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지긋지긋한 추위 대체 언제까지 가나요 ㅠㅠ
1. ㅜㅜ
'13.4.12 11:20 PM (122.35.xxx.66)저도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ㅠ
지랄같아요.. 날씨가요.. ㅠㅠ
추워서 몸살이 나을 생각을 안하고.. 예년 같으면 벌써 가벼운 티셔츠 한장이면 될 날씨에
보일러를 틀고있어야 하니.. 참 괴롭슴다..
내일 반짝 따뜻하고.. 다음주 말 부터는 평년기온 회복한다니 기대하고 있슴다..2. --
'13.4.12 11:21 PM (211.108.xxx.38)정말 저도 어깨 좀 펴고 살아봤으면 해요
지금도 유탐포 끌어안고 있습니다3. 겨울이 무려 6개월
'13.4.12 11:27 PM (115.136.xxx.239)이러다 한달 봄,
바로 여름
여름 4개월
가을1달4. 지나모
'13.4.12 11:27 PM (116.32.xxx.149)그러게말에요.
패딩 물빨래해서 잘 말렸는데 다시 꺼내 잆었잖아요?
이누무 날씨가 미췄어5. 저만
'13.4.12 11:29 PM (1.235.xxx.173)추운게 아니었군요. 운동좀해볼까해서 밖에나가면 추워서 도로 돌아옴~
6. 전 영하추위도 안타는 편인데
'13.4.12 11:32 PM (220.119.xxx.40)그건 아예 겨울인걸 아니까 그런거 같구요
4월중순이면 완전 봄인거 아닌가요 올해 봄옷 소비가 되었을까요? 전 부산인데도 어느정도 두께있는 겉옷입고 스카프 하고 다니거든요7. ㅇㅇ
'13.4.12 11:33 PM (112.151.xxx.80)저도 저만 추운줄알았어요... 아 정말 아직까지 난방돌리고 ㅠㅠ
8. @@@@@@
'13.4.12 11:49 PM (59.23.xxx.190)저도요,난방 뜨끈뜨끈하게 돌려야지 잠을 잔거 같아요.겨울같아요,진짜...
이놈에 날씨가 미친건가 싶을때가 아~주 많아여.
추위도 많이 타는데다 전업이고 바깥출입 거의 안했더니 우울증까지 올라 그러네요.
지난주엔 몸살 심하게 와서 병원가 주사 2대나 맞고...뭔 난리인가 모르겠어요.
패딩 있고 다니는분 진짜 종종 있더라구요.
언제까지 추울려나요?
괴롭네요........9. .ㅡ.
'13.4.12 11:53 PM (1.240.xxx.180) - 삭제된댓글앞으로는 기후가 양극화? 된다고 하네요.
여름은 쪄죽고, 겨울은 얼어죽는 극단적인 날씨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제가 어렸을 때는 날씨가 여름에도 이렇게 혹서, 겨울에도 혹한 이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10. 감기가
'13.4.12 11:56 PM (125.186.xxx.25)제 감기가요.
벌써 한달넘도록 안나아요
좀 낫나싶어 봄옷 입은날 !!
뜨악! 그날 엄청춥고 눈까지내리고!
또 감기걸려서 아침에 패딩잠바안입곤 아이 데려다줄수도없어서 얇은패딩 입고살아요ㅜㅜ
언제쯤 따뜻해질지11. 짜증
'13.4.12 11:58 PM (125.178.xxx.147)정말 한국 날씨 지랄같다는 표현 딱이예요....
날씨도 지랄맞어 외교안보문제는 더 지랄맞어....아주 딱 이민가고싶어요....에휴.....
표현이 격해서 죄송합니다....ㅠ12. 저두 계속
'13.4.13 12:01 AM (183.102.xxx.82)추우니까 몸도 개운치않고 기름보일러 아끼려구 벽난로 떼는데 방바닥은 냉골에 발이 시리다 못해 아려요. 겨울엔 한달 기름값이 100만원이상씩 들었는데도 춥게 지냈어요. 대체 봄은 언제 오려는지 지긋지긋해요.
