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대걸레 써보신 분 경험담 좀 부탁드려요

ㅇㅇ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3-04-13 14:12:37

밀대걸레 사고싶어요

솔직히 밀대걸레 써서 청소할정도로 집이 넓은건 아니에요, 12평정도.

근데  손걸레질 하기 너무 싫어요, 집안일 중 제일 지쳐요

그냥 밀대걸레 하나 사서 슥슥 밀면 될것같은데 효율이 너무 나쁜것같아요

싹싹 빛나는 집 수준까지 안가도 되거든요, 나 혼자 사는 집 그렇게까지 신경쓸 필요도 없다싶어서요


근데 82쿡에서 검색해보니 그냥 걸레쓰라는 얘기가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넓지 않으면

혹시 막대걸레에는 제가 모르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나요? 아니면 그냥 넓은집을 위해서 있는 도구여서 그런건가요?

검색해보니 아무래도 손걸레보다는 딸린다&생각보다는 힘이 들어간다&그냥 닦기만 하는 수준이다 등등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편한건 아닌 모양이기는 한데, 그냥 손걸레질 하는게 나은걸까요?


가능하시면 실제로 써보신 분 의견 묻고싶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0.131.xxx.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4.13 2:21 PM (218.38.xxx.91)

    막대 물걸레는 은성꺼 쓰고있구요
    부직포 사이즈 맞는게 없어서 부직포걸레밀댖 사려고해요
    근데 코스코꺼랑 마트나 홈쇼핑 3M밀대 같은건가요 다른건가요?

  • 2. ...
    '13.4.13 2:21 PM (221.158.xxx.16)

    저는강추요 밀대도 일회용으로 물걸레청소포 끼워쓰고버리는걸로사세요 최고예요

  • 3. ㅇㅇ
    '13.4.13 2:26 PM (211.209.xxx.15)

    밀대걸레는 항상 쓰는거에요. 매일 써도 머리카락이랑 먼지가 한뭉치 붙어요. 진짜 청소 텀이 좀 길어지죠. 사세요. 강추

  • 4. 저는
    '13.4.13 2:31 PM (121.190.xxx.19)

    선우 극세사 밀대걸레 쓰는데 좋아요.
    물론 내가 밀어야 하니 어느정도 힘드는것 사실이고 또 마찰이 있어야 더러움도 닦이는 거겠죠.
    그래도 손걸레질은 불가능해요. 허리아프고 무릎아프고 짜증폭발이죠.
    손걸레의 반짝반짝함은 따라갈수 없겠지만 전 만족해요.
    그런데 부직포는 청소기 대용으로 밤에 쓸만하지만
    일회용 물걸레청소포는 영 시원치 않아요. 그냥 부직포청소랑 효과가 비슷한듯해요.

  • 5. 감사합니다
    '13.4.13 2:42 PM (50.152.xxx.213)

    강추의견이 많은거보니 손걸레보단 부족해도 치명적인 단점같은건 없는 모양이군요
    요즘은 안빨고 일회용도 있나요? 요즘 세상 참 편해졌네요
    밀대걸레는 사는걸로 하고 이제는 부직포냐 그냥 빠는거냐 이걸로 고민해봐야겠어요
    많은 의견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 6. ㅎㅎ
    '13.4.13 2:42 PM (223.62.xxx.68)

    그정도로 좁으면 발걸레질 추천해요
    다리운동도 되고 손걸레보다 더 반짝입니다
    밀대는 아무래도 약해요
    울집은 50평이라 아주머니께서 밀대 쓰십니다만 ㅜㅜ

  • 7. 조언감사해요
    '13.4.13 2:45 PM (58.88.xxx.161)

    발걸레질요?
    그냥 발로 걸레짓 하라는 뜻인가요? 처음들어봐요
    발로 하는 방법도 있었군요, 아무래도 아직 집안일 지식은 많이 부족해서....
    그 방법도 생각해보겠습니다.

  • 8. ㅇㅇ
    '13.4.13 3:51 PM (211.209.xxx.15)

    http://m.blog.naver.com/304shj/90108460847

    부직포 밀대랑 물걸레질용 리빌 밀대 청소기 번갈아가며 해요.

  • 9. 링크까지!
    '13.4.13 4:03 PM (125.130.xxx.192)

    링크까지 정말 감사드려요, 일부러 검색까지 해주신거죠?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제품 추천 감사드리구요 전 밀대걸레하면 그냥 학교청소용 대걸레란 이미지밖에 없었는데 여러가지 있나보네요
    추천해주신 제품 구입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10. ...
    '13.4.13 4:47 PM (112.121.xxx.214)

    저도 걸레질이 너무 너무 싫은 사람인데요...
    물걸레 끼워서 쓰는 밀대걸레는 내가 힘줘서 빡빡 밀어줘야 잘 닦여요. 걸레도 빨아야 하구요..

    일회용 물티슈 같은 게 있는데요..이건 희석된(아마도?) 세제가 묻어 있어서 세제 덕분에 잘 닦여요.
    그런데 처음 걸레질 시작할때는 세제가 퍽퍽 묻어 나오는데 왠만큼 하다 보면 점점 세제가 줄어든다는 단점이..
    그 세제만 따로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팔기도 하던거 같아요..나중에 세제 부족할때 뿌려가면서 하게요..
    또 세제가 표면에 남아 있는걸 찝찝해 하는 분도 있겠죠..

    그리고 한때 인기였다가 요즘 시들한 스팀청소기.
    이게 세제도 안남고 효과도 좋은거 같아요...청소기 무게는 무겁지만, 내가 힘을 줄 필요는 없거든요.
    그런데 코드가 달린거라 코드 잡고 다니는 불편함과...청소기가 넓고 두꺼워서 좁은 틈새는 힘들다는거..
    이것도 걸레는 빨아야 한다는게 단점이네요..

  • 11. 조언 감사드립니다
    '13.4.13 4:56 PM (118.32.xxx.234)

    물티슈와 물걸레에 대한 상세정보 감사드려요
    세제문제는 별로 그런데 민감한 사람은 아니어서 괜찮을것같아요
    오히려 세제덕분에 깨끗해지면 좋죠
    스팀청소기는 선택지에 없었는데 일단 그것도 고려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12. 저도
    '13.4.13 6:51 PM (122.36.xxx.66)

    밀대 걸레 감사! 엘지 청소기 극세사 붙여서 진공청소랑 물걸레질 동시에 하는거 쓰는데 좀 힘들어요

  • 13. ..
    '13.4.13 7:13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리빌강추요. 걸레가 넓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11 무릎과다리가 퉁퉁 부었어요 4 무릎통증 2013/04/20 1,630
243910 백년의 유산 6 몰까 2013/04/20 2,529
243909 저희집 잡곡밥 비율좀 봐주세요~ 5 주부2단 2013/04/20 2,307
243908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들께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3 하양구름 2013/04/20 11,192
243907 고양이 중에 특별히 털이 더 많이 빠지는 종이 9 2013/04/20 4,748
243906 드라마백년의 유산 질문요~ 3 ^^ 2013/04/20 1,470
243905 혹시 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틀 책 있으신 분!! 1 다중지능 2013/04/20 934
243904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600
243903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740
243902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381
243901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863
243900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488
243899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2,027
243898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529
243897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861
243896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698
243895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388
243894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5,941
243893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606
243892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463
243891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942
243890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1,018
243889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626
243888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624
243887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