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하는 SBS 스페셜 함 보려구 기다리는 중예요. 마음이 불편하네요.
윗층은 거실에 중문이 있는지 우리집이 울릴 정도로 드르륵 문소리가 나고
의자끄는 소리, 발소리 시끄러워도 하루종일 나는 소리도 아니니 참으면 되지만
너무 예민한 아래층 스트레스는 어쩔 수가 없어요. 오죽하면 경비아저씨가 중간에
커트해 주기도 하더라구요. 다큰 아이들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 없는데 그집도 아이들
고딩 대딩이던데 아주머니 한 분이 어찌나 예민한지..
엄마들 커피한잔 마시러와도 연락, AS 아저씨가 와도 발소리 시끄럽다 연락(이건 제가 주의를
주기도 그래요), 나이드신 부모님 두분 오셔도 연락...
답답해도 집에서 슬리퍼 양말 꼭 신구요(여름엔 어쩌나 ㅠㅜ)
거실에 카페트, 싱크대 높은곳 꺼낼때 쓰는 간이의자까지 다이소 고무 끼워놓았어요.
(부직포랑 차원이 달라요. 효과 짱. 보기는 싫음) 저희도 많이 조심하는데 ㅠㅜ
그집이나 우리집이나 이사를 잘못온것 같아요. 이젠 미안한 마음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