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는 다니지만 강요는 거부감 드는...
아직 습관같은게 많이 모자라요
그런데 기존 신자분들께서는 제 그런 모습을 보고
밥먹을 때 기도해야지 등등 좀 강요를 하세요
사실 이런건 믿음의 단계에 따라 나도모르게 하고싶어지는 거 아닌지ㅜ
주님이 저를 저절로 바람직한 상태로 이끄시더라구요
근데 주변에서 강요하면 좀 싫어지는...
내가 아직 그 수준이 아닌데 겉모양만 강요하는거 같아서요
저도 이정돈데 모태신앙이신 분들은 참 난감할거 같아요ㅡㅡ
대놓고 티도 못내고;;
1. ..
'13.4.12 10:52 PM (175.193.xxx.90)저 모태신앙인데 어느순간부터 교회서 한량처럼 됐어요..;
모범적이었는데..경직된 태도를 바꾸고싶어졌었거든요2. ...
'13.4.12 10:54 PM (110.70.xxx.243)솔직히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데 겉으로만 신실한 척 해도 다 아실텐데 말이죠 주위의 강요하는 사람들이 지혜가 부족하려니 해야할 듯 해요
믿음강요도 전 사랑부족으로 보거든요3. ...
'13.4.12 11:04 PM (110.70.xxx.243)원글이인데 시험 앞두고 있는데 저도 훈련 참여안한다고 한 소리 들었어요 믿음의 단계나 또 개인마다 인도하시는 때가 다른데 내 그릇이 이정돈데 너무 부담스럽게 강요하고 또 비난?받는 느낌ㅜ 진짜 상처 맞아요...그래서 신실한 척 연기하는 신도도 전 꽤 있을거라고 봐요...
4. 마그네슘
'13.4.12 11:08 PM (49.1.xxx.71)전 천주교 신자인데 제가 몸담은 단체의 예전 단체장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기준에서 사람들이 신앙심 부족하다 싶으면 매섭게 몰아치는 편이었는데 이런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에는 참 관대해요. 그래서 나중에는 역으로 몰리죠. 자기는 하기 싫으면 대충 때우고, 안하고, 그런데 본인이 그런 걸 몰라요. 그 사람 때문에 활동 안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불쾌감 품은 회원들이 상당했는데 본인은 자신이 회원들보다 더 못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더라구요. 회원들이 자기의 그런 허점을 다 알고 있다는 사실도...원래 자기가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남에게 더 가혹하고 애먼소리 잘해요. 그런 말에 상처받지 마시고 꾸준히 가셔요. 신앙은 몰아치기 식으로 가져서는 스스로 더 지치는 거 같아요.
5. .....
'13.4.13 8:06 AM (121.165.xxx.220)초신자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신경쓰지마세요
그런분들의 열정은 좋으나 괜한 죄의식도 주더라구요~
식기도도 내켜야 감사가 되죠~
헌금이나 식기도 .훈련과정도 다 때가 되면 하고싶어져요
해야한다! 라면 누구나 거부감이 들잖아요
내가 중심잡고,그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보세요
사람한테 위로받고 인정받고...암 필요없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1579 | 직장에서 동료의 책상에 걸터 앉는 행동 4 | 오브젯 | 2013/04/15 | 1,173 |
241578 | 연어샐러드 드레싱 어떻게 하나요? 5 | 손님초대 | 2013/04/15 | 3,209 |
241577 | 컴퓨터에 글씨가 넘 커졌어요. 1 | 컴터 | 2013/04/15 | 720 |
241576 | 층간소음으로 재계약 안하고 이사하는게 낫겠죠? 4 | 이사많이 정.. | 2013/04/15 | 1,030 |
241575 | 또 이사가고 싶어요. 2 | 역마살인가 | 2013/04/15 | 1,141 |
241574 | 하늘색 섀도 좀 찾아주세요 3 | 쾡 | 2013/04/15 | 702 |
241573 | 동남아여행에서 느낀게, 인생 별거 아니다 43 | 동남아 | 2013/04/15 | 15,853 |
241572 | 중고등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2 | 초6 | 2013/04/15 | 764 |
241571 | 초등학교 중간고사 2 | 로즈버드 | 2013/04/15 | 804 |
241570 | 싸이한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것 같네요... 7 | ..... | 2013/04/15 | 1,397 |
241569 | 수학 풀이노트 질문 3 | 질문 | 2013/04/15 | 675 |
241568 | 초등 1학년이 재롱 잔치를 준비해야해요 6 | 고민이예요 | 2013/04/15 | 904 |
241567 | 전화영어 초등학생 위한 맞춤 영어 | 커피프린스2.. | 2013/04/15 | 677 |
241566 | 자전거 타다가 느끼는 작은 바램 12 | 타다보니 | 2013/04/15 | 1,494 |
241565 | 4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 세우실 | 2013/04/15 | 635 |
241564 | 어린이집 선생님 해보신분 13 | 준비중 | 2013/04/15 | 2,143 |
241563 | 도로연수 2시간이면 보통 1시간 조금 더 타는 건가요? 10 | 궁금.. | 2013/04/15 | 1,660 |
241562 | 스마트폰으로 결재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3 | 처음해봐서 .. | 2013/04/15 | 703 |
241561 | 싸이는 더이상 관심의 대상만이 아닌것 같아요.... 3 | 싸이 | 2013/04/15 | 1,749 |
241560 | 금리..어디가 더 유리할까요?? 3 | .. | 2013/04/15 | 894 |
241559 | 저좀 도와주세요(은둔형 외톨이) 13 | 외톨이 | 2013/04/15 | 7,335 |
241558 | 갤러리아포레 장난아니네요.성수동에 7 | ... | 2013/04/15 | 4,150 |
241557 | 4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4/15 | 411 |
241556 | 아이허브에서 산 가루헤나가 쫌... | 이상해요 | 2013/04/15 | 1,954 |
241555 | 회사 여직원이 아침마다 쩝쩝거리며 뭘 먹네요... 43 | 음... | 2013/04/15 | 8,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