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행을 더 잘 느끼는 사람들의 신경회로는 주로

......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3-04-14 17:19:41

불행한 일의 핵심에 들어가 그걸 현재형으로 생생히 기억한대요. (내적상상)

행복한 순간은, 희미하게 기억하고요.

 

 

비슷한 조건에서도 행복을 잘 느끼는 사람의 특징은요,

불행한 일은 객석이나 쇼파에 앉아 티브이 보듯, 분리시켜 생각한대요. (외적상상)

행복한 순간은, 촉감, 맛, 시각 등등이 발휘되어 아주 생생하게 기억한대요.

 

 

성별로는, 남자는 좋은일 나쁜일을 모두, 외적상상으로 희미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좋은일 나쁜일을 모두 내적상상으로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래서 똑같이 싸웠어도 여자의 경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분이 잘 안 풀리고

뒤끝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고요.  

 

뭔가를 성취하려면, 내가 계획하고 꿈꾸는 장면의 하일라이트에 풍덩 뛰어드는게 필요하다네요.

 

IP : 58.236.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4 5:25 PM (110.70.xxx.252)

    진짜 불행이 뭔지 한번도 당해보지 못한 사람이 만들어 낸 말장난이네요.
    뭐...서울 못 가 본 사람이 서울 가 본 사람보다 서울에 대해 더 잘 안다는 옛말이 괜히 생긴건 아니겠죠.

  • 2. 일부
    '13.4.14 5:28 PM (58.236.xxx.74)

    정신과 의사 문요한 선생님의 강연동영상 중 나오는 내용이예요,
    환자들 진료를 하면서 느낀 점과 학계의 데이터를 가지고 하시는 말씀이고요.

  • 3. ............
    '13.4.14 5:29 PM (118.219.xxx.123)

    우울증과편집증의 공통점이 과다기억증이라고들어봣어요 보통사람은 희미하게 기억하는데 우울증이나 편집증있는 사람들은 불행한 일을 세세히 다 기억한대요 그래서 더 괴롭다고요

  • 4. 병자의 불행을
    '13.4.14 5:39 PM (110.70.xxx.252)

    보통사람들의 불행과 동일시 해버리면 불행을 느끼는 사람들은 모두 우울증이나 편집증 환자로 취급당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오히려 불행의 결과로 우울증이나 편집증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더 높을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 5. 끄덕끄덕
    '13.4.14 6:15 PM (115.126.xxx.69)

    그런 메카니즘일 수도...

  • 6. 맞는 말
    '13.4.14 9:06 PM (121.88.xxx.128)

    같아요. 남녀의 차이도요.

  • 7. ...
    '13.4.14 10:45 PM (211.36.xxx.32)

    맞는거 같아요 전 불행보다 행복을 잘 느껴요 일기장에 항상 좋았던 경험은 적지만 힘들거나 괴로운건 간단하게만 적어요 ^^

  • 8. 그게
    '13.4.15 12:45 PM (220.126.xxx.152)

    음님 방법도 좋다고 해요,
    괴로운 일이 강렬하게 고여 있을 때 그걸 녹음기에 녹음하거나
    글로 쓰거나 해서 휘발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래요.
    그걸 씀으로써 내가 장악하기 쉬운 방법으로 작게 만드는 것이죠.

    불행하기 쉬운 성격은, 괴로움이 뇌에 강렬하게 남아 있고 그걸 잘 떨쳐 버리지 못하는데 있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161 캐나다 중학생들 화장하고다니나요? 6 추세 2013/06/24 1,108
266160 퇴직했는데 국민연금 계속 내는것이 이득인가요? 2 국민연금문의.. 2013/06/24 1,261
266159 'NLL 논란' 둘러싼 여야 공방전 2 세우실 2013/06/24 761
266158 진상중의 진상 甲 8 우꼬살자 2013/06/24 2,515
266157 40 가까운 나이에 재취업은 어렵겠죠? 15 wander.. 2013/06/24 2,717
266156 농협 하나로 마트 박승철미용실 2 일산미용실 2013/06/24 2,016
266155 좀 봐주세요 3 내나이 마흔.. 2013/06/24 385
266154 피부고민ㅜㅜ 6 ,, 2013/06/24 984
266153 대부분의 남자들은 데님 원피스 싫어하진 않죠? 11 남편이 개인.. 2013/06/24 1,969
266152 미레나 하신 분들에게 질문 좀 3 oo 2013/06/24 1,289
266151 새눌당 원내대변인 트윗 5 이럴수가 2013/06/24 1,061
266150 라섹검사 받으려고 하는데요 병원추천해주세요 (거주지역. 안양) 3 라섹수술 추.. 2013/06/24 637
266149 1주일에 한번은 안부전화하라는 시어머니... 18 답답 2013/06/24 4,263
266148 카리프트? 에 들어가려다 문짝이 완전 찌그러졌어요 1 어쩌죠? 2013/06/24 599
266147 다음 아고라 자유게시판 국*원?이 도배하고 있네요 1 신발 2013/06/24 475
266146 임신중 매운걸 자꾸먹게되요 9 nn 2013/06/24 3,646
266145 전세주고 올 가을이면 2년인데 집 상태 보고 재계약 결정해도 되.. 2 .. 2013/06/24 789
266144 피임약 중에 클래라 1 * 2013/06/24 1,845
266143 MBC '2580', 국정원 보도 불방…"부장 교체해야.. 2 샬랄라 2013/06/24 792
266142 아이 헌 옷인데 기증할 만한 곳 있을까요? 5 헌옷 2013/06/24 635
266141 내일이 6.25네요 아이들에게 6.25참전용사들에 대해 어떻게 .. 3 무엇이든물어.. 2013/06/24 371
266140 혹시 여름방학동안만 초등생 수학 과외 해주실 분 계실까요? 3 워킹맘 2013/06/24 881
266139 울진에서 남해까지 도중 포항 들리는거 괜찮을까요? 1 여름휴가 2013/06/24 841
266138 박지성 父 박성종, '무릎팍도사' 출연…어떤 얘기할까? 46 스바하 2013/06/24 9,416
266137 예수의 진실 7 2013/06/24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