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고파서 식사 차렸는데 먹기가 싫어지는 현상....왜일까요?

점심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3-04-13 12:50:31

전 솔직히 성격이 좀 게으른편이라서 정말 배고파 죽겠다 직전이 아니면 식사를 안차리거든요(자랑은 아니지만)

그런 배고픈 상태에서 만든 요리 차린 식사도 한입 먹고 먹기가 싫어서 내버려둘때가 많아요

결국 식어서 요리가 아깝다 싶을때 그제서야 먹고.....


지금도 배고파서 요리 해놨는데 한입먹고 젓가락질에 손이 안가요

그것도 정말 먹고싶은 메뉴로 해놨는데


설마 식사하는것도 귀찮아서 이러는걸까요?

아니면  요리를 다 완성하고나니 그냥 거기에 만족해서?   

제가 만든 요리지만 나름 그럴싸 맛있어보이는데 그냥 손길이 안가네요 정말 이상해요;


IP : 60.47.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3.4.13 12:53 PM (218.238.xxx.159)

    1. 밥차리는동안 냄새맡으면서 식욕이 채워져서
    2. 실제로 에너지가 소진되어서 배고픈게 아니라 스트레스나 마음이 허해서 가짜로 생긴 허기가
    음식만드는동안 채워지고 막상 음식이 눈앞에 있으니 먹기가 싫어짐
    3. 함께 먹을 사람이 없거나 마음이 즐겁지않음

  • 2. ....
    '13.4.13 12:53 PM (123.98.xxx.54)

    후각이 많이 예민한 분이세요? 음식하다 냄새에 질려서 그런거 아닌가요?
    전 배고플때 음식만들면 다 차렸을즈음엔 지쳐서 음식 먹기가 힘들던데 ㅋㅋ
    왜 너무 배고프면 되려 많이 못먹는거 있잖아요. 전 그래요.

  • 3. .......
    '13.4.13 12:59 PM (58.231.xxx.141)

    그것도 게을러서 그래요. -_-;
    배고파서 밥 차렸는데 먹는게 귀찮아진거죠.

  • 4. 점심
    '13.4.13 1:01 PM (60.47.xxx.184)

    게을러서....솔직히 저도 그게 제일 그럴듯한 이유다 싶었어요
    먹는것도 귀찮다니 이를 우째

  • 5. 저요
    '13.4.13 1:04 PM (220.119.xxx.40)

    저는 배고픈데 혼자 있음 3일동안 안먹을수 있어요
    막상 음식하면 식욕저하되요

  • 6. 그래서
    '13.4.13 2:18 PM (80.202.xxx.250)

    그런 현상을 방지키 위해 손이 많이 가지않고 알아서되는 요리들. 오븐요리나 뭉근히 끓이면 알아서 완성되는 요리들을 하면 돼요. 칼질이 많다거나 손이 많이가고 힘든 요리들은 하고나면 힘빠지고 원글님같은 증상이생겨요 ㅋㅋ

  • 7. 가스렌지
    '13.4.13 10:48 PM (39.113.xxx.241)

    도시가스 렌지 요리오래 하다 그 앞에서 가스 냄사 오래 맡으면 식욕이 떨어진대요
    그래서 엄마들이 밥 다 차려 놓고 뒤 늦게 입맛 없다고 안 먹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환기.환풍기 켜서 요리를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702 미국여행가면 다여트 어떻게 하세요? 4 zz 2013/08/02 1,524
282701 이더위에. 집정리하고 있어요ㅋㅋ 1 정리 2013/08/02 1,540
282700 황제의 제국에 그.. 9 제가 요즘 2013/08/02 1,648
282699 OB '가성소다 맥주' 회수 전에 열흘간 사실 숨기고 계속 생산.. 3 ........ 2013/08/02 1,043
282698 급질)제일평화시장 저녁 시간은 언제 가봐야 하는지요? 3 제일평화 2013/08/02 1,873
282697 오늘 아침방송에서 수유실 나왔던데요 3 포보니 2013/08/02 1,212
282696 오늘 마셰코2 누가 우승할 것 같아요? 6 모여라 금요.. 2013/08/02 1,934
282695 방울토마토 다 자라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3 꼬맹이 2013/08/02 2,018
282694 생칡즙 사려는데 1 올레 2013/08/02 1,403
282693 수원 정자동 어떤지요... 1 ........ 2013/08/02 1,523
282692 미혼女 37%, 매력 연하남 조건 1위는 외모 ........ 2013/08/02 1,598
282691 미국에서 신발 사야하는데 온라인 배송이 안된대요. 4 미국 2013/08/02 945
282690 한강수영장 vs 일영유원지 수영장 1 가보신분 2013/08/02 1,918
282689 설국열차 알바(?)들이 많은 이유 23 ㅇㅇ 2013/08/02 3,037
282688 마사회 화상 경마 도박장 반대합니다 ! 김정미 2013/08/02 1,093
282687 주변에 텃밭을 참 많이 하네요? 17 여가로 시작.. 2013/08/02 2,647
282686 내일은 촛불집회 몇시 인가요. 민주당 의원들 다 오나요? 5 .. 2013/08/02 856
282685 고양이가 베게에 오줌을 쌌는데요 5 야옹씨 2013/08/02 2,181
282684 전 맞춤법중에 이게 제일 불편해요 37 덥다 2013/08/02 4,050
282683 오늘자 한국일보, 국민일보만 안 다룬 기사는 2013/08/02 1,357
282682 동생 남친 글 올렸던 글쓴이에요. 67 걱정 2013/08/02 14,917
282681 휴가 끝낸 朴 대통령 'NLL에 꼬인 정국' 해법 찾나 3 세우실 2013/08/02 902
282680 안경 선물하려구하는데 저렴한곳이 어딜까여 체인점두 갠찬은데 2 달달한 사과.. 2013/08/02 1,161
282679 라디오비평... 2 서영석 2013/08/02 955
282678 에버랜드 야간개장 이번 일욜날도 사람 많을까요? 6 햇살 2013/08/02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