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하는게 좋겠죠?
가끔 주위에서‥ 아직 두고보자고들 하시네요
며칠전 시사프로에서 예방접종후 생길수있는 부작용이 심각한걸봐서‥살짝 걱정이됩니다·
이주사가 부작용이 많은가요?
1. 헉
'13.4.15 2:13 AM (112.151.xxx.80)무슨 부작용인가요? 저도 딸있는데 좀 걱정되네요
2. 마루타
'13.4.15 2:40 AM (211.201.xxx.194)시집도 안 간 애들 맞히는 부모들 보면 도무지 이해 안감.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988_2892.html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86869_2892.html3. ..
'13.4.15 2:46 AM (112.152.xxx.155)그냥 감기도 아니고
암이 주사로 예방 된다는 것은 병리학상 가능한 건지 모르겠네요.
암은 말그대로 변종세포가 발생하는건데
글케 따지면 다른 암들도 다 예방 가능할 것 같아요.
그냥 국가와 제약회사가 모두모두 짜고 치는 고스톱 같아요.4. 윗님 글을 읽으니까
'13.4.15 5:09 AM (68.81.xxx.167)갑자기 답답해져서요. 보통 그냥 지나가는뎅...
자궁경부암은 HPV로 발생되니까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주사예요. HPV에 대한 항체가 생기니까 HPV가 예방되고 따라서 자궁경부암도 예방되는 논리니까 당연히 가능하죠.
아직 시작단계라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고 많은 HPV 중에 오직 몇가지만 예방하는거니까 완벽하게 막아주는건 아니지만 안하는거 보담은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암들은 아직 어떻게 해서 생기는지 정확한 기전을 모르니 예방이 불가능한거구요.
간암같은 경우엔 간염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간염 예방주사를 맞으면 될거 같지만 Hep C는 예방주사도 아직 없어요.5. 그리고
'13.4.15 5:10 AM (68.81.xxx.167)성관계 시작하기 전에 주사를 맞아야 효과가 좋습니다.
6. bb
'13.4.15 6:53 AM (114.205.xxx.107)대학에서도 단체로 주사 맞히는데요. 여기서만 안좋은 소리 많네요.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는 시집안간 애들이 맞아야죠. 나이먹어서 맞을수록 효과없어요
7. 음
'13.4.15 8:01 AM (175.223.xxx.121)맞으려면 미혼에 맞는 게 맞죠..
결혼후에는 이미 성관계를 한 후라면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미 노출된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는 없으므로...
요새 아이들의 성관계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니
정말 확실히 안 했을 때, 그러니 어릴 때 맞추는 거구요..
요새 아이들이 엄마 나 성관계 할 꺼예요..
그러면 엄마가 그래? 그전에 예방접종이나 하러가자~
이렇게 안 되잖아요....
물론 모든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이 아니라 일부 흔한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이니 접종후에도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걸릴 수는 있고 그 중 아주 드물게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는 있겠죠...8. 음
'13.4.15 8:42 AM (223.62.xxx.42)윗기사 내용에도 있듯이 효과 지속기간이 짧으면 3년밖에 안될수도 있다는 부분과 2~4가지 종류 바이러스에만 효과가 있다는 점, 그리고 아직 접종역사가 짧아 다른 예방접종에 비해 신뢰할만한 임상결과가 덜 축적되어 오랜기간 뒤 혹시 모를 부작용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아직 11살 딸아이 접종 어찌해얄지 계속 갈등중입니다. 몇년 내 확실히 믿을만하다는 판단이 서지않으면 못 맞힐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이를 위한다면, 꼭 맞춰야하는게 아니라 .. 여러정보 취합해서 접종여부결정을 현명하게 내려야된다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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