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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속을모르겠어요..

ㅜㅜ 조회수 : 4,538
작성일 : 2013-04-13 17:03:17
장롱면허 탈출하고자 중고로경차를 사려고 하니
왜 필요한지 이유를 모른데요..
제가 동네서 많진 않아도 일하머 월급은 받고있는상태고
저희 형편도 나뿌진 않고..

남편차는 회사서 렌트..
도로연수는 돈주고 하라고해 그럼 회사차로 연수이후 가르쳐달라니
글쎄 라며..

오늘은 중고차 보러가지니..왜 이유늘 묻길래 짜증내는 당신하고
마트가기싫다했어요..당신도 피곤하고 나두 스트레스다..라니
마트갈땐 자기차를 쓰랍니다..

결론은 알아서 하라며 짜증내고 방으로 가네요..
정말 배려라곤 좁쌀 많큼도 없는 남편..
글로나마 씹고싶네요..아내가 운전 잘하면 좋지않나?넘 보수적인남편
IP : 119.71.xxx.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3.4.13 5:08 PM (218.238.xxx.159)

    운전하면서 김여사들이 남운전자들이랑 많이 욕먹고 부딪히는걸 보셔서 그런거아닐까요.
    아니면 님이 사고날까봐 걱정되서? 남자들중에 자기 아내 운전하는거 싫어하는 부류 많아요

  • 2.
    '13.4.13 5:09 PM (61.255.xxx.186)

    돈나가니 그렇죠..난 알것 같은데...집에 차가 두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거죠..차한대 사면 유지비용도 많이 들구요

  • 3.
    '13.4.13 5:10 PM (203.226.xxx.110)

    돈아까워서 자기가 운전하고 님은 잠시잠시 얻어탔으면 하는것 같네요 차값이랑 유지비 해서 적어도 수십만원은 나오니까요

  • 4. ..
    '13.4.13 5:10 PM (84.196.xxx.16)

    운전은 곧 돈이니까 사고날수도있고. 본인이 돈버니까 더 묻지말고 연수부터 받고 보세요. 나중에 자기돈으로 차사고. 그렇게 하니씩 실행에 옮기세요.

  • 5. ...
    '13.4.13 5:10 PM (180.231.xxx.44)

    형편이나 맞벌이 여부를 떠나서 남편이 볼 때 특별히 차가 필요한 이유가 없는 건 맞네요. 게다가 회사차를 어떻게 부인 연수하는데 쓰나요. 사고라도 나면 어쩌라고요. 그 동네 마트는 인터넷배송이나 배달 안되나요. 굳이 짜증내는 남편이랑 같이 다닐 필요 뭐 있어요.

  • 6. 글쓴이
    '13.4.13 5:15 PM (119.71.xxx.25)

    ...님 차야 있음 편하니..
    뚜벅이 슬 탈출하고자 애들이랑 사니 차가 아쉬울때 많아요
    저희 주말부부라..
    마트말고도 답답하면 드라이브라도 하고싶네요
    14년 결혼생활 작은경차 큰 욕심은 아닌듯한데...

  • 7.
    '13.4.13 5:22 PM (59.6.xxx.80)

    남편분 생각에는 딱히 차 두대 굴릴 이유도 없고 여유도 없는데 원글님이 고집을 부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사실 차 한대 더 사면 그 유지비는 따로 부담해야되잖아요, 중고차값에다가 유지비까지.. 안써도 되는 돈을 쓴다고 남편분 입장에서는 생각할 수도 있죠.
    원글님도 동네 가까운데서 출퇴근 하고 하시면 딱히 차 두대 필요없지 않나요? 남편분 말씀대로 연수받고 살살 남편분 차 몰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남편분이 주말에 회사차 키는 넘겨주신다면서요. 저도 딱히 원글님댁 차 두대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 들어요. 특히나 남편분이 저러게 나오시는데..
    남편분 안계실때 아이들과 움직이는 동선이 어떻게 되느냐, 주중에 원글님 동선이 어찌되는지, 차가 없으면 주중 생활이 정말로 많이 불편한지... 그게 중고차 구입의 큰 기준이 될 수 있겠네요.
    남편분이 많이 절약하시는 분이라면, 음~~ 드라이브.. 그런거 맘에 안드실 수도 있어요. 저도 십만원 넘게 만땅 채워도 서울에서 일산 한번 휘 드라이브 다녀오면 반은 확 줄어있어요. 요새 기름값도 장난 아니랍니다.^^

  • 8. ...
    '13.4.13 5:23 PM (1.251.xxx.180)

    형편되면 있으면 당연히 좋은건데
    마트갈떄도 편할거고
    남편들은 운전하라고들 난린데 이해가 안가네요
    유지비가 아까우신가

  • 9. 글쓴이
    '13.4.13 5:24 PM (119.71.xxx.25)

    dma님
    키 줄것같으세요..말이글치..차 사야한다니 마트는 자기차 가지고 가라는거지요..
    글고 초보 연수끝남 운전해야늘고 하고 싶은데 남편차 그렌저는 크고 부담되네요.
    아이들 초.중.. 둘 키우니 이래저래 기동력 필요할때 많구요..

