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고파서 식사 차렸는데 먹기가 싫어지는 현상....왜일까요?

점심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3-04-13 12:50:31

전 솔직히 성격이 좀 게으른편이라서 정말 배고파 죽겠다 직전이 아니면 식사를 안차리거든요(자랑은 아니지만)

그런 배고픈 상태에서 만든 요리 차린 식사도 한입 먹고 먹기가 싫어서 내버려둘때가 많아요

결국 식어서 요리가 아깝다 싶을때 그제서야 먹고.....


지금도 배고파서 요리 해놨는데 한입먹고 젓가락질에 손이 안가요

그것도 정말 먹고싶은 메뉴로 해놨는데


설마 식사하는것도 귀찮아서 이러는걸까요?

아니면  요리를 다 완성하고나니 그냥 거기에 만족해서?   

제가 만든 요리지만 나름 그럴싸 맛있어보이는데 그냥 손길이 안가네요 정말 이상해요;


IP : 60.47.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3.4.13 12:53 PM (218.238.xxx.159)

    1. 밥차리는동안 냄새맡으면서 식욕이 채워져서
    2. 실제로 에너지가 소진되어서 배고픈게 아니라 스트레스나 마음이 허해서 가짜로 생긴 허기가
    음식만드는동안 채워지고 막상 음식이 눈앞에 있으니 먹기가 싫어짐
    3. 함께 먹을 사람이 없거나 마음이 즐겁지않음

  • 2. ....
    '13.4.13 12:53 PM (123.98.xxx.54)

    후각이 많이 예민한 분이세요? 음식하다 냄새에 질려서 그런거 아닌가요?
    전 배고플때 음식만들면 다 차렸을즈음엔 지쳐서 음식 먹기가 힘들던데 ㅋㅋ
    왜 너무 배고프면 되려 많이 못먹는거 있잖아요. 전 그래요.

  • 3. .......
    '13.4.13 12:59 PM (58.231.xxx.141)

    그것도 게을러서 그래요. -_-;
    배고파서 밥 차렸는데 먹는게 귀찮아진거죠.

  • 4. 점심
    '13.4.13 1:01 PM (60.47.xxx.184)

    게을러서....솔직히 저도 그게 제일 그럴듯한 이유다 싶었어요
    먹는것도 귀찮다니 이를 우째

  • 5. 저요
    '13.4.13 1:04 PM (220.119.xxx.40)

    저는 배고픈데 혼자 있음 3일동안 안먹을수 있어요
    막상 음식하면 식욕저하되요

  • 6. 그래서
    '13.4.13 2:18 PM (80.202.xxx.250)

    그런 현상을 방지키 위해 손이 많이 가지않고 알아서되는 요리들. 오븐요리나 뭉근히 끓이면 알아서 완성되는 요리들을 하면 돼요. 칼질이 많다거나 손이 많이가고 힘든 요리들은 하고나면 힘빠지고 원글님같은 증상이생겨요 ㅋㅋ

  • 7. 가스렌지
    '13.4.13 10:48 PM (39.113.xxx.241)

    도시가스 렌지 요리오래 하다 그 앞에서 가스 냄사 오래 맡으면 식욕이 떨어진대요
    그래서 엄마들이 밥 다 차려 놓고 뒤 늦게 입맛 없다고 안 먹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환기.환풍기 켜서 요리를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703 해외여행 좋아하는 분들만!! 누구나 참여가능 1 라탐 2013/06/14 772
263702 남자랑 여자랑 친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33 남여사이 2013/06/14 13,001
263701 살좀 찌라는말을 듣는 여자... 3 ㅇㅇ 2013/06/14 1,171
263700 부산에 탈주범 이대우가 있다니. 나 부산사는데 ㅠㅠ 3 헐헐 2013/06/14 877
263699 빨래솥을 살까요 아님 들통이 나을까요. 써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 12 ... 2013/06/14 2,992
263698 이틀전 만든 총각김치가 좀 짜게 담궈졌는데 더 사서 넣어도 될까.. 3 총각김치 2013/06/14 870
263697 전 51프로랑 48프로랑 딱 나라 나눴으면 좋겠어요. 47 진심으로요... 2013/06/14 2,283
263696 나는 바보인가.. ... 2013/06/14 436
263695 캐비어는 무슨맛인가요?? 12 2013/06/14 17,917
263694 전직 투자은행 직원입니다. 89 ㅇㅅㅇ 2013/06/14 30,111
263693 이재정 이런 인간이 통일부 장관이었네 5 진격의82 2013/06/14 1,121
263692 키즈타임스,,확~ 결제해 버렸는데 2 1년짜리로 2013/06/14 635
263691 강정마을 감자 사세요 3 .. 2013/06/14 888
263690 군가산점제는 확대 시행되어야합니다. 15 서울남자사람.. 2013/06/14 1,231
263689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사세요? 38 왜? 2013/06/14 11,381
263688 그릇 수집하시는 분 찾습니다! suriri.. 2013/06/14 966
263687 아직 살아 있는 자 전두환 1 추천 2013/06/14 546
263686 다음 메일 첨부파일 한꺼번에 다운 받는 방법 있을까요? 3 ///// 2013/06/14 2,608
263685 제평에서 산 니트도 교환되나요? 2013/06/14 554
263684 더운 여름에 어떤 헤어스타일 하세요? 4 아 여름~ 2013/06/14 1,808
263683 제주도 우도,에코랜드,아쿠아리움근처맛집 부탁이요 4 절실.21년.. 2013/06/14 5,282
263682 사과농사를 시작하려하는데 정보나 재배법 공유할수있는 사이트 아세.. 2 두고두고 2013/06/14 770
263681 광명은 살기 어떤가요? 11 아파트 2013/06/14 4,540
263680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나면 암내가 날까요? 6 .... 2013/06/14 3,019
263679 저 아래 사투리 얘기 6 사투리 2013/06/14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