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때 스트래스 뭘로 푸세요?

한방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3-04-15 15:11:57
어린아이 둘데리고 직장다니구요
남편은 해외출장이 잦아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이세상에 나혼자버텨야한다는
고독함이 엄습하네요

더이상 이렇게 축 쳐저
살고싶지않네요
뭘해야 기분도 좋아지고
행복하다 이런맘이 들까요?

최근해본건 에너지음료 마시기
일기쓰기 이정도 네요



IP : 210.94.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비
    '13.4.15 3:23 PM (203.254.xxx.76)

    전 쇼핑이요~~
    이러면 안되는데.. 카드결제일 다가오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쇼핑이상으로 스트레스 풀리는게 아직 없어요 ㅠ.ㅠ

  • 2. ㅕㅕ
    '13.4.15 3:35 PM (220.78.xxx.215)

    먹는거랑 자는거요
    그래서 요즘 살 많이 쪘어요 ㅠㅠ

  • 3. ...
    '13.4.15 3:44 PM (112.169.xxx.240)

    맛난 커피마시기(내가 직접 내린 거라면 더욱), 미드랑 영드, 좋은 영화보기, 유산소+무산소 빡세게 한 후에 샤워쫙~~^^, 딸래미랑 대화하기(초3인데 속이 깊고 날카로와서 왠만한 아줌마들이랑 대화하는 거보다 즐거워용 ㅎㅎ), 일본 잡지랑 소설책 보기, 소소한 쇼핑, 산책하기, 그림 보러가기 등등 많아요..단지 시간이 항상 부족할 뿐..ㅠㅠ

  • 4. 아이들한테
    '13.4.15 3:44 PM (202.30.xxx.226)

    엄마가 참 힘들다.

    그런데 너희들이 꼭 안아주면 기운이 날 것 같다 라고 말해보세요.

    전 최고의 선물 드라마에서 처럼,

    충전, 극복...아이들이랑 자주해요.

    엄마 충전좀...하면 와서 안아줍니다.

    귀찮으니 몇초 안겨있다가 떨어지려고 하면 아직 충전안됐다고 안 놓아줍니다.ㅎㅎ

  • 5. --;
    '13.4.15 4:05 PM (175.201.xxx.184)

    쇼핑이었는뎁 요즘은 땀흘리며 운동, 정말 맛있는 커피 ^^

  • 6. ..
    '13.4.15 4:30 PM (203.229.xxx.20)

    다들 고상하시네요.. 전 술마셔요~~~~ ㅋㅋㅋㅋ 사람들이랑 술 마시면서 웃고 떠들고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날아가더라구요. 물론 신랑은 맘에 안들어하고, 아이가 더 크면 싫어할까봐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그게 딱 맞는것같아요 ㅋㅋㅋㅋ

  • 7. ㅇㅇ
    '13.4.15 5:10 PM (119.192.xxx.143)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맥주한캔 ㅎㅎㅎ

    가끔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혼자 우아하게 점심

  • 8. 아침행복
    '13.4.15 9:21 PM (175.125.xxx.11)

    전 놀이동산 가서 놀이기구 타면서 소리지르기였는데...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늙어서 애들처럼 놀이기구 타기도 우습고...
    이젠 뭘 하면서 풀까요?
    얼마전 마트라도 가서 싹 쓸이 하고 싶었는데...꾹...참았어요.
    요즘 수입이 줄어서....
    말로 쓰니 더 스트레스네요...
    술도 못하고..남들에게 속마음도 잘 말 할줄 모르고...친구들도 ㄷ 결혼해서 애가 있어 보기도 어렵고...
    서럽네...쓰다보니...힝

  • 9. 잠자는거요
    '13.4.15 10:02 PM (122.42.xxx.38)

    잠자면 다 풀린다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106 무례한 기독교의 실체 12 파란12 2013/06/05 1,556
259105 남편돈으로 일 안하고 애기만 키우는 전업도 부럽지만 집에서 다 .. 7 저는 2013/06/05 4,179
259104 형법과 민법의 강도차이 2 궁금 2013/06/05 931
259103 아이가 교정유지장치했는데요~ 관리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3 ^^ 2013/06/05 2,854
259102 짝 보시나요? 결혼하고 짝보니....남자들만 봐도 어떤 타입일지.. 2013/06/05 1,306
259101 불루베리 화분 집안에서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4 불루베리 2013/06/05 4,641
259100 '무서운 체대 얼차려'…피해 신입생 중상 입고 자퇴 1 세우실 2013/06/05 952
259099 급! 북촌에 괜찮은 카페나 찻집 추천해주세요 5 jjiing.. 2013/06/05 1,232
259098 책 고수님들 4살 아이 볼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7 2013/06/05 3,736
259097 근무조건 봐주세요 4 00 2013/06/05 880
259096 낼 공휴일 편의점에 택배 맡기면 받아주나요? 4 궁금해요^^.. 2013/06/05 1,474
259095 매실액기스 담을때 원당으로 담아보신분 계세요? 1 마그돌라 2013/06/05 1,062
259094 스마트폰 부가서비스 해지 질문입니다. 기막히다 2013/06/05 892
259093 피아노 레슨 시간 4 피아노 레슨.. 2013/06/05 872
259092 결혼과 이혼...중요한 문제점은 바로 자신에게 있어요. 3 잔잔한4월에.. 2013/06/05 1,734
259091 요즘 맛있는 국이나 찌게...뭐가 있을까요? 3 남편저녁먹는.. 2013/06/05 5,076
259090 콜라겐 팩 해보셨어요? 9 잘쓴팩하나열.. 2013/06/05 3,199
259089 스팀다리미 3 궁금 2013/06/05 1,837
259088 시아버님 혼자 계셔서 저녁 차려 같이 먹으려 하는데 어른 좋아하.. 4 요즘 2013/06/05 1,512
259087 검찰, 원세훈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키로 2 샬랄라 2013/06/05 630
259086 우리동네 초록마을점주가 나를 웃기네요. 2 하하하 2013/06/05 2,436
259085 내원수 남이 갚아주던가요? 5 ..... 2013/06/05 1,734
259084 옷가게 이해 불가 2013/06/05 425
259083 혹시 법에대해 좀 아시나요 법의 분류에 대해 1 무식 2013/06/05 530
259082 6월 5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5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