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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놀이 다녀오신분 자랑 좀 해주세요~~

나가고파~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3-04-14 16:06:37

아파트 베란다 창으로 보여지는 바깥 풍경은 벚꽃도 이쁘게 만개했고 햇빛도 눈부시고,

집안에서 보기엔 꽃놀이 가기에 딱 좋은 바깥 세상이예요.

곧 중간고사 시험보는 아들래미 감시하느라 이 좋은날 집에서 방콕중이네요.

큰아이가 초등까지만해도 이런날 집에 안있고 꼭 어디든 바깥 나들이 갔었는데.

지금이라도 잠깐이라도 나들이 다녀올까, 아님 그냥 집에 쉴까 고민되네요.

아직 어린 둘째까지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 갇혀 있네요.

꽃놀이 다녀오신분 자랑 좀 해주세요~~~

아이 중간고사 끝나면 저도 콧바람 좀 쐬게요.

그리고 오늘 저녁은 뭐 드세요??

남편은 출장가고 아이들과 셋만 남았는데, 밥하기 넘 싫으네요.

IP : 175.253.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13.4.14 4:09 PM (116.37.xxx.204)

    집밥을 고집하는 아이들이 아니면 아이들이 원하는것으로 전화하세요.
    여기는 남쪽이라 꽃놀이는 끝났답니다.

  • 2. ...
    '13.4.14 4:17 PM (59.86.xxx.85)

    잠깐 외출했었는데
    바람 장난아니게불어서 정신없어요
    오늘같이 바람부는날은베란다창으로 내다보는 풍경이 더 좋네요

  • 3. 서울
    '13.4.14 4:38 PM (211.216.xxx.31)

    서울숲에 벚꽃 제법 피었구요
    그 앞에는 그림처럼 노오란 개나리로 뒤덮힌 응봉산이 있어요.^^

  • 4. 담주에
    '13.4.14 5:08 PM (203.142.xxx.231)

    담주에 가세요. 저는 어제 현충원으로 수양벚꽃 보러 갔는데 거의 안피었었어요. 다음주에 가면 너무 멋질것 같아요. 축축 늘어지는 거 보러 일부러 갔었는데...

  • 5. ...
    '13.4.14 7:16 PM (221.162.xxx.59)

    저는 열 흘 전에 여수 다녀왓어요..
    동백꽃, 매화, 벚꽃,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고루고루 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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