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나쁜게 이상한건가요?

40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3-04-15 14:13:28

저 40 이구요.. 아줌마 맞는데요..

어떤 할머님(이렇게 부르면 본인은 괜찮으실라나..)이 저를 보고..

아줌마.. 어쩌구 저쩌구..하셔서 무지 기분이 나빴거든요..

학생들이 아줌마 하면 괜찮은데..

저보다 나이 많은 분이 아줌마.. 라고 부르는게 기분이 확 나빠서..

엄마한테 기분나쁘다고 했더니..

엄마는 너 아줌만데 왜 기분 나쁘냐고..;;;;;;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211.10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4.15 2:16 PM (122.37.xxx.51)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근데 또 할머니들은 딱히 부를 호칭이 없으니까 그런거에요.아가씨나 새댁..은 아니니고 사모님?도 아니고..옆에 애가 있으면 애기엄마? 혹은 아줌아밖에 없죠,뭐.

  • 2.
    '13.4.15 2:20 PM (211.114.xxx.137)

    나이가 40이 넘어가고 아줌마 소리를 몇년 가까이 들으니 익숙해 지더군요.
    맘에 드는 호칭은 아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해지고... 불혹이잖아요.

  • 3. 그럴수도 있지 싶어요
    '13.4.15 2:23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할머니가 그럼 모라고 불러야 하나요?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그렇게 부르신듯 싶은데
    기분 나쁜건 이해가 가긴 가요

  • 4.
    '13.4.15 2:28 PM (61.73.xxx.109)

    나이 많은 분이 아줌마라고 부르면 기분이 나쁘시구나...어떤 느낌인지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고
    저도 저보다 연세많으신 분이 아줌마라고 부르면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긴하더라구요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할머니가 되면 아가씨도 아니고 새댁도 아닌 중년들을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그런 생각을 하니 정말 마땅한 호칭이 없네요

  • 5.
    '13.4.15 2:40 PM (221.147.xxx.56)

    저보다 훨~씬 나이들어 보이는 분이 저한테 언니! 그러는데 식겁했잖아요.; 뭐 언니가 그 언니는 아니라곤 하지만 한국에서 호칭은 참 어려워요.

  • 6. ...저는
    '13.4.15 4:46 PM (110.14.xxx.164)

    그냥 아줌마니까 아줌마라고 하는구나 해요
    달리 호칭이 없죠 애기엄마? 새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881 이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네요.. 3 .. 2013/04/18 863
242880 남이섬 근처 펜션 3 고맙습니다 2013/04/18 2,528
242879 금값 1 2013/04/18 1,129
242878 무료체험단 이벤트 응모하고 있대요~ hwasoo.. 2013/04/18 485
242877 나인 플레이어 예고와 촬영현장 3 이진욱 좋아.. 2013/04/18 862
242876 요즘 전기장판 살수 있는 곳 있나요? 1 문의 2013/04/18 755
242875 영어공부할때 영어구문이나 문장을 외우는게 도움이 될까요? 5 청담에이프릴.. 2013/04/18 1,713
242874 근데 애를 꼭 학교에 보내야 하나요? 4 ㅇㅇㅇ 2013/04/18 1,125
242873 '친일파' 후손, 재산환수 취소 소송서 패소 확정 3 세우실 2013/04/18 759
242872 레몬향 향수 추천해주세요 8 ... 2013/04/18 2,006
242871 차에서 내릴때 꾸물대는 아이 8 이럴땐 2013/04/18 1,023
242870 초등남자애들 사춘기 언제부터 오나요 2 2013/04/18 1,363
242869 제주공항 근처 오분자기뚝배기 맛있게 하는 곳 아시는분~ 1 제주도 2013/04/18 6,816
242868 이상한 기자는 어디다 신고하나요? 2 토토 2013/04/18 549
242867 방사능에 노출 된 꽃들.jpggg 10 우리는 2013/04/18 2,135
242866 장옥정의 유아인 4 우왕~~ 2013/04/18 1,893
242865 줌인아웃이랑 리빙데코에 볼게 많네요 1 ㅡㅡㅡ 2013/04/18 758
242864 대학때 공부만 하면 후회할까요? 9 2013/04/18 2,780
242863 영어공부 잘하려면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할까요? 3 질문 2013/04/18 1,783
242862 윤진숙 장관의 험난한 첫날 8 세우실 2013/04/18 1,758
242861 남편이 안마방같은데 다녀와서 성병일까봐 무섭다고 고백하는데 왜 .. 15 2013/04/18 11,217
242860 책좀 찾아주세요_"1%는 의사가 고치고 99%는 내가 .. 2 어리수리 2013/04/18 653
242859 베스트글의 50대 아주머니들 글을 읽고 11 문득 2013/04/18 2,352
242858 초등6학년 생일잔치 조언좀 해주세요. 5 아이디어.... 2013/04/18 1,419
242857 보험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7 .... 2013/04/18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