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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지갑을 잃어버려서 멘붕인데요

멘붕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3-04-13 22:11:16
지갑 안에 신용카드랑 운전면허증이 있어서 그 두개는 바로 정지를 시켰는데요.
제가 그 안에 제 은행 계좌번호들과 남편명의 계좌번호들을 좌르륵 적어놨어요.
그리고 남편의 주민등록번호도 적어놨네요(외워지질 않아서ㅠ)
이 정보들 가지고 무슨 나쁜짓?을 할 수 있을까요?
현금 잃어버린 것보다 이게 지금 너무 걱정돼요ㅠ
IP : 218.146.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4.13 10:23 PM (115.126.xxx.69)

    설마 비밀번호는..안 적어났겠죠....

  • 2. ...
    '13.4.13 10:24 PM (115.138.xxx.8)

    통장은 그냥 새로 싹 다시 만들면 안될까요?
    주민번호... 이게 걱정이네요..

  • 3. 비번
    '13.4.13 10:39 PM (218.146.xxx.146)

    비번은 안적어놨어요. 흑흑
    이걸로 나쁜놈들이 뭘 할수 있을까요ㅠㅠ

  • 4. .....
    '13.4.13 11:23 PM (110.14.xxx.164)

    보통 지갑 훔치거나 주우면 현금만 빼고 나머진 다 버려요 요즘은 카드도 안쓰더군요
    운좋으면 지갑은 돌아오기도 하고요
    너무 걱정마세요
    근데 지갑이나 핸드폰에 그런 개인정보 다 적어두는건 위험해요
    자주쓰는 통장 하나랑 남편 주민 번호 정도는 외워지던대요

  • 5. 그러게요
    '13.4.14 12:06 AM (39.7.xxx.80)

    결혼 초기에 적어놓은 걸 계속 넣고 들고다녔네요. 요즘 그런 개인정보는 차라리 핸펀에 메모해 놓는데.
    안그래도 그거 때문에 남편한테 혼났어요ㅠ 남편은 생전 지갑 한번 잃어버린 적 없는 신기한 사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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