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구매
자전거 못타요.....못타는 정도를 넘어 자전거 안장에 앉기만해도
식은땀 줄줄....이넘의 자전거 꼭 타고만다 외친것만 10년째
근데...왜 자전거를 구입했는지....이것 배송출발이라 취소하기도 싫고
요즘 계속 분홍색에 홀릭하는데....나이 먹는 징조같아요.....화려하고
이쁜게 자꾸 당겨요(확실한 핑계)
밤에 쇼핑 사이트가면 정줄 놓고 충동구매할 확률이 높아서 요즘
자재하고 안들어갔는데.....한달째 군침 흘리던 품절된 분홍색 자전거가
재입고.......새벽에 저질르고...아침에 일어나 머리 쥐어뜯으며
쇼핑사이트갔더니 이미 배송....캬캬ㅡㅡ;;;
진짜 미루구 미루어두었던 자전거 배우러 등록하러 가야겠어요
오늘 새벽 정줄 지대로 놓았네요 ㅠㅠ
남들은 한시간만 연습하면 탄다는 자전거가 왜 전 안장에 오르기도 무서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