13. ㅡㅡ
'13.4.13 12:14 AM (99.238.xxx.173)캐나다 사는 사람이예요
지금 우리집 나뭇가지 전부 얼어 있고 백야드엔 아직 눈이 그대로 있어요
몇 년 살아도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지금 히터 옆에 틀어 놓고 있어요14. ..
'13.4.13 2:22 AM (203.226.xxx.84)이러다 바로 여름와버리면 넘 서운할거같아요.
내년엔 진짜 봄옷 사지말아야지 ㅜㅜ15. 5월은 되어야
'13.4.13 1:29 PM (211.224.xxx.193)따뜻한 봄이 될것 같아요. 작년에도 4월 20쯤 완연한 봄이였던거 같은데 올핸 봄이 일찍 온다더니 개뿔 그런것 같더니 다시 겨울이 온듯 춥네요
16. 진홍주
'13.4.13 4:37 PM (221.154.xxx.179)우리집 개나리가 아직 꽂이 안 피었어요...작년보다 늦는것 같아요
남편이 화분에다 오줌갈겨서 개나리가 쇼크먹어서 죽었나 의심도 했지만
지금 잎이 올라오고 있으니 죽은건 아니고......날씨가 추워도 너무 추워요
바람도 심하고요.....4계절 뚜렷한건 추억속에 뭍히고 겨울과 여름만 남은듯17. 정말 욕나와요
'13.4.13 4:46 PM (220.72.xxx.145)괜찮나? 싶어 목도리없이 나가면 갑자기 내 뺨 후려갈기는 돌풍!!!
단순히 그냥 전반적으로 추운거면 아 춥나보다 두꺼운거 입어야지 하면서 진정한 봄을 기다리면 되지만
이건 뭐 봄은 봄인것 같다해서 나가면 어김없이 맞는 따귀..
진짜 욕나오고 불쾌해요...18. 추운것도
'13.4.13 5:57 PM (211.207.xxx.180)짜증인데 바람은 또 왜 그리 쳐부는지..나갔다 하면 세찬 바람때문에 머리는 산발 되고ㅠ
정신 하나도 없이 쫓겨 걸어다녀야 되는거 정말 싫어요.5월10월 딱 두달만 살만하고 남은
10달은 춥고 덥고 눈비바람에 시달리다 1년 다 가네요.19. ...
'13.4.13 6:02 PM (211.234.xxx.97)진짜욕나올정도예요
작년에도춥다가갑자기따뜻해져서
봄꽃들이한꺼번에피더니
올해는더하겠어요
바깥에피어있는개나리가용해보입니다20. 바람만 안불면
'13.4.13 6:45 PM (220.124.xxx.28)솔직히 춥지는 않아요. 바람이 ㅜㅜ
날씨도 지랄같고 기분도 지랄같아요ㅜㅜ21. ㅇㅇ
'13.4.13 7:03 PM (112.151.xxx.75)저도 하루종일. 돌침대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22. 나무
'13.4.13 7:08 PM (14.33.xxx.26)바람은 또 왜 그리 쳐부는지..ㅋㅋㅋ
웃겨요
아주 생생한 묘사..23. 다가울 여름이 더 무서워~~~
'13.4.13 8:09 PM (122.34.xxx.218).. 그래도 차라리 겨울이 낫지 않나요? ;;
20세기의 끝무렵, 그러니까 한 1998년 께부터 여름에
수증기가 무럭무럭...해가 갈수록 더 심해지는 찜통솥 여름...
그놈의 습기 때문
정말 여름이 올 것만 생각하면 무서워서 몸이 부들부들 떨려요~~
이제 한국의 여름은 집집 , 방방마다 에어컨 돌린다고
해결될만한 수준이 아니잖아요?
주부로서, 여름 살림 하기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여름 때문 이민 가고 싶은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