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나인.. " 나비효과"란 영화와 많이 비슷해요..

드라마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3-04-14 18:46:07

나인이 재밌고 이진욱 배우가 멋지다고

하도 직장동료가 입에 거품을..

그래서 봤어요

 

첨엔 좀 어리둥절했는데 나름대로 탄탄한 각본에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생각해보니

예전에 "나비효과"라는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거기 설정이나 이야기 전개가 많이 비슷한 느낌이..

이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일단 소재는 빌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별 무리는 없는데

참신함이 약간 떨어졌어요..

IP : 220.86.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어탱
    '13.4.14 7:08 PM (119.71.xxx.66)

    전 기욤뮈소 소설하고 참 비슷하다하면서 보고 있어요~~

  • 2. 라임
    '13.4.14 7:17 PM (220.93.xxx.123)

    맞아요~ 그런데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와 모티브는 이제 클래식이 되어 버린 것 같아서..
    (이미 그런 내용의 영화나 소설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마 검색해보시면
    나비효과만 찾을 수 있는게 아니죠. 저는 그 중 영화 타임크라임 추천해요) 그래서 참신함보다는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나인은 참 한국드라마에서 느끼기 힘든 몰입감을 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단점들이 보이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 정도 영상미에 전개과정, 편집.. 수작인듯 합니다.
    특히 시간여행을 하면서 드러나는 주인공의 감성들이 너무 잘 표현된 것 같아서(이진욱이
    너무 잘생긴건가?^^:) 드라마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 3. 쫑쫑
    '13.4.14 7:32 PM (218.145.xxx.137)

    나비효과를 넘어선 스토리와 전개 아닌가요?
    저도 나비효과 인상적으로 보긴 했고..나인 초반엔 나비효과랑 비슷하네 했다가 회를 거듭할수록 보다 더 독창적이고 짜임새 있다고 느꼈어요.

  • 4. 원글
    '13.4.14 7:37 PM (220.86.xxx.151)

    저도 나인이 훨씬 재밌게 느껴지긴 하네요
    완전히 새롭거나 한 소재는 아니라서 친숙감을 느끼다보니...
    한국 드라마 수작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

  • 5. 저도
    '13.4.14 7:44 PM (175.223.xxx.23)

    나비효과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나인은 나인대로 또 재밌던데요. 나비효과가 영화라 그런지 짧은 시간안에 많은 사건들이 진행되다보니 주인공들의 사연이 나인처럼 절절하게 다가오진 않았어요. 굉장히 급박하고 임팩트있게 느껴졌었죠. 그런데 나인은 드라마라서 그런지 주인공들의 사연과 감정이 굉장히 잘 드러난것같아요..소재를 가져오긴했지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6. ...
    '13.4.14 7:48 PM (211.234.xxx.24)

    나비효과보다는 기욤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와 비슷해요.
    의사가 알약 몇개로 시간 여행을 하는...
    그렇지만 세부적 스토리나 감정선은 또 다르니까...
    일주일 언제 기다리나 했는데 내일이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417 어제 SAT 학원에 대해 질문했었는데요 5 신영유 2013/05/23 2,139
254416 예전 리스인데 남편이 성병걸렸다고 글쓴이입니다.. 25 .. 2013/05/23 13,297
254415 얼마전 어느님의10분체조? 검색이 안되요~ 54 아무리검색해.. 2013/05/23 2,694
254414 민주주의(82)와 엠팍(독재)의 차이. 18 여초남초 2013/05/23 1,963
254413 어찌 돌아갈까요.. 10 그때로 2013/05/23 1,945
254412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도둑질을 했습니다 87 고민맘 2013/05/23 16,525
254411 해외 국제학교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31 공부가 뭔지.. 2013/05/23 6,684
254410 회사 및 기타 업무(접대 등) 현장 성희롱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윤창중아웃 2013/05/23 563
254409 고1수학문제 풀이와 답 부탁드립니다 4 도와주세요... 2013/05/23 636
254408 장례식장에서 상주와 맞절? 2 블루 2013/05/23 15,235
254407 MB가 잘살게 해줄거라고 눈물짓던 이 분은.. 19 .... 2013/05/23 4,274
254406 카톡으로 음성녹음한걸 보내줬는데요 다운받을려면 어케해요? 2 2013/05/23 1,238
254405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보조금이 없어졌다는 말 사실.. 2 ㅇ-ㅇ 2013/05/23 771
254404 길고양이가 서로 잡아먹기도 할까요? 9 .... 2013/05/23 1,792
254403 명짧은 프로그래머의 퇴직준비..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4 수명짦은직업.. 2013/05/23 2,553
254402 스토리온 N셰프는? 2 제품문의 2013/05/23 1,553
254401 저 남친이랑 어찌해야 할까요... 11 코우코우 2013/05/23 4,779
254400 초등생 애들이 불행하다고 합니다. 23 !! 2013/05/23 3,708
254399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려면...혼자 힘으로 안되고 상담 받아야 하.. 20 2013/05/23 6,480
254398 채널A에 이어 TV조선까지 “5,18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 사.. 12 호박덩쿨 2013/05/23 1,108
254397 차 번호판 찌그러져서 바꾸고 싶은데요. 3 자동차 2013/05/23 963
254396 샤넬 요 제품 아시는 분~~ 11 알려주세요 2013/05/23 2,742
254395 조금전 죽은 새끼고양이 화단에 묻고왔어요. 4 재능이필요해.. 2013/05/23 1,516
254394 냉동 블루베리 어디가 맛있나요? 2 당근 2013/05/23 1,750
254393 냉동해도 되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5 모아보아요 2013/05/23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