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두통때문에 치아교정 하려는데 ... 교정 해보신분들께

편두통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3-04-15 13:01:39
아래에 치아교정하면 잇몸이 많이 상한다고 비추하는 글보고 
적습니다. 제가 요즘 치아교정 상담을 갈까하거든요.

심한 부정교합이나, 눈에띄게 치열이 고르지 않고 그런건 없는데

제가 보기에 약간 부정교합이에요.
입을 다물때 앞니에서 세번째쪽이랑 아랫니가 먼저 만나서 (그 아랫니가 안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바로 부딪힘)
이거때문에 왼쪽 어금니가 먼저 만나고,
왼쪽 턱이 좀 더 발달하고 균형이 좀 안맞아요.

크게 지금까지 불편함은 몰랐는데
사실 제가 늘 왼쪽 편두통이 있거든요.
거의 약이나 커피 아니면
매일 있는데
그게 이 좌우불균형-턱관절 이 원인인거같아요.

늘 왼쪽 어깨가 뭉쳐있고요.

그래서 근본원인인 치아교정을 해볼까하는데
주변에 치야교정 해본이도 없고
여러가지로 고민되네요.

30대후반인데 치아상태는 충치나 그런거없이 건강해요.
피곤하면 어금니쪽 잇몸이 붓는 느낌은 있어요. 마치 어금니가 내려앉은거 같은... 그리고
눈에 띄진 않지만 약간 앞니가 나이가 드니 좀 벌어지는거같고요. 

치아교정하면, 그런데
진짜 잇몸이나 치아가 많이 상하나요?

나이들면 잇몸이 재산이라는데
잇몸이 상해도 치아교정을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차라리 편두통약(진통제)를 상시로 먹으면서
사는게 나을지..잘 모르겠어요. 

IP : 115.138.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4.15 1:08 PM (115.138.xxx.55)

    재교정도 있군요. 치아교정이 반영구적? 이진 않나봐요.

    제 느낌에는 요 문제가 되는 치아하나만 좀 앞으로 빼면 될거같은데 , 쉽지 않은가보네요. ㅜㅜ

  • 2. 음...
    '13.4.15 1:12 PM (175.211.xxx.136)

    이십대 초반이면 한 번 해보시라 할텐데.
    삼십대 후반이시라... --;;

    저도 부정교합이라 이십대 후반에 교정했는데 도로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돈들여 고생고생했는데...-.-"

    심한 부정교합이 아니면 치아교정만으로 두통이 해결될 거라 생각되지 않는데요.

    턱관절 전문으로 하는 치과들이 있어요.
    그런 곳 알아보셔서 찾아가보세요.

  • 3. ^^
    '13.4.15 1:30 PM (123.108.xxx.87)

    턱관절하고 두통 혹은 목 아픈게 관련이 있긴 한데요.
    윗분 말씀대로 턱관절 전문으로 하는 치과 한번 가보시구요.

    어깨를 먼저 교정해 보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어깨 아파도 두통 오거든요~
    근본 원인이 치아 때문인지 어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깨 치료를 먼저 해보시는게 위험 부담이 덜할 것 같아요

  • 4. oo
    '13.4.15 1:39 PM (98.248.xxx.95)

    원인이 부정교합일 수도, 다른 원인일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본래 일자목이였는데 컴퓨터를 자주 보는 사무직을 하다보니 목디스크로 발절했어요. 항상 목에 힘이 들어가고 왼쪽 어깨 날개쭉지가고 결려요. 마사지 하시는 분이 만지면 왼쪽 어깨가 많이 아프다는 걸 알지요. 목디스크로 인한 머리두통, 팔저림, 어깨 아픔이 동반되어서 고질병으로 살고 있어요.ㅠㅠ
    현대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일자목으로 고생하시 그쪽도 알아보세요.
    또, 원인이 허리디스크가 있어도 편두통으로 오니 검사한번 해보세요.
    이쪽도 아니면 그때 부정교합으로 인한 편두통을 의심해 보시는게 경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979 암컷을 감동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4 어쩔 2013/04/16 1,143
241978 고 김광석이란 가수요~ 24 해피여우 2013/04/16 3,642
241977 초보인데요. 좀 알려주세요~~~ 1 수영 2013/04/16 434
241976 남편문제인데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1 사는게뭔지... 2013/04/16 820
241975 개업하는 사무실 .. 센스있는 선물추천이요~ 15 ... 2013/04/16 3,160
241974 오늘 날씨면 내복 벗고 가볍게 입어도 되나요? 4 뭘 입지 2013/04/16 1,365
241973 보스톤폭탄테러 북한소행아니에요-cnn 18 미국거주자 2013/04/16 3,271
241972 루이비똥 다미에 중에서 이 가방 이름이 뭔가요? 11 천개의바람 2013/04/16 2,645
241971 집팔때 부동산 한군데만 내놔도 될까요? 8 워워 2013/04/16 4,945
241970 4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16 357
241969 이혼 하신분들 살기 괜찮 으신가요? 5 이혼 2013/04/16 2,376
241968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3 국비로 배울.. 2013/04/16 1,974
241967 외동 남아는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요?? 7 고민 2013/04/16 1,181
241966 마더 파더 젠틀멘의 뜻이??뭔가 했네요;; 18 싸이 신곡 .. 2013/04/16 17,148
241965 3사 월화 드라마 시청률 3 관심 2013/04/16 1,627
241964 남편옷 사야 하는데 편하게 고를 수 있는 곳.... 1 어디일까요?.. 2013/04/16 812
241963 요즘에 넓은 집을 셀프 도배 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19 .. 2013/04/16 3,039
241962 영어 either 과 neither 차이점 잘모르겠어요.. 3 아지아지 2013/04/16 1,497
241961 삼생이 동우 11 아무일도 없.. 2013/04/16 1,754
241960 고냥이님한테 밥 안드림 이런일이 벌어진다네요..ㅎㅎ 3 해피여우 2013/04/16 1,558
241959 술먹은 다음날 남자들 출근요 ㅠㅠ 도움주세요 8 아이고속터져.. 2013/04/16 3,085
241958 미용실 왁싱 vs집에서 헤어팩 열모자 오잉꼬잉 2013/04/16 2,290
241957 나인의 모순 8 애청자 2013/04/16 1,858
241956 왜 친정 언니라고 할까요? 20 ..... 2013/04/16 3,812
241955 한국인 관광객 상어에 물려 사망한 사건 정말 pic 인가요? 4 2013/04/16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