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싶어요.

......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13-04-13 17:32:09

저희 부부 동갑  나이 42살

광역시 35평..

20년된 낡은 아파트에서

10년 째 잘살고 있지만

세련된 실내인테리어의 아파트,구조도 좋은 아파트.주차장 넓은 아파트..

#미안.$스테이트.%%캐슬...이런 아파트 넘 가고 싶어요.

대출금 다 갚고 돈 조금 모이니..그런 욕심이 생겨요.

근데 그런 가고 싶은 아파트 가려면   가진돈 탈탈 털고

1억 3천이 더 필요해요...오로지 집 값만..

월급여 555만원...아이 둘 중딩 고딩..

앞으로 대학가고..하면 돈이 더 들텐데 이사는 무리겠죠?

저금은 210정도 해요.

맘으로..이제 집에 대한 투자를 말자.

집이 돈 안벌어다 준다.하며.....그 비용으로 연금을 들고

조금씩 모아 여행도 가고 아이들 교육이나 잘 시키자..하는데도

불쑥 불쑥..이사...이사 합니다.

 

오늘은 이사는 무신???하면서..

맛있는 거나 먹자 하면서 장을 잔뜩 봐왔네요.

이러다가 또 이사 가고 싶구요.

전세 사는건 생각도 안해봤구요.

 

이사가고 싶은 마음,,없애고 싶어요.

 

 

 

 

IP : 58.234.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난한
    '13.4.13 5:34 PM (218.238.xxx.159)

    주택가 투어한나절만하고 집에 돌아와보세요.

  • 2. .....
    '13.4.13 5:58 PM (222.112.xxx.131)

    앞으로 집값 떨어지니까 그게 문제죠.

  • 3.
    '13.4.13 5:59 PM (211.36.xxx.43)

    전세사는거생각보다괜찮아요ᆢ올려달라면내집도올려받아서조금더해올려주면되고ᆢ나중에돌려받을수있으니일종의저축ᆢ이자만큼내가누린다고생각해요ᆢ

  • 4. 바로 그 때
    '13.4.13 6:01 PM (118.91.xxx.35)

    아파트에서 그 정도 사셨으면 대부분 그런 생각이 많이 생겨요.
    그런데, 애 하나 대학 가고 그럴무렵부터 저금하기 힘들어집니다.
    타 지역으로 대학가고 그러면, 거기에 따른 비용도 많아지구요.
    그런데, 새 집을 소유하기 위해 치뤄야할 비용은 그보다 더 비쌀수도 있어요.

  • 5. 카푸와우
    '13.4.13 6:39 PM (114.202.xxx.139)

    저금도 많이 하시네요.

  • 6. 지나가다
    '13.4.13 6:50 PM (110.70.xxx.107)

    저금 많이 하시네요.진짜 알뜰하신가봐요.

  • 7. 큰맘먹고
    '13.4.13 7:19 PM (14.52.xxx.59)

    집수리하시고 짐 버리세요
    화보에서 보던 새집도 내 헌가구 들어가면 똑같아요 ㅎㅎㅎ
    집밖이 이뻐봤자 관리비나 들지
    내 집안 이쁜것만 한가요 ㅠ

  • 8. 10년 금방이예요
    '13.4.13 8:32 PM (211.63.xxx.199)

    새아파트 좋죠. 하지만 10년, 20년 금방이예요.
    새아파트라고 이사갔지만 10년 깔끔하고 깨끗하게 살면 다시 더 좋은 아파트들 지어져서 욕심 나요.
    그렇다고 10년 마다 새아파트 장만해서 이사갈수는 없고요.
    저흰 사실 원글님네처럼 가진돈 탈탈 털고도 1억 오천 대출내서 이사가려고 준비중이예요.
    남매 키우는데 방2개짜리 아파트라, 게다가 집값 비싼 동네라 평당 3천만원 가까운 동네다보니 둘째 때문에 방 하나 늘리려는데 2억이 넘게 필요하네요.
    전세로 살자니 불안하고, 아이들 교육 때문에 지역을 바꿀수도 없고, 남매를 계속 한방에서 키울수도 없고.
    월급쟁이 벌어오는 돈 한계가 있는데 집에다 이렇게 돈 쏟아 부으면 노후에 어쩌나 걱정됩니다.
    집에 투자하지 말고 하고 싶은거 하며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810 살돋에 유행했던 카트 구입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카트 2013/05/07 912
248809 근로장려금 대상자분들은 5월에 꼭 신청하세요 하늘맘스 2013/05/07 1,415
248808 제과제빵 고수님!!! 만든지 6일쨰 된 커스터드 크림이 있어요 2 으악 2013/05/07 1,287
248807 여진구와 김유정의 장희빈을 보고 싶어요. 6 장희빈 2013/05/07 1,834
248806 우체국택배빨리받으려면? 1 급질문 2013/05/07 1,324
248805 뚱뚱한여자가 긴머리에 올파마 하면 15 ... 2013/05/07 7,008
248804 결혼 후 첫 어버이날.. 3 새댁 2013/05/07 1,564
248803 가족의 탄생에서 이소연이요 4 ... 2013/05/07 2,120
248802 오자룡 언제 종영 하나요? 7 샹그릴라 2013/05/07 2,313
248801 제 생각이 짧았던걸까요? 4 .. 2013/05/07 1,201
248800 광주교육청 오유 유해사이트로 차단. 일베는 접속가능. 9 왜? 2013/05/07 1,373
248799 오자룡 저 드라마 뒷목잡게 하네요 19 뒷목 2013/05/07 3,697
248798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본접수 시작했군요~ 해피꽃가루 2013/05/07 465
248797 전과목 평균95 수학82면 잘한건가요? 31 중1 2013/05/07 3,192
248796 어느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4 ㅡㅡ 2013/05/07 851
248795 비비탄 보면 뺏는데 절도죄인가요? 16 40대 2013/05/07 1,966
248794 미술선생님 adhd 2013/05/07 464
248793 황당한 엄마들 5 ..... 2013/05/07 2,523
248792 머리만 감고 허리펴도 엄청 아픈데 요거 문제 있는건지 다들 그.. 17 요즘 2013/05/07 2,732
248791 불광역 근처 이비인후과 추천이요 2 이비인후과 2013/05/07 3,917
248790 해외사시는 분들~가장 아쉬운 한국물건은 뭔가요? 18 이사 2013/05/07 4,143
248789 학원을 끊었는데요 .. 조언부탁드려요 ㅜ.ㅜ 2 ... 2013/05/07 1,351
248788 만약 자살하게된다면 13 천주교신자 2013/05/07 4,020
248787 초등수학시험 반평균이 70이면 문제가 많이 어려운건가요 11 .. 2013/05/07 2,132
248786 살면서 배워두면 좋은거. 16 인생 2013/05/07 5,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