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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피곤한 일이 뭐예요?

힘든녀 조회수 : 4,329
작성일 : 2013-04-14 20:03:18
전 쇼핑이요......그 중에서도 백화점 세일기간에 하는 쇼핑.. 
내가 혈혈단신이라면 절~~~~대 세일기간 중 백화점 쇼핑이라는건 할 리가 없는 일인데
 아무리 피하려 애를 써도 일년에 두번정도는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 생기네요. 
오늘도 그런 날 중 하루였어요. 
지금 완전히 녹초 돼서 얼른 맥주 한캔 마시고 자야지, 하고 있어요.
 여자라고 다 쇼핑 좋아하는거, 아니겠죠? 
제 남편, 맨날 저보고 이상하다 하거든요 쇼핑싫어한다고 ㅋ 
마누라 쇼핑하는 옆에서 
쇼핑백 잔뜩 들고 따라다니는 짓 안해본 기혼남은지 밖에 없을거라대요.
 여러분은 젤 피곤한 일이 뭐예요?
IP : 121.165.xxx.18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머니
    '13.4.14 8:04 PM (211.234.xxx.128)

    남의 흉 들어드리는 거요
    얼굴도 본 적 없고 관심도 없는 생팡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 제가 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2. ,,,
    '13.4.14 8:06 PM (14.46.xxx.160)

    혼자 제사준비하고 지내고 치우기요...맏며느리에 시어머니 안계시는데 잔소리 간섭하는 눈은 많아서..--;

  • 3. .....
    '13.4.14 8:06 PM (218.209.xxx.43)

    뒷담화 하는 자리에 앉아 있는거요.

  • 4. 아! 저도
    '13.4.14 8:06 PM (211.58.xxx.125)

    세일기간 중에 백화점 가는거 정말 싫어해요. 싸게 안샀음 안샀지 세일기간중에 노노노...특히 명동 롯데처럼 유동인구 많은 백화점은 가면 백발마녀가 온 몸의 기를 다 빼먹은 듯 기진맥진해요.

  • 5. ㅇㅇ
    '13.4.14 8:07 PM (118.148.xxx.98) - 삭제된댓글

    세끼 밥 차리는 날 정말 싫어요..밥대신 먹어도 되는 알약 없나..

  • 6. ...
    '13.4.14 8:09 PM (123.98.xxx.54)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거요. 아침잠이 많아서 하루중 제일 힘들어요.

  • 7. ...
    '13.4.14 8:14 PM (1.241.xxx.178)

    돈쓰고 피곤 머리파마
    남 얘기 들어주는거요

  • 8. ㅊㄷ
    '13.4.14 8:15 PM (58.230.xxx.146)

    친정엄마가 친정아버지 흉보고 신세한탄하는거 들어드리는거요.
    어떨땐 호흡곤란도 와서 그냥 끊어요.

  • 9. ..
    '13.4.14 8:17 PM (211.205.xxx.127)

    저도 쇼핑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좀 실패할 확률이 있더라도 편하게 앉아서 인터넷 쇼핑할 수 있는데 뭐하러 힘들게 ㅜㅜ
    막 이런 생각하죠 ^^;;;

  • 10. 뭐니
    '13.4.14 8:22 PM (121.162.xxx.6)

    뮈니해도 아침일찍 일어나 밥하는 일이죠

  • 11. 아...
    '13.4.14 8:24 PM (58.240.xxx.250)

    육체적으로 힘든 건 아무 것도 아니고요...
    정신적으로 피로한 게 갑이죠.

    특히, 내가 정답이다 식으로 자신의 생각 강요하는 사람들 만날 때면 정말 급피로해져요.

    여기만 봐도...
    엊그젠 김밥아자씨, 저 뒤에 싸이 뮤비 관련 글 올린 사람 같은 스타일들.

    아, 오해하는 분 계실까봐...
    저도 오래된 싸군 팬입니다.

  • 12. 호야
    '13.4.14 8:27 PM (121.219.xxx.92)

    편하지도 않는 동네아낙네들 사이에 앉아서 교묘하게 남얘기 들어주는것

    머리 파마 하는것

    쇼핑하는것

    야왕같은 드라마 욕하면서도 끝을 봐야하기에 어쩔수없이 시청하는 것

  • 13. ..
    '13.4.14 8:28 PM (175.127.xxx.204)

    저는 돈계산하는거요

  • 14. 한마디
    '13.4.14 8:29 PM (118.222.xxx.82)

    저도 백화점 쇼핑은 노~
    숨막혀 죽을것같아요.

  • 15. 어휴
    '13.4.14 8:30 PM (14.63.xxx.90)

    다림질이요. 여름엔 더욱 ㄴㄴ

  • 16. ㅇㅇ
    '13.4.14 8:36 PM (218.38.xxx.235)

    애 가르치기....

