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래층 스트레스

안착한 이웃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3-04-14 23:19:12

곧 하는 SBS 스페셜 함 보려구 기다리는 중예요. 마음이 불편하네요.

윗층은 거실에 중문이 있는지 우리집이 울릴 정도로 드르륵 문소리가 나고

의자끄는 소리, 발소리 시끄러워도 하루종일 나는 소리도 아니니 참으면 되지만

너무 예민한 아래층 스트레스는 어쩔 수가 없어요. 오죽하면 경비아저씨가 중간에

커트해 주기도 하더라구요. 다큰 아이들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 없는데 그집도 아이들

고딩 대딩이던데 아주머니 한 분이 어찌나 예민한지..

엄마들 커피한잔 마시러와도 연락, AS 아저씨가 와도 발소리 시끄럽다 연락(이건 제가 주의를

주기도 그래요), 나이드신 부모님 두분 오셔도 연락...

 

답답해도 집에서 슬리퍼 양말 꼭 신구요(여름엔 어쩌나 ㅠㅜ)

거실에 카페트, 싱크대 높은곳 꺼낼때 쓰는 간이의자까지 다이소 고무 끼워놓았어요.

(부직포랑 차원이 달라요. 효과 짱. 보기는 싫음) 저희도 많이 조심하는데 ㅠㅜ

그집이나 우리집이나 이사를 잘못온것 같아요. 이젠 미안한 마음도 없네요.

IP : 203.170.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저희집
    '13.4.14 11:22 PM (203.170.xxx.27)

    청소기도 안돌려요. 빗자루 구입했구요 부직포 밀대 하루에 두세번씩 해요.
    SBS 스페셜 보니까 마음이 더 불편해서 못보겠어요.
    아이들 어릴때도 이런 마음고생 안했는데..

  • 2. 11
    '13.4.14 11:23 PM (59.152.xxx.42)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제가 겪어본 바 설명드리면..


    이게 그냥 옆에서 목소리 티비소리 나듯 소리로만 들리면 오히려 덜 민감 할 수도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게 진동으로 들린다는 겁니다..
    소리 + 진동


    큰 스피커 앞에 서있거나
    국악 들이면 심장이 쿵쿵 울리는 그런 느낌이 들려서 문제에요

    진짜 힘들어요..

    나중에는 잠깐 소리나느것까지도 민감해지는 정도.... 아...
    진짜 이건 윗집도 아랫집도 아닌 건설사 문제에요


    오히려 옛날집들이 층간소음 없잖아요.....


    그 음파 진동 이게 몸으로 장기로 전해지기때문에 정말 힘든거거든요.....
    이건 아랫집이 덜 민감해도
    윗집이 조심해도 소용없음....... 건설 개쉑들이 제대로 지어야함....ㅠㅠ

  • 3. 지금 보는 중인데
    '13.4.14 11:25 PM (211.246.xxx.26)

    아이 둘 있는 윗집은 자기 애들 뿐이 모르네요.
    융통성이 없어보여요.
    우리 애들이 얼마나 참고..상처냐 하는데
    솔직히 유별나 보여요.

  • 4. ㅣㅣㅣㅣ
    '13.4.15 12:08 AM (182.215.xxx.204)

    남자아이 둘키우는 윗집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어린애가 둘인데 일이 그지경이 됐는데도
    강화마루 거실에 놀이매트하나 없이
    면패드(얇은카펫) 한장 깔아놓은 걸 보니...
    제발 애들 뛰는집은 매트좀 깔읍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047 눈 결막염 ,다래끼 달고 살아요 9 눈관리 2013/05/02 3,196
248046 그냥소가죽이랑 면피랑 차이 2 소파 구입하.. 2013/05/02 1,134
248045 국민연금 국가 지급 보장안 국회 보류…불안감 확산 4 세우실 2013/05/02 934
248044 저 공연예약하는데 30썼어요 4 게으름뱅이 2013/05/02 1,436
248043 이런 경우 누가 더 잘못한 건가요? 18 .. 2013/05/02 2,875
248042 일베충이 이미지 세탁을 시작했다 3 ㅇㅇ 2013/05/02 815
248041 둘째 있으신 분들 기관(유치원, 어린이집)에 언제 보내셨어요?.. 5 머리야 2013/05/02 969
248040 집이 가장 비효율적인 자산 같아요.. 15 나쁜천사 2013/05/02 4,333
248039 요며칠들어 폰접속 인터넷이 자꾸 중지 메세지뜨면서 16 추움 2013/05/02 1,593
248038 수제비넷 이라는 수학강의 무료사이트 추천해요 2 2013/05/02 2,057
248037 남편 쓴돈관련.제가 너무 한걸까요? 7 2013/05/02 2,044
248036 남자시리즈 올려서 죄송한데요 2 ㄴㄴ 2013/05/02 982
248035 유아들 세면대에서 손씻을때요 2 유아 2013/05/02 961
248034 아로마 오일 샀어요 .. 2013/05/02 754
248033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돈 안아낀다고 하잖아요.. 26 헤헤헤 2013/05/02 16,476
248032 고등남학생 침대요 1 헤라 2013/05/02 967
248031 작은딸(9세) 청소 싹 해놓고 학교 갔네요..ㅠㅠ 15 .. 2013/05/02 4,155
248030 저희 시어머니도 남편한테 엄청 화가 나셨어요. 그런데 다른 점은.. 17 비슷 2013/05/02 4,094
248029 첫생리후 2달동안 생리가 없어요 7 2013/05/02 2,254
248028 코치가방이 명품에 들어가나요? 8 가라사대 2013/05/02 3,505
248027 보라돌이님 장아찌 레시피요 15 소룽이 2013/05/02 2,426
248026 제가 남편에게 너무 한 걸까요? 12 알뜰주부 2013/05/02 2,174
248025 '총기천국' 미국의 비극…2세 여아, 5세 오빠 쏜 총맞아 숨져.. 1 세우실 2013/05/02 1,192
248024 지금 전세집에 계속살지 우리집으로 들어갈지 고민이에요 4 ... 2013/05/02 851
248023 혹시 요꼬(니트종류)바늘 구입하는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2 니트 2013/05/02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