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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지긋지긋한 추위 대체 언제까지 가나요 ㅠㅠ

.. 조회수 : 8,846
작성일 : 2013-04-12 23:16:36


3월 이후 딱 한주 반짝 따뜻했고 단 한 번도 봄날씨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거의 매일 초겨울 느낌?

오늘도 패딩입고 나갔습니다.
대체 날씨 언제부터 따뜻해질까요.

작년 겨울 유난히 길고 추웠는데
봄까지 늦게 마실오시니 정말 미추워~~버리겠네요. 

후아.
ㅠㅠ
IP : 112.148.xxx.2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4.12 11:20 PM (122.35.xxx.66)

    저도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ㅠ
    지랄같아요.. 날씨가요.. ㅠㅠ
    추워서 몸살이 나을 생각을 안하고.. 예년 같으면 벌써 가벼운 티셔츠 한장이면 될 날씨에
    보일러를 틀고있어야 하니.. 참 괴롭슴다..
    내일 반짝 따뜻하고.. 다음주 말 부터는 평년기온 회복한다니 기대하고 있슴다..

  • 2. --
    '13.4.12 11:21 PM (211.108.xxx.38)

    정말 저도 어깨 좀 펴고 살아봤으면 해요
    지금도 유탐포 끌어안고 있습니다

  • 3. 겨울이 무려 6개월
    '13.4.12 11:27 PM (115.136.xxx.239)

    이러다 한달 봄,
    바로 여름
    여름 4개월
    가을1달

  • 4. 지나모
    '13.4.12 11:27 PM (116.32.xxx.149)

    그러게말에요.
    패딩 물빨래해서 잘 말렸는데 다시 꺼내 잆었잖아요?
    이누무 날씨가 미췄어

  • 5. 저만
    '13.4.12 11:29 PM (1.235.xxx.173)

    추운게 아니었군요. 운동좀해볼까해서 밖에나가면 추워서 도로 돌아옴~

  • 6. 전 영하추위도 안타는 편인데
    '13.4.12 11:32 PM (220.119.xxx.40)

    그건 아예 겨울인걸 아니까 그런거 같구요
    4월중순이면 완전 봄인거 아닌가요 올해 봄옷 소비가 되었을까요? 전 부산인데도 어느정도 두께있는 겉옷입고 스카프 하고 다니거든요

  • 7. ㅇㅇ
    '13.4.12 11:33 PM (112.151.xxx.80)

    저도 저만 추운줄알았어요... 아 정말 아직까지 난방돌리고 ㅠㅠ

  • 8. @@@@@@
    '13.4.12 11:49 PM (59.23.xxx.190)

    저도요,난방 뜨끈뜨끈하게 돌려야지 잠을 잔거 같아요.겨울같아요,진짜...
    이놈에 날씨가 미친건가 싶을때가 아~주 많아여.

    추위도 많이 타는데다 전업이고 바깥출입 거의 안했더니 우울증까지 올라 그러네요.
    지난주엔 몸살 심하게 와서 병원가 주사 2대나 맞고...뭔 난리인가 모르겠어요.

    패딩 있고 다니는분 진짜 종종 있더라구요.
    언제까지 추울려나요?
    괴롭네요........

  • 9. .ㅡ.
    '13.4.12 11:53 P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기후가 양극화? 된다고 하네요.

    여름은 쪄죽고, 겨울은 얼어죽는 극단적인 날씨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제가 어렸을 때는 날씨가 여름에도 이렇게 혹서, 겨울에도 혹한 이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

  • 10. 감기가
    '13.4.12 11:56 PM (125.186.xxx.25)

    제 감기가요.
    벌써 한달넘도록 안나아요

    좀 낫나싶어 봄옷 입은날 !!
    뜨악! 그날 엄청춥고 눈까지내리고!
    또 감기걸려서 아침에 패딩잠바안입곤 아이 데려다줄수도없어서 얇은패딩 입고살아요ㅜㅜ

    언제쯤 따뜻해질지

  • 11. 짜증
    '13.4.12 11:58 PM (125.178.xxx.147)

    정말 한국 날씨 지랄같다는 표현 딱이예요....

    날씨도 지랄맞어 외교안보문제는 더 지랄맞어....아주 딱 이민가고싶어요....에휴.....

