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래층 스트레스

안착한 이웃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3-04-14 23:19:12

곧 하는 SBS 스페셜 함 보려구 기다리는 중예요. 마음이 불편하네요.

윗층은 거실에 중문이 있는지 우리집이 울릴 정도로 드르륵 문소리가 나고

의자끄는 소리, 발소리 시끄러워도 하루종일 나는 소리도 아니니 참으면 되지만

너무 예민한 아래층 스트레스는 어쩔 수가 없어요. 오죽하면 경비아저씨가 중간에

커트해 주기도 하더라구요. 다큰 아이들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 없는데 그집도 아이들

고딩 대딩이던데 아주머니 한 분이 어찌나 예민한지..

엄마들 커피한잔 마시러와도 연락, AS 아저씨가 와도 발소리 시끄럽다 연락(이건 제가 주의를

주기도 그래요), 나이드신 부모님 두분 오셔도 연락...

 

답답해도 집에서 슬리퍼 양말 꼭 신구요(여름엔 어쩌나 ㅠㅜ)

거실에 카페트, 싱크대 높은곳 꺼낼때 쓰는 간이의자까지 다이소 고무 끼워놓았어요.

(부직포랑 차원이 달라요. 효과 짱. 보기는 싫음) 저희도 많이 조심하는데 ㅠㅜ

그집이나 우리집이나 이사를 잘못온것 같아요. 이젠 미안한 마음도 없네요.

IP : 203.170.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저희집
    '13.4.14 11:22 PM (203.170.xxx.27)

    청소기도 안돌려요. 빗자루 구입했구요 부직포 밀대 하루에 두세번씩 해요.
    SBS 스페셜 보니까 마음이 더 불편해서 못보겠어요.
    아이들 어릴때도 이런 마음고생 안했는데..

  • 2. 11
    '13.4.14 11:23 PM (59.152.xxx.42)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제가 겪어본 바 설명드리면..


    이게 그냥 옆에서 목소리 티비소리 나듯 소리로만 들리면 오히려 덜 민감 할 수도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게 진동으로 들린다는 겁니다..
    소리 + 진동


    큰 스피커 앞에 서있거나
    국악 들이면 심장이 쿵쿵 울리는 그런 느낌이 들려서 문제에요

    진짜 힘들어요..

    나중에는 잠깐 소리나느것까지도 민감해지는 정도.... 아...
    진짜 이건 윗집도 아랫집도 아닌 건설사 문제에요


    오히려 옛날집들이 층간소음 없잖아요.....


    그 음파 진동 이게 몸으로 장기로 전해지기때문에 정말 힘든거거든요.....
    이건 아랫집이 덜 민감해도
    윗집이 조심해도 소용없음....... 건설 개쉑들이 제대로 지어야함....ㅠㅠ

  • 3. 지금 보는 중인데
    '13.4.14 11:25 PM (211.246.xxx.26)

    아이 둘 있는 윗집은 자기 애들 뿐이 모르네요.
    융통성이 없어보여요.
    우리 애들이 얼마나 참고..상처냐 하는데
    솔직히 유별나 보여요.

  • 4. ㅣㅣㅣㅣ
    '13.4.15 12:08 AM (182.215.xxx.204)

    남자아이 둘키우는 윗집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어린애가 둘인데 일이 그지경이 됐는데도
    강화마루 거실에 놀이매트하나 없이
    면패드(얇은카펫) 한장 깔아놓은 걸 보니...
    제발 애들 뛰는집은 매트좀 깔읍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523 아이가 어릴때,아이와 따로 떨어져 산 경험 있으신분들TT 16 고민 2013/04/15 2,899
241522 시흥동벽산블루밍 살기 어때요 4 댓글부탁해요.. 2013/04/15 1,803
241521 朴정부 '경찰 大개혁' 착수…타깃은 '경대' 5 세우실 2013/04/15 845
241520 직장내 프리라이더 있으신가요? 6 답답 2013/04/15 1,097
241519 생선 구운 냄새 제거 어떻게 하나요? 7 조기 2013/04/15 1,940
241518 뒷목이 아파요. 2 어떡하죠? 2013/04/15 1,237
241517 커피테이블 샀는데 반품될까요? 1 @@ 2013/04/15 742
241516 고등학교 자사고?일반고? 7 목동 신입 2013/04/15 2,437
241515 화장실 변기 물내릴때 꽝꽝 떨리고 소리가 심하게 나요 2 co 2013/04/15 5,183
241514 고3 교실에 간식들 넣나요? 9 궁금 2013/04/15 1,862
241513 세탁기 청소 후기 2013/04/15 1,214
241512 직장에서 동료의 책상에 걸터 앉는 행동 4 오브젯 2013/04/15 1,174
241511 연어샐러드 드레싱 어떻게 하나요? 5 손님초대 2013/04/15 3,210
241510 컴퓨터에 글씨가 넘 커졌어요. 1 컴터 2013/04/15 721
241509 층간소음으로 재계약 안하고 이사하는게 낫겠죠? 4 이사많이 정.. 2013/04/15 1,031
241508 또 이사가고 싶어요. 2 역마살인가 2013/04/15 1,141
241507 하늘색 섀도 좀 찾아주세요 3 2013/04/15 703
241506 동남아여행에서 느낀게, 인생 별거 아니다 43 동남아 2013/04/15 15,856
241505 중고등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2 초6 2013/04/15 765
241504 초등학교 중간고사 2 로즈버드 2013/04/15 806
241503 싸이한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것 같네요... 7 ..... 2013/04/15 1,397
241502 수학 풀이노트 질문 3 질문 2013/04/15 678
241501 초등 1학년이 재롱 잔치를 준비해야해요 6 고민이예요 2013/04/15 904
241500 전화영어 초등학생 위한 맞춤 영어 커피프린스2.. 2013/04/15 679
241499 자전거 타다가 느끼는 작은 바램 12 타다보니 2013/04/15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