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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저지른 미친쇼핑

진홍주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3-04-13 18:30:21

 

자전거 구매

 

자전거 못타요.....못타는 정도를 넘어 자전거 안장에 앉기만해도

식은땀 줄줄....이넘의 자전거 꼭 타고만다 외친것만 10년째

 

근데...왜 자전거를 구입했는지....이것 배송출발이라 취소하기도 싫고

요즘 계속 분홍색에 홀릭하는데....나이 먹는 징조같아요.....화려하고

이쁜게 자꾸 당겨요(확실한 핑계)

 

 

밤에 쇼핑 사이트가면 정줄 놓고 충동구매할 확률이 높아서 요즘

자재하고 안들어갔는데.....한달째 군침 흘리던 품절된 분홍색 자전거가

재입고.......새벽에 저질르고...아침에 일어나 머리 쥐어뜯으며

쇼핑사이트갔더니 이미 배송....캬캬ㅡㅡ;;;

 

 

진짜 미루구 미루어두었던 자전거 배우러 등록하러 가야겠어요

오늘 새벽 정줄 지대로 놓았네요 ㅠㅠ

 

남들은 한시간만 연습하면 탄다는 자전거가 왜 전 안장에 오르기도 무서울까요ㅠㅠ

 

IP : 221.154.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z
    '13.4.13 6:33 PM (125.142.xxx.34)

    새벽엔 그냥 주무세요. 깨어있으니 그런 ㅎ

    민트블루 원피스 입으시고 핑크 자전거 타시면
    이쁠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배워보세요~

  • 2. ........
    '13.4.13 6:34 PM (222.112.xxx.131)

    타보고 안되면 다시 팔면 되죠 뭐.

  • 3. 학교 운동장 같은 데 가서
    '13.4.13 6:59 PM (203.247.xxx.20)

    남편분 보고 뒤를 좀 잡아달라고 하시고 연습함 금방 타요.

    저도 굉장히 겁본데,

    바로 올라가 누가 잡아주지도 않고 (사실 친구가 뒤에서 잡고 있다고 말해서 잡고 있는 줄 알고)

    그냥 탔는데 바로 달렸어요 ㅋ

    한참 달리면서 놓으면 안 돼!!!!!!!!! 소리치는데

    친구가 웃으며 처음부터 잡지도 않았어, 자전거 탈줄 모르는 거 맞아? 잘만 타네.... 이랬어요 ㅋ


    잘 될 거예요.

    저도 자전거 사고 싶네요. ㅋ

  • 4. 진홍주
    '13.4.13 8:51 PM (221.154.xxx.179)

    저녁이 될수록 기분이 좋아져서 새벽에 그냥 자야 되는데
    제가 야행성이예요...새벽만 되면 정줄 놓고 산 게 수두룩ㅠㅠ

    요즘엔 맘잡고 판타지무협(?) 삼매경에 빠져 살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 사고쳤네요

    안그래도 딸이 못타면 자기 운동하게 달래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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