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메가3를 페이스오일 도전기

실험맨 조회수 : 3,790
작성일 : 2013-04-14 08:45:48

어제 오래되고 안먹는 달맞이꽃 종자유 페이스오일 실험에서 나름 소득을 거둔 실험맨입니다.

어젯밤 댓글 마지막에 민님께서.....오메가3도 도전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씀하셔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뒤졌더니 역시 오래된 오메가3가 있었습니다.

방금전 옷핀으로 콕 찔러 얼굴에 문질문질 했다가

토할 뻔 했습니다.

 

오메가3 기름은 멸치액젓 같지만 고약한 냄새가 화악~~~~~~ㅠㅠ

으악! 하면서 버리고 얼굴 100만번 씻었더니 냄새가 없어지네요.

 

결론: 오메가3 기름은 절대 얼굴이나 머리카락에 바르면 안된다.

         썩은 멸치액젓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단, 세수를 싫어하시는 분은 바르고 난 후 견디지 못해 세수를 아주 많이 하게된다.

           그래서 피부가 맑아 질수는 있다.

 

저 지금 피부 맑습니다. 실험맨이었습니다.

IP : 222.106.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4.14 8:59 AM (68.49.xxx.129)

    죄송한대요 어제 너무 웃겨서 말씀을 못드렸는데요.. 오메가 3 바른다고 오메가 3 먹는것처럼의 효과가 나오는게 아니에요 ㅎㅎ 아무소용 없어요 ㅎ 얼굴에 기름을 바르는건 수분공급 후에 유분막 형성해서 수분나가지 못하게 감싸주는데 의미가 있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ㅋㅋ 그리고 혹시 지성에 여드름있으신 피부면 ㅣ이거저거 오일 바르심 클나요..

  • 2. 실험맨
    '13.4.14 9:03 AM (222.106.xxx.45)

    아 어제 신나게 웃고 가신 푸들푸들해님이시군요.^^
    저도 알아요.
    무슨 효과를 기대하는 건 아니구요. 다만 굴러다니는 저 기름들을 어찌하면 좋을까?
    최소한 유분막 형성은 하지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실험맨이 발라보고 절대 하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괜찮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 3. 제니
    '13.4.14 9:19 AM (222.99.xxx.161)

    전 오래된 로열젤리 잘라서 가끔 마사지하는데 그건별냄새없어요 ㅎㅎ

  • 4. 실험맨
    '13.4.14 9:34 AM (222.106.xxx.45)

    로열젤리요? 오호...그것도 괜찮겠네요. 고건 우리집에 없어서 실험을 못해보겠네요.

    어제 밤에 비타민e 알약이 있어서 고걸 노리고 있습니다.

  • 5. 푸들푸들해
    '13.4.14 9:37 AM (68.49.xxx.129)

    근데 실험정신 좋으신데..이제 고만하셨음 해요 ㅎㅎ 화장품도 이거저거 바르면 피부 민감해지는건 한순간이거든요. 하물며 화장품이 아닌걸 이거저거 바르신다면 ㅜㅜ 한번 민감해지면 평생 고생해요 ㅜ

  • 6. 실험맨
    '13.4.14 9:39 AM (222.106.xxx.45)

    그럴까요? 급 소심....알겠습니다. 제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이제 그만~~~~^^ 감사합니다.

  • 7. ...
    '13.4.14 9:44 AM (203.226.xxx.60)

    달맞이꽃 종자유는 오메가 6라서 피부에 좋은 오일이에요. 아토피있는 아이들은 그거 먹기도 하고 로션에 섞어 바르기도 해요. 오메가3는 피부염증을 더 심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 고생하셨네요 ㅎ

  • 8. ...
    '13.4.14 11:01 AM (124.5.xxx.52)

    오메가 3의 주원료가 등푸른생선 기름이예요. 아마 통에 보시면 정제 어유라고 표시되어있을지도 몰라요.
    먹어도 생선냄새가 올라온다는 분들도 계시니까, 아마 바르셨으면, 그 생선 냄새땜시 괴로우셨을지도 몰라요.
    게다가 보관상태에 따라서는 산패가 일부 되었을 수도 있으니, 썩은 멸치 액젓 냄새라는 표현이 적절했겠는걸요.
    아껴서 피부에 바르지 마시고, 제때제때 먹어서 영양을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340 이쁜 아기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10 주문을 걸었.. 2013/05/20 1,125
253339 고양이 발톱 긁는거 언제까지 하나요? 6 삐용엄마 2013/05/20 1,485
253338 금반지 팔때요 1 반지 2013/05/20 1,620
253337 카페 개업용품 1 궁금이 2013/05/20 840
253336 전효성은 '무식한 여자'로 보이는 게 싫었던 겁니다. 9 쿠커티 2013/05/20 3,635
253335 윤창중사건은 이대로 묻히나요? 2 웃음 2013/05/20 1,071
253334 줄넘기는 어디에 좋나요? 줄없는 줄넘기도 좋을까요? 1 초보맘 2013/05/20 1,884
253333 118센티에 24키로 나가는데요.. 4 초등 1학년.. 2013/05/20 909
253332 국민티비라됴 지금 나와요? 앙~~~ 1 우유대장 2013/05/20 500
253331 밤에 수면중 가스가 차고 식은땀이 나서 깹니다 3 대장 2013/05/20 3,488
253330 삽살개 입양하실 분 찾고 있습니다 2 사랑으로 2013/05/20 2,053
253329 방하남, 판례가 법·제도 개정 의미하지는 않는다 고용부장관 2013/05/20 371
253328 제주도 숙박위치는 중문에서 가까운게 최곤가요?? 4 제주여행 2013/05/20 3,887
253327 아이들앞에서 부부끼리 남의 험담 전혀 하지 않으시나요? 5 험담 2013/05/20 1,304
253326 제가 원하는 남방(블라우스)스타일 살 데가 없어요.ㅠㅠ 7 좀 도와주세.. 2013/05/20 1,790
253325 생리증후군? 다들 있으세요. 미치겠네요 ㅡㅜ 3 손님 2013/05/20 1,562
253324 웃다가 울게 되는 영상 세잎클로버♣.. 2013/05/20 515
253323 지금 박근혜에게 바라는건! 제발 하야!! 22 green 2013/05/20 1,402
253322 갤럭시 노트10.1이랑 아이패드는 다른건가요? 1 ... 2013/05/20 750
253321 대형마트에서 빈병 받아주나요? 2 궁금 2013/05/20 1,100
253320 (급질) 다른 학원 영어샘 셋이 애 하나를 끌고갔다는데 11 yaani 2013/05/20 1,805
253319 견과를 먹으면 명치부분이 미치도록 쓰려요 왜이런건가요 4 .. 2013/05/20 1,641
253318 아고라청원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합니다" 9 웃음 2013/05/20 702
253317 도로연수 말인데요.. 2 운전연수 2013/05/20 961
253316 제 큰아버지 상갓집에 아이들이 안가는게 맞는가요? 12 안나양 2013/05/20 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