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동료의 책상에 걸터 앉는 행동

오브젯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3-04-15 10:49:05

제 앞에 젊은 여자 신입이 있어요.

친하게 지내는 다른 신입 여직원이 가끔 와서 얘기를 나누다 가는데

꼭 옆 책상에 걸터 앉아 얘기를 해요.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그게 참 눈에 거슬리는게 제가 별난지

아님 저 친구가 생각이 부족한건지

한번은 그 책상 주인이 왔는데도 계속 그 자세로 있어 당황( 제가)했어요.

 

젊은 세대들은 책상에 걸터앉는거에 크게 의미부여를 안하는 건지

내가 고리타분한건지

나이가 한참 많은 이의 지적을 좋게 받아들이겠나 싶어

그냥 고개를 숙입니다.

IP : 211.43.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랑
    '13.4.15 10:53 AM (221.160.xxx.85)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신입사원교육때 예절교육도 병행합니다. 넌즈시 이야기하는게 좋지요

  • 2. 육십 넘는 사람이..
    '13.4.15 10:56 AM (111.168.xxx.120)

    전에 회사에 육중한 여직원이 매번 제 책상에 그래 앉아서 한번은 웃으면서
    어머 책상 휜거 같아.. 하면서 농담했더니 한동안 조심하는 듯 하지만,, 결국 지버릇 남 못주더라구요...

    그정도 쯤 지도 해도 될 입장이시면 넘 쎄지 않게, 그러나 스트레이트로 한마디 하셔도 될것같은데요..

  • 3. 오브젯
    '13.4.15 11:17 AM (211.43.xxx.8)

    젊은 사람들에게 아무 의미 없는 예절을 제가 기대하는 건 아닌거죠?

    더 지켜보다
    진심으로 충고하고 싶어질 때 심플하게 얘기하겠습니다.
    댓글들 고마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31 자꾸 두드러기가 나요. 12 도와주세요 2013/06/01 3,820
259030 인천 부평역 근처 건강하고 맛있는 빵집 소개할께요. 4 .... 2013/06/01 1,982
259029 참 예의바른 아가...有 6 웃어요 2013/06/01 2,870
259028 현명한 조언 구합니다. 시아버지.. 알콜중독.. 8 속상.. 2013/06/01 2,910
259027 여름방학 해외여행 어디가좋을지요? 꼭가자 2013/06/01 1,802
259026 아기 울음소리를 못 견디겠어요 5 새옹 2013/06/01 3,144
259025 아 진짜 파바 용서가 안되네;;; 22 내가 죄인이.. 2013/06/01 8,531
259024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마라-시사인 8 행복한진로학.. 2013/06/01 2,705
259023 법절차 도움 2013/06/01 772
259022 5년 통틀어 최고의 드라마.. 69 ㅋㅋ 2013/06/01 16,354
259021 한지혜 실제 2 영이네 2013/06/01 9,162
259020 남편이 낮에 사슴피를 조금먹었다고 하는데 설사해요 3 sos 2013/06/01 2,924
259019 60대 어머니 편한 신발로 sas 사스 괜찮으실까요????? 9 라떼처럼 2013/06/01 2,996
259018 다이어트 음료 드시고 효과 보신분? 3 바람부는12.. 2013/06/01 1,105
259017 쟈니윤 한국관광공사사장 임명에 트윗글 ㅋㅋㅋㅋ 1 ㅇㅇㅇ 2013/06/01 2,749
259016 드라마 "백정의 딸" 어떻게 해야 볼수 있나요.. 보고 싶다... 2013/06/01 1,486
259015 인강용.pmp ? 노트북? 1 물어요 2013/06/01 1,045
259014 사진찍을 때 .예쁜척 9 예쁜척 2013/06/01 3,516
259013 호주 여행경비 얼마나 들까요? 4 오랫만에 2013/06/01 5,347
259012 유리컵에 전사된 프린트 지울수있나요? 2 지우자 2013/06/01 1,622
259011 어버이연합...참으로 징그럽네.. 11 손전등 2013/06/01 1,942
259010 가격이 궁금해요. 1 은수저 2013/06/01 853
259009 정말정말 기운 없는 사람 9 기운없음 2013/06/01 5,005
259008 롯데백화점 입점업체 직원 자살로 본 업계 '갑의 횡포' 2 샬랄라 2013/06/01 1,197
259007 부산에 음치교정 바나 2013/06/01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