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이나 미국에선 아이들 몇세부터 커피 마시게 하나요?

Bb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3-04-13 09:41:23
갑자기 궁금해서 여쭤요
이태리같은덴 어릴때부터 마시게 할것 같기도 하고요
IP : 39.7.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3 9:49 AM (1.240.xxx.53)

    울 아이 친구는 중학교때 마시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외국사람들도 집안 나름이죠.머..

  • 2. ...
    '13.4.13 9:53 AM (110.14.xxx.164)

    전에 브라질인가? 커피 나는 나라에선 초중고 모두 아침에 등교하면 블랙커피 한잔씩 원샷 시킨다는 기사본 기억이나요
    집중력에 좋다고요

  • 3. ...
    '13.4.13 10:02 AM (123.98.xxx.54)

    우리나라고 외국이고 일단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집밖에서 커피마실 기회가 많잖아요.
    저도 집에선 커피 못마시게 했는데 고등학교때부턴 시험 벼락치기다 뭐다해서 엄마눈피해서 자판기커피며 믹스커피 많이 마셨어요.
    이젠 믹스커핀 전혀 안먹고 원두만 먹지만요.

  • 4. 캐나다
    '13.4.13 10:05 AM (99.225.xxx.55)

    저 고등학교때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점심먹고 커피 마시고 그랬어요 ㅋㅋㅋ

  • 5. ....
    '13.4.13 10:09 AM (123.109.xxx.18)

    핀란드는 우리나이 17센가..세례식(?) 받는 나이가 있는대요
    그 나이가 고등학생 나이쯤이에요
    그 해 생일을 지나면 커피를 공식적으로 허락하나봐요
    이제 다 컸다..그런 단계 쯤...부모도 아이도 굉장히 뿌듯하게 "커피를 마실수 있다" 고 얘기하더라구요
    19세인가..그 나이는 부모의 허락이 아니라 통보만으로 여행을 할수있대요
    법이라기보다는 관습이구요

    핀란드에서는 커피가 좀 특이한 아이콘 같아요
    상류층만 특별하게 마시던 커피가 대중,민중의 음료가 되는 시기가 특별한 경험이었던것 같더라구요

  • 6.
    '13.4.13 10:53 AM (61.82.xxx.136)

    영미권에서는 커피 안 먹여요.
    애들도 커피 마시려고 하는 분위기 아니구요... 커피 마심 성장에 안 좋다고 공공연히 믿는 세태에요.
    17~18세나 되면 부모 맘대로 통제가 안되니 마실 애들은 마실지 몰라도...절대 권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나중에 대학 진학하면 시험 때 밤샘 공부도 하고 해야되니 이때되서 커피 많이들 마시죠.

  • 7. Bb
    '13.4.13 12:58 PM (39.7.xxx.83)

    엉뚱한 궁금증도 해결해주시는 82 진짜 좋네요^^

  • 8.
    '13.4.13 1:48 PM (115.143.xxx.210) - 삭제된댓글

    미국,캐나다에서 중고등 다녔는데...마셔요. 콜라나 탄산음료보다는 덜 마시지만.

    제 아이 시험기간중엔 커피 내려줘요...본인이 원하면(고딩)

    막내 초등 고학년아이 친구들오면 아포카또 해줘요 식사뒤 후식으로...

    여자아이들이라 소리지르고 좋다고 수다떨죠(대신 커피는 더치커피로 내려줘요)

    가끔 기분 전환으로 아이들 에게도 좋은듯..성장에 큰 해는 없잖아요...

    아이들에게 줄땐 정식 커피잔에다 주죠...아이들이 커피 즐기는데 한몫해요 성인된분위기 ㅋ.

  • 9. 유럽 청소년 소설
    '13.4.13 6:24 PM (1.236.xxx.55)

    제가 학생들 독서논술 강사인데요.
    프랑스나 북유럽 쪽 중학생이 주인공인 소설들 읽다보면
    아이들이 커피마시는 이야기 자주 나와요.

    예를 들면 프랑스 중1 아이들이 커피숍에서 만나 커피마시며 데이트하는 장면.
    네덜란드 중학교 아이가 친구가 집에 왔는데 커피 내려주는 장면 등이
    기억나네요.

  • 10. 이태리
    '13.4.14 4:46 AM (2.235.xxx.126)

    여기선 중학생부터 커피 마시긴 하지만
    에스프레소 아니고 라떼마키아토 정도는 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420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당했는데 취소 가능할까요?? 2 .. 2013/05/20 913
254419 이수역쪽 방배동 살기 어떤가요? 10 .... 2013/05/20 5,871
254418 발바닦이 가려운 경우 꼭 무좀인가요? 5 무좀균방멸책.. 2013/05/20 4,747
254417 신발에 들어간 모래 터는 방법 있을까요? 3 궁금 2013/05/20 1,232
254416 치즈 만드려는데 면보가 없어요. 7 ... 2013/05/20 3,114
254415 여행만 가면 남편이랑 싸우게 되네요 12 짜증 2013/05/20 2,902
254414 10억원 넘는 해외계좌 신고 안하면 명단공개 38 2013/05/20 685
254413 직장인 아들 와이셔츠, ROTC 단복 셔츠,, 어머님들이 다려주.. 10 직장인 아들.. 2013/05/20 2,406
254412 통탄할 정도로 너무 훌륭한 대한민국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2 손전등 2013/05/20 858
254411 직구 도움좀 주세요... 1 ... 2013/05/20 582
254410 중국 상해 아이랑 사는것 어떨까요? 23 궁금 2013/05/20 5,640
254409 이챕터스 같은 영어학원 보내보신 분들, 어떠세요? 1 ..... 2013/05/20 1,774
254408 檢 '박원순 제압·반값등록금 차단' 문건 곧 수사 세우실 2013/05/20 664
254407 로또가 녹화방송이에요?? 1 ?? 2013/05/20 3,123
254406 현대차 독점 횡포에 뿔난 서울시 국제입찰 초강수 1 샬랄라 2013/05/20 688
254405 내일제주가요~^^ 4살 아이와~^^ 6 행복한아이^.. 2013/05/20 1,232
254404 지센 사이즈요. 73과 79 중 어떤게 66사이즈 인가요 7 여성의류 2013/05/20 22,798
254403 Chage & Aska - Say Yes(일드 101번째.. 1 일드 매니아.. 2013/05/20 1,225
254402 다리 뒷쪽 허벅지 오금 땡기는 분 계신가요? 4 종아리 2013/05/20 5,437
254401 우리 딸 뭐가 문제일까요.. 5 은따.. 2013/05/20 1,895
254400 운전하시는분들~ 다들 보험 자차 넣어셨나요? 15 김여사 2013/05/20 2,803
254399 아이방에 놓을 베드벤치 함께 봐주실래요? 6 우짤까나 2013/05/20 860
254398 '윤창중 학습효과'?…인턴은 男, 건배는 주스 @.@ 1 참맛 2013/05/20 949
254397 영어 한문장만 해석 부탁드릴께요 ^^ 5 ... 2013/05/20 506
254396 입생로랑 틴트 색상 추천해주세요~ 1 대기 중^^.. 2013/05/20 3,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