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싶어요.

......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3-04-13 17:32:09

저희 부부 동갑  나이 42살

광역시 35평..

20년된 낡은 아파트에서

10년 째 잘살고 있지만

세련된 실내인테리어의 아파트,구조도 좋은 아파트.주차장 넓은 아파트..

#미안.$스테이트.%%캐슬...이런 아파트 넘 가고 싶어요.

대출금 다 갚고 돈 조금 모이니..그런 욕심이 생겨요.

근데 그런 가고 싶은 아파트 가려면   가진돈 탈탈 털고

1억 3천이 더 필요해요...오로지 집 값만..

월급여 555만원...아이 둘 중딩 고딩..

앞으로 대학가고..하면 돈이 더 들텐데 이사는 무리겠죠?

저금은 210정도 해요.

맘으로..이제 집에 대한 투자를 말자.

집이 돈 안벌어다 준다.하며.....그 비용으로 연금을 들고

조금씩 모아 여행도 가고 아이들 교육이나 잘 시키자..하는데도

불쑥 불쑥..이사...이사 합니다.

 

오늘은 이사는 무신???하면서..

맛있는 거나 먹자 하면서 장을 잔뜩 봐왔네요.

이러다가 또 이사 가고 싶구요.

전세 사는건 생각도 안해봤구요.

 

이사가고 싶은 마음,,없애고 싶어요.

 

 

 

 

IP : 58.234.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난한
    '13.4.13 5:34 PM (218.238.xxx.159)

    주택가 투어한나절만하고 집에 돌아와보세요.

  • 2. .....
    '13.4.13 5:58 PM (222.112.xxx.131)

    앞으로 집값 떨어지니까 그게 문제죠.

  • 3.
    '13.4.13 5:59 PM (211.36.xxx.43)

    전세사는거생각보다괜찮아요ᆢ올려달라면내집도올려받아서조금더해올려주면되고ᆢ나중에돌려받을수있으니일종의저축ᆢ이자만큼내가누린다고생각해요ᆢ

  • 4. 바로 그 때
    '13.4.13 6:01 PM (118.91.xxx.35)

    아파트에서 그 정도 사셨으면 대부분 그런 생각이 많이 생겨요.
    그런데, 애 하나 대학 가고 그럴무렵부터 저금하기 힘들어집니다.
    타 지역으로 대학가고 그러면, 거기에 따른 비용도 많아지구요.
    그런데, 새 집을 소유하기 위해 치뤄야할 비용은 그보다 더 비쌀수도 있어요.

  • 5. 카푸와우
    '13.4.13 6:39 PM (114.202.xxx.139)

    저금도 많이 하시네요.

  • 6. 지나가다
    '13.4.13 6:50 PM (110.70.xxx.107)

    저금 많이 하시네요.진짜 알뜰하신가봐요.

  • 7. 큰맘먹고
    '13.4.13 7:19 PM (14.52.xxx.59)

    집수리하시고 짐 버리세요
    화보에서 보던 새집도 내 헌가구 들어가면 똑같아요 ㅎㅎㅎ
    집밖이 이뻐봤자 관리비나 들지
    내 집안 이쁜것만 한가요 ㅠ

  • 8. 10년 금방이예요
    '13.4.13 8:32 PM (211.63.xxx.199)

    새아파트 좋죠. 하지만 10년, 20년 금방이예요.
    새아파트라고 이사갔지만 10년 깔끔하고 깨끗하게 살면 다시 더 좋은 아파트들 지어져서 욕심 나요.
    그렇다고 10년 마다 새아파트 장만해서 이사갈수는 없고요.
    저흰 사실 원글님네처럼 가진돈 탈탈 털고도 1억 오천 대출내서 이사가려고 준비중이예요.
    남매 키우는데 방2개짜리 아파트라, 게다가 집값 비싼 동네라 평당 3천만원 가까운 동네다보니 둘째 때문에 방 하나 늘리려는데 2억이 넘게 필요하네요.
    전세로 살자니 불안하고, 아이들 교육 때문에 지역을 바꿀수도 없고, 남매를 계속 한방에서 키울수도 없고.
    월급쟁이 벌어오는 돈 한계가 있는데 집에다 이렇게 돈 쏟아 부으면 노후에 어쩌나 걱정됩니다.
    집에 투자하지 말고 하고 싶은거 하며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503 햄스터를 본의아니게 죽였어요... 22 햄스터..... 2013/06/24 4,496
267502 본인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지인.. 2 ... 2013/06/24 2,012
267501 임신초기증상 어떤가요..? 7 임신초기증상.. 2013/06/24 12,566
267500 어제까지 언니언니~ 하다가 하루아침에... 4 동네 2013/06/24 2,791
267499 독일친구 결혼선물 추천좀해주세요^^ 2 마님입니다 2013/06/24 1,005
267498 세무사랑 소개팅 하는데요.. 2 ,, 2013/06/24 5,002
267497 부산역 근처 음식점, 먹을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4 ... 2013/06/24 1,914
267496 육아로 경력단절됐다가 재취업성공 하신분 계신가요? 3 job 2013/06/24 1,664
267495 오래된 김치에 하얀점이 생겼는데 먹어도 될까요? 3 신김치 2013/06/24 2,383
267494 영어 문법 공부가 이렇게 재밌다니.. 75 .. 2013/06/24 7,614
267493 대통령 대화록 원본 절차대로 까! 5 아 진짜 2013/06/24 1,008
267492 (급대기)국간장 대신 간을 뭐로 할까요? 5 깜박이 2013/06/24 4,064
267491 타운하우스, 고급빌라, 넓은 집이 꿈이신 분들께...생생후기 77 경험자 2013/06/24 41,662
267490 이쯤해서 보는 서상*의원의 NLL포기발언록 2 .. 2013/06/24 907
267489 그럼 박근혜의 DMZ 평화공원 설치는 휴전선 포기하는 꼴? 2 코메디야~ 2013/06/24 551
267488 82에 보석같이 빛나는 댓글이 있어서.. 84 2013/06/24 15,457
267487 치유= 포기 앞으로 힐링캠프가 아니라 포기 캠프라 불려야 할듯... 2 창조 번역!.. 2013/06/24 1,140
267486 SOS! 코스트코에 배추 있나요? 가격은 얼마나? 2 헬프미 2013/06/24 1,204
267485 국민티비 라디오..조상운의 뉴스피드 들어보세요 3 국민티비 2013/06/24 659
267484 순대의 갑은 부산순대 9 그런거 같음.. 2013/06/24 2,703
267483 중1딸 영어학원 끊고싶다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2 커피중독 2013/06/24 1,160
267482 (급)김말이를 많이 만들었는데요 보관요령 있을까요? 3 김말이 2013/06/24 1,822
267481 냉동블루베리 드실때 4 궁금 2013/06/24 3,254
267480 사마귀 치료비 보험안된다고 너무 비싸게 받네요. 7 이런... 2013/06/24 3,940
267479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이 색(色) 글짜 결코 야한 단어 아닙니다 19 호박덩쿨 2013/06/24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