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저지른 미친쇼핑

진홍주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3-04-13 18:30:21

 

자전거 구매

 

자전거 못타요.....못타는 정도를 넘어 자전거 안장에 앉기만해도

식은땀 줄줄....이넘의 자전거 꼭 타고만다 외친것만 10년째

 

근데...왜 자전거를 구입했는지....이것 배송출발이라 취소하기도 싫고

요즘 계속 분홍색에 홀릭하는데....나이 먹는 징조같아요.....화려하고

이쁜게 자꾸 당겨요(확실한 핑계)

 

 

밤에 쇼핑 사이트가면 정줄 놓고 충동구매할 확률이 높아서 요즘

자재하고 안들어갔는데.....한달째 군침 흘리던 품절된 분홍색 자전거가

재입고.......새벽에 저질르고...아침에 일어나 머리 쥐어뜯으며

쇼핑사이트갔더니 이미 배송....캬캬ㅡㅡ;;;

 

 

진짜 미루구 미루어두었던 자전거 배우러 등록하러 가야겠어요

오늘 새벽 정줄 지대로 놓았네요 ㅠㅠ

 

남들은 한시간만 연습하면 탄다는 자전거가 왜 전 안장에 오르기도 무서울까요ㅠㅠ

 

IP : 221.154.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z
    '13.4.13 6:33 PM (125.142.xxx.34)

    새벽엔 그냥 주무세요. 깨어있으니 그런 ㅎ

    민트블루 원피스 입으시고 핑크 자전거 타시면
    이쁠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배워보세요~

  • 2. ........
    '13.4.13 6:34 PM (222.112.xxx.131)

    타보고 안되면 다시 팔면 되죠 뭐.

  • 3. 학교 운동장 같은 데 가서
    '13.4.13 6:59 PM (203.247.xxx.20)

    남편분 보고 뒤를 좀 잡아달라고 하시고 연습함 금방 타요.

    저도 굉장히 겁본데,

    바로 올라가 누가 잡아주지도 않고 (사실 친구가 뒤에서 잡고 있다고 말해서 잡고 있는 줄 알고)

    그냥 탔는데 바로 달렸어요 ㅋ

    한참 달리면서 놓으면 안 돼!!!!!!!!! 소리치는데

    친구가 웃으며 처음부터 잡지도 않았어, 자전거 탈줄 모르는 거 맞아? 잘만 타네.... 이랬어요 ㅋ


    잘 될 거예요.

    저도 자전거 사고 싶네요. ㅋ

  • 4. 진홍주
    '13.4.13 8:51 PM (221.154.xxx.179)

    저녁이 될수록 기분이 좋아져서 새벽에 그냥 자야 되는데
    제가 야행성이예요...새벽만 되면 정줄 놓고 산 게 수두룩ㅠㅠ

    요즘엔 맘잡고 판타지무협(?) 삼매경에 빠져 살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 사고쳤네요

    안그래도 딸이 못타면 자기 운동하게 달래요...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74 드라마 나인.. " 나비효과"란 영화와 많이 .. 6 드라마 2013/04/14 3,581
241373 뽐뿌에 나오는 온도는 뭔가요? ^^ 2013/04/14 685
241372 쩝쩝대는거 집에서 제재하지 않으면 밖에서 욕을 먹죠. 6 ... 2013/04/14 2,276
241371 이 피부과..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1 ㅠㅠ 2013/04/14 2,031
241370 밖에서 메꾸는 남편 21 부부관계 2013/04/14 7,872
241369 냄비밥! 어느 냄비에 하면 최고로 맛 좋을까요? 8 밥순ㄴ이 2013/04/14 2,280
241368 드럼세탁기의 갑은? 5 수피야 2013/04/14 1,826
241367 올해 29살..얼마전에 남친에게 차인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15 연애의 끝... 2013/04/14 4,221
241366 정관장 같이 비싼거 말고 홍삼액 믿고 살만한 곳 2 홍삼 2013/04/14 2,093
241365 급 오이소박이할때 액젖대신 새우젖넣어도 4 바보보봅 2013/04/14 1,484
241364 집안 정리정돈의 비결은... 6 ddd 2013/04/14 7,590
241363 우리남편 외식하면 자기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요 10 참 배려심없.. 2013/04/14 2,275
241362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9 저같은 분 .. 2013/04/14 4,325
241361 스콘 좀 여러군데서 드셨다 하시는분들 11 .. 2013/04/14 3,245
241360 운전연수 받으려면 운전면허 학원 알아봐야 하나요? 장농면허 2013/04/14 999
241359 통돌이 세탁기의 갑은 어느 모델인가요? 4 통돌 2013/04/14 2,707
241358 오늘 저녁 메뉴는요? 20 메뉴 2013/04/14 2,313
241357 강아지 분양하지 말고 입양하란 글 어디 있었나요? 2 .. 2013/04/14 944
241356 광화문 벼룩시장에 다녀왔어요. aa 2013/04/14 1,463
241355 양악수술이나 뼈 관련 성형 하면 뼈 안시려울까요? ,, 2013/04/14 1,063
241354 무선공유기 추천 해주세요 3 노트북 2013/04/14 868
241353 저렴한 디저트부페나 베이커리부페 추천해 주세요^^ 2 .. 2013/04/14 1,562
241352 불행을 더 잘 느끼는 사람들의 신경회로는 주로 8 ........ 2013/04/14 2,462
241351 집은 이사가기 언제쯤 내놔야하나요? 4 집매매 2013/04/14 1,184
241350 진쫘 무신놈의 바람이 이리 처부는거에요? 7 바람미치겠다.. 2013/04/14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