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7개월인데요.
코가 막혀서 잘 못 먹으니까
할머니한테 젖병 빼앗아
두모금 먹고 숨쉬고 다시 두모금 먹고 그러더래요.
오늘 보니까
진짜 두손에 젖병 들고
기울여서 끝까지 다 먹네요.
신기해서요.
엄마 소리는 5개월쯤 했어요.
그런데 주말에만 보니까
엄마를 잘 몰라보고 아빠만 좋아하네요.
아기가 7개월인데요.
코가 막혀서 잘 못 먹으니까
할머니한테 젖병 빼앗아
두모금 먹고 숨쉬고 다시 두모금 먹고 그러더래요.
오늘 보니까
진짜 두손에 젖병 들고
기울여서 끝까지 다 먹네요.
신기해서요.
엄마 소리는 5개월쯤 했어요.
그런데 주말에만 보니까
엄마를 잘 몰라보고 아빠만 좋아하네요.
당연히 7개월이면 들고 먹죠~
그렇구나. 말만 못하지 다 큰거 같고 아기들은 정말 빨리 크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울고 그럴때 보면 또 영락없는 아기고.
네 완전히 깔끔하게는 아니어도 혼자들고 먹어요.
근데 울애긴 엄마소린 돌되도록 안한다는..ㅋ
우리 애긴 이제 6개월에서 막 7개월 된 애기라 전 깜놀했어요.
우리 애기도 할머니하고 더 친해서 그런지 엄마 소리 요즘은 잘 안해요. 울때는 좀 했었는데.
한손으로잡고먹으면서다른손으로는발가락만지기신공을발휘하더라구요ㅡᆞㅡ;;;첨에는깜놀했어요 느므유연해서ㅎ
6개월쯤 그렇게 했어요, 아이 둘 다.
아는 집 애기는 12개월때도 안잡고 먹어서
애들마다 다르구나 싶어요.
근데 혼자 잡고 먹어 버릇하면
나중에 젖병떼기 힘들다는 말도 있어용
혼자 젖병 잡고 먹을 수있는 월령이지만,
그렇게 하게 두지는 마세요.
먹여주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중이염에 더 잘 걸린대요.
그리고, 돌 지나고 젖병 뗄 때 고집 생겨서 힘들어져요.
두 돌 지나도 젖병에 우유 들고 다니며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신기하다고 계속 하게 둘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