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다니지만 강요는 거부감 드는...
작성일 : 2013-04-12 22:43:29
1536309
저는 정말 믿음으로 다니지만 초신자라
아직 습관같은게 많이 모자라요
그런데 기존 신자분들께서는 제 그런 모습을 보고
밥먹을 때 기도해야지 등등 좀 강요를 하세요
사실 이런건 믿음의 단계에 따라 나도모르게 하고싶어지는 거 아닌지ㅜ
주님이 저를 저절로 바람직한 상태로 이끄시더라구요
근데 주변에서 강요하면 좀 싫어지는...
내가 아직 그 수준이 아닌데 겉모양만 강요하는거 같아서요
저도 이정돈데 모태신앙이신 분들은 참 난감할거 같아요ㅡㅡ
대놓고 티도 못내고;;
IP : 110.7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12 10:52 PM
(175.193.xxx.90)
저 모태신앙인데 어느순간부터 교회서 한량처럼 됐어요..;
모범적이었는데..경직된 태도를 바꾸고싶어졌었거든요
2. ...
'13.4.12 10:54 PM
(110.70.xxx.243)
솔직히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데 겉으로만 신실한 척 해도 다 아실텐데 말이죠 주위의 강요하는 사람들이 지혜가 부족하려니 해야할 듯 해요
믿음강요도 전 사랑부족으로 보거든요
3. ...
'13.4.12 11:04 PM
(110.70.xxx.243)
원글이인데 시험 앞두고 있는데 저도 훈련 참여안한다고 한 소리 들었어요 믿음의 단계나 또 개인마다 인도하시는 때가 다른데 내 그릇이 이정돈데 너무 부담스럽게 강요하고 또 비난?받는 느낌ㅜ 진짜 상처 맞아요...그래서 신실한 척 연기하는 신도도 전 꽤 있을거라고 봐요...
4. 마그네슘
'13.4.12 11:08 PM
(49.1.xxx.71)
전 천주교 신자인데 제가 몸담은 단체의 예전 단체장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기준에서 사람들이 신앙심 부족하다 싶으면 매섭게 몰아치는 편이었는데 이런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에는 참 관대해요. 그래서 나중에는 역으로 몰리죠. 자기는 하기 싫으면 대충 때우고, 안하고, 그런데 본인이 그런 걸 몰라요. 그 사람 때문에 활동 안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불쾌감 품은 회원들이 상당했는데 본인은 자신이 회원들보다 더 못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더라구요. 회원들이 자기의 그런 허점을 다 알고 있다는 사실도...원래 자기가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남에게 더 가혹하고 애먼소리 잘해요. 그런 말에 상처받지 마시고 꾸준히 가셔요. 신앙은 몰아치기 식으로 가져서는 스스로 더 지치는 거 같아요.
5. .....
'13.4.13 8:06 AM
(121.165.xxx.220)
초신자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신경쓰지마세요
그런분들의 열정은 좋으나 괜한 죄의식도 주더라구요~
식기도도 내켜야 감사가 되죠~
헌금이나 식기도 .훈련과정도 다 때가 되면 하고싶어져요
해야한다! 라면 누구나 거부감이 들잖아요
내가 중심잡고,그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보세요
사람한테 위로받고 인정받고...암 필요없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46848 |
프라임 베이커리, 납품 중단되자…"폐업할 것".. 13 |
ㄷㄷㄷ |
2013/05/02 |
3,751 |
246847 |
돈잘버는 여자는 잘생긴 남자를 택합니다 ㅋㅋ 13 |
웃긴다 |
2013/05/02 |
5,409 |
246846 |
25개월 자폐성향보이는 아이의 언어치료수업 너무 돈아깝네요 23 |
팡팡뽕뽕 |
2013/05/02 |
17,763 |
246845 |
이너비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2 |
건조 |
2013/05/02 |
822 |
246844 |
불어로 'Pardaillan'을 어떻게 읽나요? 6 |
불어 |
2013/05/02 |
1,251 |
246843 |
시댁과의 갈등,,,그냥 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 하라는분의 충고 1 |
.. |
2013/05/02 |
2,662 |
246842 |
동물 좋아하고 키우는 젊은 남자들도 의외로 많네요 5 |
... |
2013/05/02 |
991 |
246841 |
아기 두돌 생일에 출장부페 부르는건 좀 오바 아닌가요? 5 |
어익후 |
2013/05/02 |
2,255 |
246840 |
서울시 교육감의 불행출석부 3 |
참맛 |
2013/05/02 |
661 |
246839 |
비호감짝 남자 6호가 왜인기일까요 20 |
바보씨 |
2013/05/02 |
3,458 |
246838 |
썬글라스 구입 처음인데 궁금한거 3 |
시력나빠요 |
2013/05/02 |
1,267 |
246837 |
라면, 과자, 음료수 등등 매일 먹다가 딱 끊으면 살빠질까요? 5 |
살 |
2013/05/02 |
2,228 |
246836 |
어머나....옆에 광고 4 |
ㅋㅋㅋㅋㅋ |
2013/05/01 |
1,013 |
246835 |
무릎에 물이 차요.병원 좀 알려주세요. 3 |
병원 |
2013/05/01 |
1,449 |
246834 |
돌잔치 패스하신 선배맘님들 문의요~ 4 |
사랑맘 |
2013/05/01 |
1,198 |
246833 |
금목걸이 사고 싶어요 2 |
직장맘 |
2013/05/01 |
1,654 |
246832 |
김연우 이별택시 노래 좋아하시는분들 계세요? 5 |
갑자기 |
2013/05/01 |
1,176 |
246831 |
볶은고추장 실패했어요. |
구제 해 주.. |
2013/05/01 |
550 |
246830 |
짝 남자 6호가 그리 잘생긴건가요? 12 |
ㅇㅇ |
2013/05/01 |
2,202 |
246829 |
무료 사주 보세요~ 54 |
무료 사주 |
2013/05/01 |
49,357 |
246828 |
학교 엄마들 보면 날라리이었을 것 같은 사람 알아보나요? 7 |
. |
2013/05/01 |
3,400 |
246827 |
모닝으로 인천공항 가기 위험하나요? 24 |
zzz |
2013/05/01 |
3,581 |
246826 |
만취하면 이상해지는 남편ㅜㅜ 11 |
흑흑 |
2013/05/01 |
2,826 |
246825 |
'불 내면 로또 당첨'…미신 듣고 시댁에 불 지른 며느리 1 |
참맛 |
2013/05/01 |
1,048 |
246824 |
지금 이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가 몇시인가요? 2 |
저기요~~ .. |
2013/05/01 |
680 |