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영업사원한테 세제를 사재기 했나봐요
Cj,애경 제품이라고 해서 믿고 퐁퐁,액체세제,섬유유연제를
박스채로 엄청 싸게 샀어요.
물건을 받고 보니 이건 애경정밀화학,c.j캐미럴ㅡㅡ
한마디로 가짜상품이네요.
그제서야 검색해보니 세제사기네요.
진짜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어요.
아는 동생한테 부랴부랴 전화해서 알려줬어요
그 동생은 오지랖 넓게 싸게 구해줄려다가 챙피해서
어찌 사냐고 40만원치를 사놓고 거의 다 팔고도 몇박스는
집에 쟁여놓고 있다네요
쓰지도 못하는 쓰레기를 돈주고
샀다고 자괴감에 빠져있는 동생에게 내 돈 5만원 환불해달라는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쌓여있는 저 물건들 어찌할까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전국적으로 트럭에 물건 싣고 돌아다니며 사기를 친다고 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 당했어요.
ㅜㅜ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13-04-13 10:07:02
IP : 125.182.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회사명이
'13.4.13 10:32 AM (118.36.xxx.172)참 교묘하네요..
2. ...
'13.4.13 12:10 PM (14.52.xxx.226)안타깝지만 작은 사기로 앞으로 큰 사기를 막는 계기가 되길 바랄께요.
전...고딩이때 멀쩡히 집에 앉아서 놀다가 화장지를 엄청 싸게 판다는 방문(?)판매업자의
예기에 넘어가서 그 당시 두루마지 휴지계의 갑인 뽀*화장지를 한 묶음...
그것도 천금같이 아껴둔 용돈으로 산적 있어요.
아..근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삐가 아니라 *비였어요. 아주 질이 떨어지는...
엄마한테 칭찬 들을줄 알았다가 등짝 한대 맞았던...^^
그게 예방이 되었는지 꼼꼼증이 생겨서 뭐...그 뒤로 지금까지 속거나 하는 일 없이 살고 있어요.
앞으로도 쭉~ 조심해야겠지요?3. 안냥123
'13.10.20 9:26 PM (112.168.xxx.227)저도 비슷한 일 겪었는데, 혹시 아는 동생분 환불 받았느지요 ㅜㅜ 연락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charm8710@daum.net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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