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월 신혼여행지 좀 추천해 주세요!

예비신부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3-04-15 11:46:13

안녕하세요.

11월 예식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요즘 남친이랑 신혼여행지 고민중인데요. 너무 어렵네요 ㅠㅠ

 

먼저, 형편이 그닥 넉넉지 않은 커플임을 밝힙니다 ....ㅎㅎ (가격대비 성능을 원해요!)

 

원래 가려던 곳은 미국 LA 였어요. 지인이 살고 계셔서..숙박비가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는 측면에... 알아보니 비행기값이 1회 경유로 해서 한..120 정도 나올 거 같더라고요. 여기에 가서 쓰는 돈 합하면..1인당 200정도 들 거 같아요. 전 이 정도는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남친이 우리 형편에 조금 과한 거 아니냐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급속도로 동남아? 이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사실 연애할 때 남친이랑 동남아 몇 곳을 놀러갔다와서 겹치는 곳은 가고 싶지 않아요.

(방콕, 푸켓, 코타키나발루, 세부는 제외입니다. 다녀왔어요..) 또 물놀이만 할 수 있는 휴양지도 가고 싶지 않고요. 적당히 시내를 누릴 수 있고, 쉴 수도 있는 곳을 원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지금 고민중인 곳이..

1. 보라카이(여기는 1인당 100정도면 될 거 같아요. 동남아 어느 곳이든 최고급 풀빌라 요런 거 안하고 적당한 선에서 지낼 거예요~)

2. 팔라우

3. 괌

4. 하와이

(사실 하와이는 예산으로만 보면 미국 본토 가는 거랑 비슷한데, 남친이 약간 하와이에 대한 환상이 있나 봐요. 여기가 휴양과 도시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듯;;;)

 

이중에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이 다녀올 수 있는 신혼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아님 새롭게 추천해주세요^^

 

 

IP : 118.33.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렴?
    '13.4.15 1:13 PM (222.107.xxx.147)

    저렴한지는 잘 모르지만
    전 하와이 좋았어요.
    신혼 여행 때 갔었고, 결혼 10주년에 아이 데리고 갔었고,
    20주년 되면 또 갈 거에요.
    처음에는 패키지로, 두 번째는 그냥 가서 렌트하고 자유 여행.
    그런데 물가 자체가 비싸긴 해요.

  • 2. 저도 하와이
    '13.4.15 1:49 PM (99.225.xxx.55)

    저도 신혼여행 가고 10주년떄 애들이랑 다녀왔구요..
    조만간 또 가구싶어요.

    저도 첨에는 패키지로 갔고 두번째는 렌트하고 자유여행 했어요.
    근데 호텔도 좀 저렴한곳으로 갔고 음식도 해먹었어요.
    비수기라서 비행기표도 저렴했구요.
    그냥 10월중순이라서 애들이랑 바닷가에서 수영하고 놀고 좋았어요.

    물가가 저렴하진 않은데 그래도 휴양과 도시가 공존하는곳 맞아요.
    꼭 다녀오세요.

    저는 항상 하와이 강추해요 ^^

  • 3. 또마띠또
    '13.4.15 3:04 PM (14.52.xxx.126)

    저도 가라고 하면 하와이 선택할래요.
    가서 우쿨렐레 사고 싶어영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444 백설에서 나온 스파게티소스 맛나나요? 11 ^^* 2013/06/11 2,333
262443 싱크대 수도꼭지 어떤거 쓰시나요? 1 ... 2013/06/11 1,001
262442 엄마아빠가 해외거주경험이 있어서 둘다 영어를 할줄 안다면 3 궁금 2013/06/11 1,434
262441 내가 동성연애자 게이에게 성추행 여러번 당한 실제 경험담 45 호박덩쿨 2013/06/11 43,497
262440 공사대금 얼마나 선불로 주나요?? 3 ... 2013/06/11 740
262439 버섯에 하얗게 일어난거.. 곰팡이 인가요? 버섯 2013/06/11 864
262438 납뜩이 조정석 넘 귀여워요 7 .... 2013/06/11 1,805
262437 윤기 흐르는 피부 vs 날씬한 몸매 12 @@ 2013/06/11 4,557
262436 오이지 고수님들 도와주소서 5 동글이 2013/06/11 1,037
262435 열심히 사는것과 돈 더벌려고 열심히 사는것 1 야에 2013/06/11 940
262434 애들 대학 보내신분들 아니 대학 이상이신 학부모님들 고견바래요... 10 대학학부모 2013/06/11 2,628
262433 박원순 시장 지하철 9호선 연장건의현장 등 방문 garitz.. 2013/06/11 666
262432 양산 득템한거 맞죠??? 6 .. 2013/06/11 2,638
262431 평생 배고프게 살아야하는지.. 1 00 2013/06/11 1,075
262430 대학생 딸이 북경으로 어학연수 가는데 준비물이요. 2 엄마 2013/06/11 724
262429 윤후 안티 카페 패쇄 했다네요..ㅎㅎ 5 .... 2013/06/11 1,591
262428 엄마의 막말.. 제가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11 dd 2013/06/11 9,999
262427 ”한국사 집중이수제 제외, 수능 사탐 필수과목 검토” 4 세우실 2013/06/11 1,487
262426 윤후 안티카페 운영자가 일베 회원? 무명씨 2013/06/11 1,008
262425 하루 종일 몇개짼지 모르겠네요..ㅠㅠ 1 soeun1.. 2013/06/11 1,251
262424 삼청동 호떡 1 호떡 2013/06/11 1,431
262423 원세훈 불구속 기소 6 ... 2013/06/11 858
262422 피부는 돈인가요??ㅠㅠ 7 ... 2013/06/11 2,959
262421 헬스 pt 트레이너 어떻게 부르시나요? 15 고민 2013/06/11 23,956
262420 2001년에 했던 <이별없는 아침>이란 드라마 아시는.. ........ 2013/06/11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