    표현이 격해서 죄송합니다....ㅠ

  • 12. 저두 계속
    '13.4.13 12:01 AM (183.102.xxx.82)

    추우니까 몸도 개운치않고 기름보일러 아끼려구 벽난로 떼는데 방바닥은 냉골에 발이 시리다 못해 아려요. 겨울엔 한달 기름값이 100만원이상씩 들었는데도 춥게 지냈어요. 대체 봄은 언제 오려는지 지긋지긋해요.

  • 13. ㅡㅡ
    '13.4.13 12:14 AM (99.238.xxx.173)

    캐나다 사는 사람이예요

    지금 우리집 나뭇가지 전부 얼어 있고 백야드엔 아직 눈이 그대로 있어요

    몇 년 살아도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지금 히터 옆에 틀어 놓고 있어요

  • 14. ..
    '13.4.13 2:22 AM (203.226.xxx.84)

    이러다 바로 여름와버리면 넘 서운할거같아요.
    내년엔 진짜 봄옷 사지말아야지 ㅜㅜ

  • 15. 5월은 되어야
    '13.4.13 1:29 PM (211.224.xxx.193)

    따뜻한 봄이 될것 같아요. 작년에도 4월 20쯤 완연한 봄이였던거 같은데 올핸 봄이 일찍 온다더니 개뿔 그런것 같더니 다시 겨울이 온듯 춥네요

  • 16. 진홍주
    '13.4.13 4:37 PM (221.154.xxx.179)

    우리집 개나리가 아직 꽂이 안 피었어요...작년보다 늦는것 같아요
    남편이 화분에다 오줌갈겨서 개나리가 쇼크먹어서 죽었나 의심도 했지만
    지금 잎이 올라오고 있으니 죽은건 아니고......날씨가 추워도 너무 추워요
    바람도 심하고요.....4계절 뚜렷한건 추억속에 뭍히고 겨울과 여름만 남은듯

  • 17. 정말 욕나와요
    '13.4.13 4:46 PM (220.72.xxx.145)

    괜찮나? 싶어 목도리없이 나가면 갑자기 내 뺨 후려갈기는 돌풍!!!
    단순히 그냥 전반적으로 추운거면 아 춥나보다 두꺼운거 입어야지 하면서 진정한 봄을 기다리면 되지만
    이건 뭐 봄은 봄인것 같다해서 나가면 어김없이 맞는 따귀..
    진짜 욕나오고 불쾌해요...

  • 18. 추운것도
    '13.4.13 5:57 PM (211.207.xxx.180)

    짜증인데 바람은 또 왜 그리 쳐부는지..나갔다 하면 세찬 바람때문에 머리는 산발 되고ㅠ
    정신 하나도 없이 쫓겨 걸어다녀야 되는거 정말 싫어요.5월10월 딱 두달만 살만하고 남은
    10달은 춥고 덥고 눈비바람에 시달리다 1년 다 가네요.

  • 19. ...
    '13.4.13 6:02 PM (211.234.xxx.97)

    진짜욕나올정도예요
    작년에도춥다가갑자기따뜻해져서
    봄꽃들이한꺼번에피더니
    올해는더하겠어요
    바깥에피어있는개나리가용해보입니다

  • 20. 바람만 안불면
    '13.4.13 6:45 PM (220.124.xxx.28)

    솔직히 춥지는 않아요. 바람이 ㅜㅜ
    날씨도 지랄같고 기분도 지랄같아요ㅜㅜ

  • 21. ㅇㅇ
    '13.4.13 7:03 PM (112.151.xxx.75)

    저도 하루종일. 돌침대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 22. 나무
    '13.4.13 7:08 PM (14.33.xxx.26)

    바람은 또 왜 그리 쳐부는지..ㅋㅋㅋ

    웃겨요
    아주 생생한 묘사..

  • 23. 다가울 여름이 더 무서워~~~
    '13.4.13 8:09 PM (122.34.xxx.218)

    .. 그래도 차라리 겨울이 낫지 않나요? ;;

    20세기의 끝무렵, 그러니까 한 1998년 께부터 여름에
    수증기가 무럭무럭...해가 갈수록 더 심해지는 찜통솥 여름...

    그놈의 습기 때문
    정말 여름이 올 것만 생각하면 무서워서 몸이 부들부들 떨려요~~

    이제 한국의 여름은 집집 , 방방마다 에어컨 돌린다고
    해결될만한 수준이 아니잖아요?

    주부로서, 여름 살림 하기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여름 때문 이민 가고 싶은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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