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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 아들.. 피아노 직접 가르쳐보고 싶은데, 교재 소개 부탁드려욤^^

피아노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3-04-15 12:12:42

집에 피아노가 두 대 있어요.

하나는  전자피아노,

하나는 제가 어릴 때 치던 피아노..

누가 우리집 오면 피아노 전공하는 줄 아는데,

저는 어릴적 체르니 40번까지 완료한 수준이고요..

한동안 손 끊었다가 태교 한다고 몇 번 치고, 가끔 아이 동요 쳐주고 있어요.

이제 아이도 5살이 되어 손 힘도 세어지고 관심도 있어해서 가르쳐 보고 싶은데,

제가 어릴 적 지적 받았던 내용이 오른쪽 손목이 흔들린다는 것이었거든요.

 

방문 선생님 붙여서 가르쳐 보자니, 사는 곳이 지방 소도시여서,

솔직히 피아노 선생님 수준이 좀 의심쩍기도 해요.

 

기초 잡는 것도 중요한데,

처음부터 교육 목적으로 하면 금방 흥미가 달아날까 염려스러워요.

 

재능이 있다면 모를까 그냥 재미나게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즐기다가

커서도 힘겨운 일이 생기거나 스트레스 쌓이면 무리없이 피아노로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갖고 있어요.

 

어릴 적엔 저랑 같이 노래 부르면서 피아노 치는 식으로 좀 가르쳐보다가

초등학교 가면 정식으로 교습 시킬 거구요.

 

피아노 동요집이나 기초 교재 좋은 것 있으면 소개 시켜주세요~

아울러 자세나 기타 조언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217.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동어멈
    '13.4.15 12:54 PM (175.211.xxx.28)

    앗 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6살인 울아들도 피아노에 관심을 보여서 고민하던차에 .. 여기 게시판에서 엄마표 피아노레슨 강의한다고 하길래 신청했었거든요. 제가 사는 곳은 용산인데 송파 가락동까지 강의들으러 갔었는데..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어요. 가깝기만 하면 우리아이 레슨 시키고 싶더라구요. 선생님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있어요.도움되실거예요. http://pianomind.com 우리가 흔히 보는 피아노 선생님이 아니라 전 정말 한번 강의 듣고 넘 좋았어요.

  • 2. 꿈동어멈
    '13.4.15 1:01 PM (175.211.xxx.28)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쪽지 주세요. 같은 고민 중인 엄마로서 도움 드릴 수 있는게 있으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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