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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이 만족스럽기에 우리아이도 같은 직업이였으면 하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4,376
작성일 : 2013-04-13 15:21:26

82쿡 알게된지 얼마 안되지만 다수의 의견을 참고할수있어 큰 도움이 되네요.

저희 아이만큼은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인생을 살아가며 마음적으로도 여유로움을 갖을수있는(스트레스 많지않은)

직업을 갖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딸 아이구요.

현재 내 직업이 만족스러운분 계시나요?

어떤직업이 괜찮겠더라가 아닌,내가 겪어보니 이직업 만족한다...이런 직업이요. 

IP : 114.204.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똥^^
    '13.4.13 3:22 PM (180.64.xxx.211)

    저는 화가에요. 가르치러 다니기도 해요.
    어릴때부터 해서 젊었을땐 좋은지 몰랐는데 여유롭고
    나이들어서 죽을때까지 할수 있는 직업이란걸 알았어요.
    요즘은 주위에서 너무 부러워합니다.
    유전적으로 소질이 좀 있어야합니다.

  • 2. 음..
    '13.4.13 3:23 PM (218.238.xxx.159)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인생을 살아가며 마음적으로도 여유로움을 갖을수있는(스트레스 많지않은)
    --> 일명 사짜들 직업이그렇죠. 의사, 변호사, 교사, 교수등등
    그런데 본인에게 적성안맞으면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우선 아이적성부터 파악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 3. 심리학자
    '13.4.13 3:24 PM (67.87.xxx.133)

    정신분석 계열인데요 만족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같은 직업갖고 싶고, 아이들도 적성에만 맞으면 시키고 싶어요

  • 4. ..
    '13.4.13 3:30 PM (39.121.xxx.55)

    승무원이요..딸이라면 권해주고 싶어요.
    저한테는 정말 잘 맞는 직업이였거든요.
    해외로 많이 나가서 좋은것도 있지만 일단 비행기에서 내리면 별 스트레스나 걱정이 없어요.
    물론 감정노동이고 시차등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뒤끝없는 일이랄까? 암튼 그런게 좋았어요.
    그리고 여자들 많은 직업이라 복지면도 괜찮구요..
    내가 다시 태어난다해도 선택할것같아요.

  • 5. 뭐든
    '13.4.13 3:36 PM (14.52.xxx.59)

    맞으면 스트레스 없어요
    전 의사 중에서 극심한 스트레스 겪는 사람 무지하게 봤고
    대학원 박사논문쓰다가 빈궁마마 되는 친구들도 워낙 많이 봐서 의사 교수가 스트레스 없다곤 생각 안해요
    승무원도 맞으면 너무나 즐겁지만 전 억만금줘도 못할것같아요

    결론은 뭐든 아이가 원하는걸로 ㅎㅎ
    아이랑 나는 또 다르잖아요

  • 6. --
    '13.4.13 3:37 PM (92.74.xxx.212)

    학교 교사요.

  • 7. 해피
    '13.4.13 3:55 PM (222.117.xxx.61)

    신랑 저 모두 전문직이지만 스트레스 많고 여자가 하기에는 고생스러워 신랑과 저 모두 딸 둘은 공무원 했으면 합니다. 정시 퇴근, 주5일 근무, 정년 보장 이런 게 좋아 보여요.

  • 8. .......
    '13.4.13 3:55 PM (58.231.xxx.141)

    의사 변호사가 스트레스 안 받는다니....
    의사 변호사 가족들이 스트레스 안 받는거겠죠. -_-

    극단적으로 말해 본인은 피곤해서 죽어나가고 그 주변 사람들만 좋아서 죽어나가는 직업 중 하나....

  • 9. 근데 솔직히
    '13.4.13 3:57 PM (220.72.xxx.145)

    일반적으로 자기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게 대학~대학졸업쯤인데
    아이가 원하는거?
    본인이 뭐 원하는지도 모르는데다
    그 직업의 세계가 어떤건지 정확히 몰라요..
    그저 tv에서 비춰지는 그런 정말 왜곡 왜곡 그런 왜곡이 없는 그런것만 보고 선택을 하죠..
    하지만 뚜껑 열어보면 진짜...
    제가 딱 그런짝 났고, 나름 똑똑하다는 애들 많이하는 직업 선택했는데 그나마 그걸로 아직까지 먹고는 사니까 감사하다지 정말 그 직업 선택한다고 전전긍긍대는 똑똑한 여대생들보면 정말 말리고 싶네요...

  • 10. ..
    '13.4.13 4:35 PM (116.126.xxx.88)

    저 공무원인데요
    절대 제 딸은 공무원 안시킬래요
    물론 아들도 마찬가지구요

  • 11. 저 위에
    '13.4.13 4:37 PM (121.134.xxx.189)

    뭐든 님...
    빈궁마마라니
    참 천박하시네요..

  • 12. 저는
    '13.4.13 4:39 PM (58.236.xxx.74)

    학원강사인데요,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게 좋아요.
    힘든점도 있지만요.
    저희 아이는 교사나 미술학원원장이나 그렇게 가르치는 일 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그림에 소질이 있기도 하고요.

  • 13. 약사요
    '13.4.13 4:55 PM (165.21.xxx.84)

    약사에요. 전 외국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고 친구들은 병원 공무원 제약회사 근무약사 약국경영 등 다양해요. 돈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라도 평생 자기 작성찾아 일할 수 있어서 딸가진 엄마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 14. 약사요
    '13.4.13 4:56 PM (165.21.xxx.84)

    친구들끼리 나이들수록 소중해지는 직업이라고 입을 모아요. 생각 없었는데 등떠밀어 약대보낸 엄마에게 감사해요

  • 15.
    '13.4.13 9:03 PM (1.225.xxx.153)

    고등학교 교사인데............내딸은 교사보다 좀더 좋은 직장가지길 바라죠.

    일단 몸이 너무 고되고,
    진이 빠지는 느낌, 계속 큰소리로 말해야 하고.

    무엇이 되었든 자신이 잘 본인을 추스리고 잘 할수 있는일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가장 적성에 맞는 일은 뭐였을까 생각해보니
    전 가전제품AS,조립, 휴대폰수리 뭐 이런거 했으면 진짜 잘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땐 그걸 직업이라고 머릿속에 넣질 못했네요

  • 16. .....
    '13.4.13 11:34 PM (39.116.xxx.94)

    저는 교수인데요. 된다는 보장만 있다면 특히 딸이면 교수했으면 좋겠어요.
    회사 다녀봤었는데, 아직까지는 회사스트레스와 교수 업적 스트레스를 비교하자면 전자가 많이 높았어요.
    자기 좋아하는 분야라야겠지만요.

  • 17. ...
    '13.4.14 1:22 AM (111.87.xxx.49)

    저는 외국은행 은행원인데... 그냥 그래요. 나쁘지 않고.
    한국은 영업 등으로 힘들다고 해서 잘 모르겠고
    여기는 퇴근시간 정확하고 업무만 잘 하면 되고 정년보장되고 힘든 일 없고 보수 좋아서 여자한테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퇴직하거나 이직하려고 하면 갈 곳이나 다른일 할 것이 없다는게 문제... 은행은 전문직이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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