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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께서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3-04-14 12:22:21
시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전쟁나면 혹시 모르니까 은행에서 돈 찾아서 땅에다 묻으라네요
그래야 안전하다구요 ㅋㅋ
어머니 땅에 묻을돈이 어디있어요했네요~~
IP : 210.206.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4 12:24 PM (119.71.xxx.179)

    묻으면 혹시 파가시려고 ㅋㅋㅋㅋ

  • 2. 어머닌
    '13.4.14 12:24 PM (211.234.xxx.134)

    어디에 뭍으셨나요?
    물어보세요~ㅋㅋㅋㅋㅋ
    마늘밭에 묻으셨나?

  • 3. yokohama
    '13.4.14 12:39 PM (112.165.xxx.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저런
    '13.4.14 12:49 PM (119.149.xxx.244)

    어머님 댁 마당 좀 파 보시구요.
    아아 전 돈이 있다해도, 묻을 땅이 없네요.

  • 5. 조금전에
    '13.4.14 1:30 PM (116.41.xxx.10)

    친정엄마랑 안부전화하다가
    천둥번개까지 치더라 했더니
    엄마께허 북에서 포 쏜 줄 알고 깜놀하셨다는거에요.
    그 옆에서 듣고 있던 점쟁이왈
    (그때 마침 친정엄마가 단골 점집에 계셨데요.
    근데 굉장히 용하긴 해요. ㅋ)
    전쟁 절대 안 나 돈 가져오라고 저러는거야
    전화기 건너편에서 그 소리가 들리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저랑 친정엄마 빵 터졌네요.

  • 6. ...
    '13.4.14 2:02 PM (110.14.xxx.164)

    묻을 땅이나 있나요 다들 아파트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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