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양 호계주공2단지 어떤가요?

...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3-04-15 12:46:10

시어머니가 정말 금방 재건축 될것처럼해서.

신혼집으로 사서 산지...6년이네요..ㅠㅠ(매매)

정말 이사나가고 싶은데... 재건축 된다 된다 말하고...몇년이 되니...너무 지겨워요..

 

내년에 이주한다는데 정말 일까요?

집값도 많이 떨어져서...지금 팔기에는 무리수인것같고..

재건축되서 새아파트 들어가긴해야할것같은데...

언제 까지 기다려야할까요?

IP : 218.38.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5 2:05 PM (112.121.xxx.214)

    재건축은 되봐야 아는 거구요...
    저희는 반대로 그냥 허름한대로 오래 살 생각하고 재건축 아파트 샀는데 빨리 재건축 들어가서 당황했어요.
    왜냐면..새아파트에서 살으려면 분담금을 내야하잖아요. 공짜로 새아파트 주는거 아니잖아요.
    오래된 아파트 가격 산정하고..(땅값이 크지요) 그 담에 새아파트 가격 산정해서 차액을 줘야하거든요.
    옛날 아파트의 지분과 새아파트 지분이 차이가 날 수록...내가 부담해야 하는 돈이 적어져요.
    한마디로 내 지분의 일부를 파는거죠..
    그런데 저희의 경우, 세대수 차이가 많이 안나서..그 지분 차이도 많이 안났고,
    옛날 아파트 가격은 낮게 감정하고, 새아파트 가격은 높게 매겨서...오히려 손해날 지경..(조합장 비리..)
    그러니까 내 집 팔고 그 분담금 보태면 나가서 다른 새아파트 막 골라서 살 수 있는 금액이었거든요...
    새아파트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닌데..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분담금 낼 돈 없는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끼고 입주했다가 나중에 이자 못내서 줄줄이 경매 들어가기도 해요.
    팔고 싶으면 지금 팔고 나가서 살고 싶은데서 사세요.
    나중에 헌집 가격 산정할때도 지금의 떨어진 가격대로만 산정해주지 더 쳐주지도 않아요.
    나쁜 조합장 만나면 더 떨어지고요.

  • 2. ...
    '13.4.15 2:07 PM (112.121.xxx.214)

    그리고 재건축으로 돈버는 아파트들은, 한마디로 위치가 좋은 아파트들이에요.
    위치는 정말 좋은데, 건물이 낡아서 살기 뭐했던곳들이요..

  • 3. 음~
    '13.4.15 2:29 PM (112.170.xxx.131)

    여기 원래 재건축 분위기가 처음에 활발했다가, 분쟁이 많아서,,,,
    현 내손동 자이쪽으로 팔고 많이 넘어갔어요. ㅠㅠㅠ

    벌써 2년전에 곧 이주한다고 입주민 전세계약 새로 하신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뎅...
    살고 계시면 언제 시기가 조정이 될지 더 잘 아시겠죠~

    근데 6년전 매매하셨음, 지금은 값이 많이 내려서,, 팔기에도 무리고,,,
    살기에도 앞으로 분담금을 더 내야해서,,,,애매하네요 ㅠㅠ
    그래두 분담금을 더 내고 사는 것이 조지 않을까요??
    마트도 가깝고, 농수산물 시장도 가깝고, 학원가도 가깝고, ic 도 가깝고
    범계역까지 마을버스도 자주 다니고,,저는 괜찮은 위치로 보이던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143 카리프트? 에 들어가려다 문짝이 완전 찌그러졌어요 1 어쩌죠? 2013/06/24 600
266142 다음 아고라 자유게시판 국*원?이 도배하고 있네요 1 신발 2013/06/24 475
266141 임신중 매운걸 자꾸먹게되요 9 nn 2013/06/24 3,646
266140 전세주고 올 가을이면 2년인데 집 상태 보고 재계약 결정해도 되.. 2 .. 2013/06/24 789
266139 피임약 중에 클래라 1 * 2013/06/24 1,845
266138 MBC '2580', 국정원 보도 불방…"부장 교체해야.. 2 샬랄라 2013/06/24 792
266137 아이 헌 옷인데 기증할 만한 곳 있을까요? 5 헌옷 2013/06/24 635
266136 내일이 6.25네요 아이들에게 6.25참전용사들에 대해 어떻게 .. 3 무엇이든물어.. 2013/06/24 371
266135 혹시 여름방학동안만 초등생 수학 과외 해주실 분 계실까요? 3 워킹맘 2013/06/24 881
266134 울진에서 남해까지 도중 포항 들리는거 괜찮을까요? 1 여름휴가 2013/06/24 841
266133 박지성 父 박성종, '무릎팍도사' 출연…어떤 얘기할까? 46 스바하 2013/06/24 9,416
266132 예수의 진실 7 2013/06/24 1,276
266131 나한테 말시키지말라는아이.. 7 ㅡㅡ 2013/06/24 1,307
266130 병원이예요 7 심난 2013/06/24 912
266129 런던여행 7월 vs 10월 13 .... 2013/06/24 3,184
266128 2번째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요구 서명 3 표창원 2013/06/24 339
266127 의사가 초음파하자고 해서 하면 실비되나요? 4 새벽 2013/06/24 1,172
266126 42살에 치아4개빼고 교정해도 후회없을까요? 10 평생입을어찌.. 2013/06/24 3,210
266125 프로포즈 동영상 찾아주실거죠! 2 SCI 2013/06/24 379
266124 위례신도시&파크리오 어디로?? 4 어디로? 2013/06/24 1,985
266123 간단한 요리 추천좀 해주심 안될까요 4 .... 2013/06/24 883
266122 돈많은집 순수한 딸들이 부러워요 46 .. 2013/06/24 25,330
266121 저랑 저의 아이가 잘못된걸까요? 10 엄마 마음 2013/06/24 1,761
266120 먹을거 쌓이는게 끔찍스러워요 16 짐짐 2013/06/24 3,038
266119 다시 과거로의 회귀일까요? 잔잔한4월에.. 2013/06/24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