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생일이 그렇게 중요한날인가요
생각나면 올케언니 생일날 문자해주고
올케언니도 제생일날 그렇구요.
저나 올케언니나 매해 챙기지는 못해요.
그냥 축하문자 받으면 받는대로 안받으면 안받는대로
그렇게 지나가요. 다 그렇지않나요?
결혼 8년차인데
시누이 생일은 꼬박 생일 문자 챙겨주었었는데
올해는 제가 애도 아프고 회사에도 큰일 생기고
직장 다니랴 애들 챙기랴 정신없었는지 깜박했어요.
시댁에 다녀 왔는데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시누 생일에 문자라도 한통 보내줬냐고 하시더니
깜박했다고하니 "내가 그렇게 우습니 우스워?"라고 하면서
막 뭐라고하시네요.
제가 이러저러해서 깜박했다 제 힘든일상 말씀드려도
이해하는 시늉만하세요.
"너도 힘들겠구나 "하시면서 그냥 늘 똑같으세요.
시누 남편생일까지 챙기라시네요.
제 생일날은 문자한통 없어요.솔직히 바라지도않구요.
문자한통 보내는거 어렵지 않을수 있지만
안팎으로 신경쓸거 많은데 스트레스 쌓여요
1. 형제끼리 챙기는거 좋죠.
'13.4.14 1:49 PM (211.234.xxx.177)그런데 왜 일방이죠?
할말은 하고 하던 안하던 하죠.
어머님께 얘기하세요.
시누는 안하는거 왜 나혼자 하냐고
저도 시누고 며느리지만 얌체도 그런 얌체가 없네오.본인부터 자식교육 잘시키고 남의 자식 가르킬일이지2. ???
'13.4.14 1:50 PM (59.10.xxx.139)남편은 뭐라던가요?
정상적인 가정의 모습은 아니네요3. 00
'13.4.14 1:51 PM (223.62.xxx.33)첫 댓글, 두번째 댓글, 세번째 댓글.
모두 동감x1000000000000000000....4. 헐
'13.4.14 1:52 PM (67.87.xxx.133)웃기는 남편 어머니네요
5. 저도
'13.4.14 1:54 PM (119.148.xxx.218)시누생일 선물, 케잌 미리주고, 당일 전화안했다고, 욕 엄청 먹었어요. 날 우습게 본다, 등등 ㅋㅋ 자기가 무슨 시부모님인줄 알아요
6. ‥
'13.4.14 1:55 PM (1.243.xxx.49) - 삭제된댓글뭐 서로 챙겨주는 사이라면 좋은거죠.
하지만 시누는 그런거 없다니
그런거 주고 받는거 귀찮아 하나보다고
말씀하세요.
왜 일방적이어야 하나요?
웃겨 정말...7. 풉
'13.4.14 1:59 PM (125.189.xxx.14)시어머니들 왜 자기딸도 며느리한테 상전대접 받게 하고 싶어하는지...
8. dlfjs
'13.4.14 1:59 PM (110.14.xxx.164)참나 서로 잘 챙긴느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시가는 왜들 그러는지...
어머니 아가씬 제 생일 안챙기던대요 ? 하시던지
그러거나 말거나 챙기지 말고 몇년 지나면 그런가보다 할거에요
시누한테 서로 부담스러우니 하지 말자고 한마디 해주시고요9. 원래
'13.4.14 2:03 PM (58.236.xxx.74)열등감 많은 사람은, 소통에 막이 많이 껴서 소통이 어려워요.
알아 들으시든 못 들으시든 고장난 녹음기처럼 반복적으로 통보하세요.
어머님, 전 그것까진 못해요.
어머님이 난리를 부리시든 말든 그림처럼 조신하게 무반응으로 일관하시고요.10. 원글
'13.4.14 2:06 PM (223.62.xxx.107)제생일은 한번도 챙겨받지 못했다고 얘기 했는데 그러거나말거나 당신말만하시고 끝이에요.
말로는 "애 키우랴 직장다니랴 얼마나 힘들겠니"위해주시는척 말씀만하세요11. .....
'13.4.14 2:10 PM (116.123.xxx.68)원글님도 그러거나 말거나 모른척하세요
항상 까먹었다구만 하세요12. 휴~
'13.4.14 2:11 PM (211.108.xxx.225)정말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어머니들이 많은것 닽아요.
