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에 대한 철학적인? 글귀가 있어요

청소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3-04-13 18:54:09
청소는 품위 없는 노동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본질을 되찾는 활동이다. 집안일은 삶에 꼭 필요한 요소다. 쓸고 닦고 세탁하고 요리하는 일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자기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일이다



우리는 질병과 죽음 그리고 잠든 동안 우리를 덮치는 온갖 악몽 앞에서 무력하다. 하지만 정돈된 공간은 우리가 적어도 우주의 작은 한 모퉁이에 질서를 부여할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

주변을 정리하고 단순하게 만들 때마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무언가를 통제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심플하게 산다 에서..
공감하세요?
청소란 인간이면 꼭 해야하는 수행같네요
IP : 211.3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3 7:02 PM (222.112.xxx.131)

    돈많은 사람들은 도우미 시켜서 하고 잘 살아요..

  • 2.
    '13.4.13 7:05 PM (61.102.xxx.102)

    일드中 “청소란 사용한 장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 이 말이 참 공감되더군요.

  • 3. !!!!
    '13.4.13 7:09 PM (115.126.xxx.69)

    전 님....좋은 말...원글님 글도 공감

  • 4.
    '13.4.13 7:18 PM (58.240.xxx.250)

    제가 평소 가족들에게 하는 말과 속뜻은 비슷하네요.

    그러나...
    저런 다듬어진 문장으로, 기승전청소식으로 정리해서 얘기를 못해서인지 다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네요. 쩝.

  • 5. ..
    '13.4.13 9:12 PM (223.62.xxx.234)

    저 책 추천해요. 정말배울게많아요 두고두고 볼수있는책!

  • 6. 0후니맘0
    '13.4.13 9:29 PM (110.9.xxx.201)

    청소가 제일 힘든 사람에게 와닿는 문구네요

  • 7. 이쁜딸이셋
    '13.4.14 2:0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아 전 공감이 가요....깔끔하게 정리정돈하다보면 맘까지 정리되는 기분이 드는걸요 전 집안일할때 이쁜 앞치마해요 근무복이다 생각하고^^ 저 책 찜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850 여자인데...좀 남성스러운건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인가요.?.. 4 2013/04/20 3,413
243849 4월 하순에 패딩입는 ㅠㅠ 12 넘 춥다 ㅠ.. 2013/04/20 3,020
243848 가족중에서 얼굴,몸매가 가장 떨어져요 ㅠㅠ 4 ........ 2013/04/20 1,237
243847 제가 심수봉씨 노래를 안 좋아하는데 jk김동욱이 부른 백만송이 .. 12 불후의 명곡.. 2013/04/20 4,167
243846 지금 왁스나오는데 얼굴 다른 사람이네요 불후의명곡 2013/04/20 928
243845 정말 슬픈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54 ... 2013/04/20 7,346
243844 친한친구인데 6 에휴 2013/04/20 1,785
243843 젊을 때는 외모가 갑인지 모르겠지만 나이들어서는 아닌 것 같아요.. 42 글쎄요 2013/04/20 16,796
243842 셀프 조명공사 가능할까요? 1 조명은.. 2013/04/20 2,317
243841 안정환 정글의법칙 촬영 전후(펌) 5 ... 2013/04/20 4,384
243840 낸시랭은 가족사라 참견하면 안되고 설경구는 괜찮죠 36 가족사 2013/04/20 3,605
243839 수영장이추워요?? 5 고운 해 2013/04/20 1,650
243838 '도대체'님은 이제 경찰서 가시는 거 어때요 64 ... 2013/04/20 3,974
243837 식도역류...? 1 ... 2013/04/20 795
243836 진짜 좋은 식기건조대 찾아요..ㅠ.ㅠ 훌쩍 9 새댓 2013/04/20 4,030
243835 썰전보다가 남편이 일베를 알게 됐네요 2 2013/04/20 2,085
243834 솔직히 얼굴이 이쁘다고해서 대우가 스펙타클한거 같진 않아요 10 슬픔 2013/04/20 3,142
243833 무도 웃겨 죽어요 11 ㅎㅎ 2013/04/20 3,670
243832 등갈비 구이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1 이를 어쩌나.. 2013/04/20 1,755
243831 김희선은 얼굴에 뭘 한걸까요? 5 ... 2013/04/20 4,666
243830 화초키우기 으아~힘드네요... 2 속상속상 2013/04/20 1,206
243829 유진박을 봤어요.. 8 정말정말 2013/04/20 4,444
243828 82에서 추천받아서 제일 잘 쓰는 물건 9 반지 2013/04/20 3,340
243827 옷에 까만색 자국 지우는 방법없을까요... JP 2013/04/20 714
243826 고등학생 시 낭송하기 좋은 시집 있을까요? 5 .. 2013/04/20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