  • 10.
    '13.4.13 5:28 PM (59.6.xxx.80)

    아 그리고 그랜저 부담된다 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아이들 학원 등등 데리고 다니시려면 저는 부담되셔도 웬만하면 크고 안전한 차 고르셨음 좋겠어요. 오히려 경차가 더 안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 사고난 모습 몇 번 봤는데 경차는 사고나면 치명적이더라구요. 혹시라도 마티즈 이런거 생각하고 계실까봐서요..
    남편분이 저리 생각하시는게 가장 큰 걸림돌인데, 그냥 중고차 사야겠다.. 하는 말보다 이러이러하고 저러저러해서 필요하다 하고 남편분이 공감할 수 있는 이유를 말씀하셔야 될 것 같아요.

  • 11. ..
    '13.4.13 5:30 PM (84.196.xxx.16)

    반대하는 남편들 많아요. 내가 원하는건 내가 결정하세요. 연수끝나고 문제는 그때 결정하시고. 하나부터 시작하면 그때되면 남펀이 도와주거나 할겁니다.

  • 12. 저도 반대
    '13.4.13 5:34 PM (14.52.xxx.59)

    마트가봐야 과소비만 해요
    인터넷으로 필요한거 시키고 사천원씩 할인쿠폰 받으니 생활비 팍 주네요
    보험에 세금 연수비면 돈 꽤 나가구요
    학원도 차량운행 하는데로,마트만 배달시켜도 우리나라 교통사정 많이 좋아질겁니다

  • 13. .....
    '13.4.13 6:00 PM (222.112.xxx.131)

    남편분 생각에는 재정상태가 넉넉치 않거나.. 타치거나 사고나느거 싫거나.. 김여사 이런거 때문에 싫을걸지도 몰라요.

  • 14. 불필요
    '13.4.13 6:16 PM (112.149.xxx.115)

    하다 생각해서 일거에요. 제 남편도 제가 중고로 소형차하나 사려했을땐 뭐하러~ 그랬었어요. 걍 집 차로 연습하라고
    헌데 업무가 출장필수로 바뀌어서 운전이 필수가 되니 알아서 소형차 하나 사다주더군요. 새벽마다 연수도 시켜주고요.
    (직장 관둘까봐 그런듯..ㅋㅋ)

  • 15. ...
    '13.4.13 6:27 PM (180.65.xxx.29)

    제가 봐도 딱히 있어야 할 이유는 없어보여요
    차한대 늘때 마다 저축못한다는데 택시 타는게 안전도 하고 돈도 절약되고 그런거 아닐까요
    결혼 14년차면 40대 중후반 정도 될것 같은데 이나이에 운전 처음 하는거 별로 권하지 않더라구요

  • 16. 원글님
    '13.4.13 6:44 PM (120.22.xxx.35)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상대가 날배려안한다면 내가
    나를 대접하면됩니다
    대신 연수는 철저히받으세요
    전문가께

  • 17. 글쓴이
    '13.4.13 7:26 PM (119.71.xxx.25)

    남편스탈..늘 제가 뭘하자면 반대부터
    농담으로도 일단 반대해야한다네요..뭐든 집살때두 반대했으나
    지금 만족 ..그때아님 못샀다고..절대 제가 잘생각했다곤 인정안합니다..
    저 30대 후반이에요..
    요즘 하고싶은것도 많고 욕심도..뭘 배우려해도 기동력없으니 포기..

    남편은 게을러요..마트가자면 출발때부터 짜증..지금좋아졌어도 짜증..짠돌이라서가 아니라 그냥이유없이 짜증..남편이랑은 주말부부고 출장을 다니기에 제가 연수 철저히 받고도 남편 이 도와줄지는 ㅜㅜ
    마트 짜증..바람쐬는것도 귀찮음.. 저두 나름 낙천적이고 한데 이제는 슬 편해지고 싶네요..유지비는 제가 벌어 감당할수있구요..마트 택시타며 짐 가득 오르락..ㅜ 인터넷장을봐도 직접 가서 보는재미도 있잖아요

  • 18. ...
    '13.4.13 7:30 PM (118.218.xxx.236)

    주말 부부인데 애들 있으면
    차 필요해요.
    형편이 아주 어렵지 않다면
    사세요.
    남편이 가정일에 적극 나서서 운전기사 하는 거 아니면
    요즘 세상에 차는 필수 입니다.
    차 두대가 필요없다는 건 남편 생각이구요.
    아님 남편 차를 두고 직장에 가시던지...
    어차피 출퇴근만 할 거면 남편 쪽이 차가 없어도 되는 경우 많잖아요

  • 19. ...
    '13.4.13 7:32 PM (118.218.xxx.236)

    필요는 느끼는 쪽에서 먼저 저질러야 합니다.
    상대가 그 필요를 인정한다는 게 쉽지 않지요
    더구나 게으르고 가정일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면
    정말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요

  • 20. 글쓴이
    '13.4.13 7:32 PM (119.71.xxx.25)

    출장땜에 운전을 하기싫어하는 남편을 배려하는 맘도 있네요..
    주부 마트장보기도 전 스트레스 푸는건데..출발전부터 스트레스 받고 출발하기에..단지 생각없이마트 뿐 만은 아니지요..

  • 21.
    '13.4.13 7:37 PM (218.39.xxx.8)

    사고라도낼까 불안하고 님의 행동반경이 넓어지니 싫은거죠 아이들이 클수록 기동성이 있어야해요 학원도 데려다주고 아침에 등고도 시켜주면 많은시간이 절약돼요 님도 더 많은일을 할수 있어요 짧은시간에 전39에 면허따서 운전하고 신세계를 맛보았답니다 꼭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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