13. 너무
'13.4.14 2:14 PM (58.236.xxx.74)높은 수준의 소통을 하고 상대에게 완벽히 이해받으려고 하지 마시고,
일이 되어가는 상태만 님이 원하는대로 꽉 틀어쥐시면 돼요.
문자 보내지 마세요.14. ...
'13.4.14 2:15 PM (211.225.xxx.2)시어머니가 열등감이 많은거 같네요...
15. ...
'13.4.14 2:15 PM (110.70.xxx.217)시어머니 웃기는 짜장이네요...
시누이 생일? 그런거 챙겨본 적도 없는데..시누남편까지 뭥미?
남편 형제인데 챙길람 남편이 챙겨야죠..들은 척도 마삼...16. ᆢ
'13.4.14 2:17 PM (203.226.xxx.112)저는 따로 만나라고 하더라구요.
서로 바빠 못 만났는데 나중에 만났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시누이 남편 생일도 돌아오는데 밥 먹자 그러면 남편 시켜 5만원 짜리 해주던가 하려구요.
저같음 저런 경우 절대 문자 안보내요.
왜 시누이 생일을 챙기게 신경을 쓸까요.
군기 잡는 심리겠죠?17. 시모나 잘하세요
'13.4.14 2:24 PM (122.37.xxx.51)전 시아주버님이 어머님과 같이 지내요
집에 가면 꼭 문안인사시킵니다 몇번하다. 그만두고 이젠 얼른 나옵니다 부르거나 말거나
좋은게 좋은거라지만 일방강요는 곤란하죠
일단 나이차도 적은데 무슨 인사하러 들어갔다 나오고 그런다말입니까...저는
원글님시모 너무 어이없어 로그인했어요
딱 무시하세요
말도 안됩니다 문자나 전화 할수도 있고 없는 사소한 문젠데
뭘 해라고 말을 또 한답니까
간큰 시모네요18. 백년의 유산
'13.4.14 2:32 PM (125.177.xxx.83)심이영 보면 결국 박원숙이 자포자기 하잖아요. 며느리 잡으려고 하다가 끝까지 며느리가 숙이지 않으니까 대책이 없는거죠. 기껏해야 뒤에서 욕이나 좀 하겠죠.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도 전 82에서 처음 들었네요^^ 쟤는 말을 해도 안 통해...하게끔 시어머니를 포기시키셔야할듯
19. 그런말 들으면
'13.4.14 3:06 PM (180.65.xxx.29)전 시누 생일 평생 아는척 안할것 같습니다
20. 원글
'13.4.14 3:22 PM (223.62.xxx.107)여러분 댓글 읽으니 그나마 기운나요 친정엄마 연로하시고 치매기도 있으셔서 저는 어디 털어놓을때도 없었거든요. 82 가 친정같아요. 아까 이런저런 힘든일들 생각나서 울컥 눈물났었는데 기운내야겠어요.
21. 가을여행
'13.4.14 3:35 PM (220.93.xxx.169)순진하게,어머님 저 바빠서 시누생일까진 못챙기겠어요,,이런말 미리 할필요없어요,두고두고 씹혀요,
그냥 생글생글 웃으면서 ,네 , 대답잘하시구, 나중에 못챙겼다구 뭐라하면또 생글생글 웃으면서..어머 바빠서 깜빡햇어요,,그러시면되요,22. 시누한테
'13.4.14 7:35 PM (180.69.xxx.209)시누한테 전화해서 어머님이 그러시더라고 말씀하시면서 슬며서 시누도 올케한테 전화 안하잖아요
이렇게 한 말씀하세요.ㅋㅋㅋ
시누라도 좀 뜨끔하게...23. 비비아나
'13.4.14 7:48 PM (180.230.xxx.181)정말 제정신 아닌 시부모들 많네요,,
그냥 전화 말 듣고는 건조하게 네 하고 그냥 끊으세요
담해에 또 그러면 또 그렇게 하고 몇년 하면 안 시들하시겠어요24. 이런
'13.4.14 9:19 PM (115.143.xxx.138)내용의 글을 읽으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가 21세기 맞는지
원글님도 나랑 같은 나라에 살고 있는건지.. 싶어요.25. ㄴㄷㅡ
'13.4.14 9:50 PM (182.213.xxx.223)시모헐이네요 거기서 우습냐가왜나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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