/23 1,064
265750 김원희씨는 왜급 아줌마 분위기 10 ㄴㄴ 2013/06/23 14,284
265749 잘때 에어컨 몇도로 해놓으세요? 17 무더위 2013/06/23 8,487
265748 (펌글)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9 읽어볼만.... 2013/06/23 1,961
265747 잘 버리는 노하우 3 푸우 2013/06/23 2,676
265746 친언니에게 한 없이 돈을 쓰게되는 저 이상한거죠? 13 여동생 2013/06/23 7,222
265745 카톡 씹히다.. gm 2013/06/23 932
265744 구몬수학 계속 밀리고있어요. 구몬 2013/06/23 1,728
265743 이태원 오월의종 추천빵 있으신지요? 1 이태원 2013/06/23 2,818
265742 이래서 사람은 잠깐이라도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어야 하는구나,느.. 57 ........ 2013/06/23 18,461
265741 아래 지역운운하는 사람-일베적 인간들의 고도의 분탕질. 1 이게 뭔지... 2013/06/23 457
265740 아삭이고추 판매하는 쇼핑몰 할라피뇨 2013/06/23 859
265739 더위를 적셔주는 쿨메이크업 3탄!!! 46 심플라이프 2013/06/23 5,908
265738 솔까 울나라 축구 넘못함...일본이 최고임!! 2 어그로아님 2013/06/23 795
265737 '유해 논란' MSG·사카린이 갑자기 안전 물질 '둔갑' 2 네오뿡 2013/06/23 1,498
265736 혹시 정윤희가 나온 일일드라마 상대역중 19 2013/06/23 3,358
265735 다섯살 아들램.. 때 벗겨줘야하는데, 목욕팁 좀 알려주세요~ 7 목욕 2013/06/23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