  • 17. 세상
    '13.4.14 8:36 PM (61.81.xxx.90)

    저는 제사요.
    그리고 우리 대학생딸은 쇼핑이요. 다른 사람하고 쇼핑하다 너무 싫어서 운 적도 있는 애예요.

  • 18. 어머 미용실 가는거 ..
    '13.4.14 8:37 PM (218.52.xxx.100)

    싫어하시는 분이 두분이나 계시다니...
    전 저만 특이한 스타일이라 그런 줄 알았어요
    미용실 의자에 5분만 앉아 있으면 좀이 쑤시다는...
    저는 먹거리 사는쇼핑은 괜찮은데... 옷이나 신발사는게 그렇게 귀찮더라구요
    유행바뀌면서 골라사는남편 따라가서 옷 골라주는거 진짜 지루해요
    ( 저희집은 남편이 쇼핑을 즐겨요....먹는거 말고 자기 옷이나 운동화...카 악세사리등...)

  • 19. 나나
    '13.4.14 8:53 PM (121.190.xxx.201)

    저도 쇼핑과 미용실 가는 거요.
    전 마트에서 사람들 헤집고 카트 미는 것도 너무 진이 빠져서 동네 슈퍼에서 사거나 인터넷 주문랍니다.
    머리도 절대 파마나 염색 안하고 커트만 합니다.

  • 20. 걱정 많은 사람하고 있는거요
    '13.4.14 8:54 PM (122.32.xxx.129)

    없던 불안감마저 생겨요

  • 21. 으이구
    '13.4.14 8:57 PM (50.136.xxx.126)

    전 시어머니 가족들,
    예를 들어 시어머니의 아버지, 어머니, 시이모들, 시이모들 자식들 결혼식 등의 행사에
    쫓아다녀야 되는 거요
    그냥 시부모님 챙기기도 힘든데....너무 피곤하고 짜증나요...ㅠㅠ

  • 22. 미장원
    '13.4.14 9:08 PM (1.241.xxx.27)

    미장원가는일이요.

  • 23.
    '13.4.14 9:22 PM (220.72.xxx.145)

    목욕하고 때미는거... 이거만큼 힘겨운일이 또 있을지;;;;

  • 24. 저도
    '13.4.14 10:31 PM (121.135.xxx.142)

    혼자 제사상 준비하고 치우는 일이요.

  • 25. ..
    '13.4.15 12:22 AM (1.231.xxx.57)

    시부모님과 큰아주버님들과 형님들과의 다양한 관계들 때문에 시댁가서 눈치보아가면서 말도 골라가며....하루 지내다 보면 완전 피곤해요.

  • 26. ㅡ.ㅡ
    '13.4.15 4:30 AM (193.83.xxx.72)

    싫은 사람 만나는거요.

  • 27. 하하하하
    '13.4.15 7:58 AM (121.165.xxx.189)

    정말 느끼는건 다 비슷비슷하네요.
    크고 작은 피곤의 차이지, 완전 다 공감스러워요 ㅋㅋㅋ

    목욕하고 때미는거... 이거만큼 힘겨운일이 또 있을지;;;; 요 댓글땜에 엄청 웃었네요 ㅋㅋㅋ
    밀지마세요, 안밀다보면 안나온다니깐요 ^^

  • 28. 저도
    '13.4.15 11:14 AM (124.50.xxx.49)

    미용실 가는 거!
    이거 공감하는 님들이 많아서 좋네요.ㅎㅎ 머리 쓰면 머리 스타일 딱 나오는 모자 같은 거 있음 좋겠어요.ㅋ
    머리 말고 기다리고 있는 시간하며 냄새도 싫고 머리 스타일 안 나오면 안 나오는대로 슬프고 디자이너랑 소통 안 되면 더 슬프고.
    머리 하면 일주일은 최소 즐겁다는데 머리 하기 전부터 일주일 넘게 골머리 아파요.

  • 29. 불면증
    '13.4.15 11:36 AM (122.34.xxx.59)

    전 명절이요.
    저는 나중에 애들이 결혼해도
    일년에 두번만 보고살꺼에요.
    아이들이 저의 집에 오고싶어해도 말릴꺼에요.
    결혼 14년차인데, 명절이라면 지긋지긋해요.
    피나는(정말 피 난적도 있다는...) 투쟁으로 이제는
    제사도 지내지 않고, 친정도 당일에 가게 되었지만
    아직도 명절 다가오는게 제일 싫으네요.
    담달 어버이날도 싫어요. 그런날은 왜 만들어가지구.

  • 30. 음식이요.
    '13.4.15 2:28 PM (210.105.xxx.253)

    라면하고 달걀 후라이 빼고.. 음식하려면
    엄청난 걱정과 불안이 쓰나미처럼 몰려 와요.
    스트레스는 말할 것도 없고...

    다행히 남편과 분업이 되어서
    저는 청소 빨래 등등만 하고 있는데
    없으면 빵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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